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통일신라시대 유물의 사라진 조각이 대학생의 현장조사과정에서 발견되며 문화재 복원의 중요한 단서를 확보했습니다.
00:096.1 TBC 보도에 따르면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고고미술사학과 석사과정 정태용씨는 지난 2024년 금강역사상을 주제로 한 졸업논문을 준비하던 중 유물출토지로 알려진
00:22만호봉 절터를 답사하다 유실된 발부분을 발견했습니다.
00:26국립경주박물관에 전시된 금강역사상은 돌기둥 4개에 금강역사 8굴을 돋을 세김한 통일신라 후기의 대표적 걸작으로 석타파층 몸돌 모서리를 장식했던 상으로 추정됩니다.
00:41입을 벌린 아형과 다문후명이 함께 표현돼 역동성과 높은 조각수준을 보여주며 기둥 모서리에 상을 앞뒤로 배치한 독특한 형식으로 학계에서도 이례적인 유물로
00:54평가되어 왔습니다.
00:55다만 기둥 한 개의 하단부가 유실돼 완전성이 떨어진 점이 한계로 지적돼 왔습니다.
01:02정씨는 폐사지를 답사하던 중 낙엽과 돌무더기 사이에서 자연석과 다른 형태의 석재를 발견해 지자체에 신고했고
01:11박물관 확인 결과 해당 조각은 금강역사상의 사라진 발부분으로 확인됐습니다.
01:18조각은 기존 유물과 정확히 맞아떨어지며 작품의 완결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01:25유물 조각의 국가 귀속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곧 복원 작업을 거쳐 온전한 모습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01:32학계는 이번 발견이 유물의 출토지와 원형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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