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 이란과의 전쟁을 끝낼 승부수로 던진 해방 프로젝트를 전격 중단했습니다.
00:08트럼프 대통령은 중재국의 만류와 협상의 급진전 등을 이유로 들었으나
00:12현지 언론에서는 이 구상이 실효성 의문 속에 한계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평가도 나옵니다.
00:18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란과의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졌다면서
00:25호르무즈 해업에 발이 묶인 상선들의 탈출을 돕는 해방 프로젝트를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00:32트럼프 대통령은 봉쇄 조치는 전면적으로 유효하게 유지되지만
00:36해방 프로젝트는 잠시 중단해 합의가 최종 타결 및 서명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00:43이 작전은 군사력을 이용해 이란의 호르무즈 해업 통제력을 약화하는 게 주목적으로
00:48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종전협상의 교착을 풀고 전쟁의 판세도 바꿀 승부수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00:55불과 이틀 만에 결정된 시행 보류는 협상 진전을 위한 조치라는 트럼프 대통령 본인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01:01해방 프로젝트가 기대만큼의 효과를 내지 못했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이 뒤따릅니다.
01:08미국의 유력지들은 그간 해방 프로젝트가 성과를 내기 어려운 구상이었다고 지적해왔습니다.
01:14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날 기사에서 이란의 장악력을 무너뜨리기 위해
01:17구축함 두척을 페르시아만에 파견한 것을 위험한 도박의 시작이라고 규정했습니다.
01:22그러면서 미국이 군사적으로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는 있겠지만
01:27해업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1:33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이플러의 나빈 다스 애널리스트는
01:37이번 조치가 상황을 실제적으로 바꾼다고 보지 않는다며
01:40해운업계는 여전히 위험을 감수할 의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01:4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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