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화물선 화재에 대해서 호르무즈협에서 단독으로 행동을 하다가 이란 공격에 노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00:08언제나 그렇듯이 근거는 없습니다.
00:10이런 가운데 마코르비오 국무장관은 호르무즈협에서 계속되는 갈등으로 민간선원 10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00:18뉴욕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00:20이승윤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선박을 언급했는데 뭐라고 했습니까?
00:28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선박이 공격당했다면서 선박 대열에 없었고 혼자 행동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0:36호르무즈협에 갇힌 한국 화물선 HMM 남호호가 단독으로 움직이다가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일방적으로 기정사실화하면서 한국의 호르무즈협 방어참여를 요구한 겁니다.
00:49헬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이란에 피격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 선박과 미 중부사령부가 소통하고 있다며 호르무즈협 해방 프로젝트에 한국이 더 나서주길 바란다고
01:01말했습니다.
01:02직접 들어보시죠.
01:17다만 헬그세스 장관은 이란과의 휴전은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란이 미군이나 상선을 공격할 경우 압도적인 미군의 활약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1:28또 이란이 북한처럼 미사일 역량으로 다른 나라를 위협하면서 핵무기를 개발하는 재래식 우산 전략을 구사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01:37이런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민간 선원들은 고립돼 훈주리고 있으며 취약한 상태에 놓여있다 보니 최소 10명이 목숨을
01:48잃었다고 전했습니다.
01:50구체적인 세부 상황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로 인해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은 고조됐습니다.
01:56루비오 장관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2:12이란에 대한 압박도 이어갔네요.
02:17네 그렇습니다.
02:19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란인의 목숨을 더는 빼앗고 싶지 않다며 이란에 현명한 행동을 하고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을 체결하라고 말했습니다.
02:28이란의 공격이 휴전 위반인지에 대해서는 집덕을 피하며 이란은 군대가 사라져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2:36또 이란이 나에게는 정중하게 말해놓고 방송에서는 나와 대화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종전 협상을 두고 게임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02:46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잘 지낸다면서 호르무즈 해업에서 원유의 60%를 가져오는 중국은 미국 텍사스와 루이지에나 알래스카로 배를 보내라고
02:58말했다고 전했습니다.
02:59또 이란 전쟁을 시작했을 때 뉴욕 증시가 25% 하락하고 국지 유가는 3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생각했지만 102달러 정도에 그쳤다며 이란
03:10핵무기를 제거하는 대가 치고는 적은 비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3:14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3:38이란은 뭐라고 반응하고 있습니까?
03:43이란 국영 이리나 통신은 호르무즈 해업의 긴장을 고조시켜온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 증거 없이 이란을 공격 주체로 지목했다고 강조했습니다.
03:54외부 공격보다는 내부 화재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화재에 대한 이란 정부의 반응이나 이란 혁명수비대의 해명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04:03또 이란 합동군사사령부는 UAE를 공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UAE 공격설도 부인하고 있습니다.
04:10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04:15청와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업 내 우리 선박에서 폭발 화재가 발생한 걸 거론하며 파병을 촉구한 데 대해서 한반도 대비태세와
04:24국내법 등을 감안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4:27장병 안전과 대미관계 등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04:34강진원 기자입니다.
04:39중동전쟁이 터진 이후 호르무즈 해업에서 우리 선박이 처음으로 피해를 보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청와대도 기민하게 움직였습니다.
04:47휴일 오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예정에 없던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04:54위기관리센터장 등 청와대 주요 참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선 한국인 6명을 포함한 승선한 24명과 선박 안전이 우선 점검됐습니다.
05:05가장 시급한 과제는 현재 호르무즈 해업에 발이 묶인 우리 선원들과 선박들을 안전하게 기환시키는 일입니다.
05:14미국의 파병 압박과 관련한 대응책도 내부적으로 논의했습니다.
05:19이란이 한국 선박을 공격했다고 주장하며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업 작전에 한국군의 참여를 촉구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대한 우리 정부 차원의
05:29방침을 정리했습니다.
05:30고심 끝에 나온 청와대의 결론은 한반도 대비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을 감안해 검토 중이라는 거였습니다.
05:39해상 물류망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정부는 여러 국제적 노력에 참여하고 있다는 설명이 달렸습니다.
05:46미국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이른바 해방 프로젝트에 대한 입장도 내놨습니다.
05:51한미 양국은 호르무즈 해업을 포함한 주요 해상 교통로의 안정적 이용 문제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6:03중동전쟁 전환과 파병 시 한반도 안보태세에 미칠 영향, 그리고 대미관계 등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중히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06:13이 대통령은 앞서 영국과 프랑스 수도의 화상 정상회의에서 호르무즈 해업 내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06:23적이 있습니다.
06:25하지만 안정적 휴전이나 종전이 아닌 상황에서 파병 결정을 내리긴 쉽지 않은 만큼 청와대의 고심도 깊어질 거로 보입니다.
06:33YTN 강준원입니다.
06:35미국이 호르무즈 해업 개방을 압박하며 해방 작전을 개시한 둘째 나라는 하루 전과 달리 군사적으로 충돌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06:45이란 전쟁 휴전이 위기에 봉착했다는 우려 속에 이란 외무장관은 다음 주 트럼프 대통령의 방종을 앞두고 먼저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06:54오만 무스카트에서 신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6:59호르무즈 해업에 접해 있는 오만 무산담주 부카지역이 현지시간 4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07:07건물 외벽이 손상되고 차량 4대가 파손된 가운데 외국인 거주자 2명이 다쳤는데 공격의 주체와 방식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7:16미국의 호르무즈 해방 작전 이틀째 되는 날 새벽 오만 만에 인접한 이란 남부 디르 항구의 선착장에서 상선 4척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07:27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불이 4시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다는 내용만 전하고 외부의 공격이 있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07:38이란의 공격을 받은 아랍에미리트는 공격에 대응할 권리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7:43국제사회가 이란의 공습을 일제히 비판한 가운데 이란 정부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07:51이란군 관계자가 국영방송에 푸자이라 항구의 석유시설을 공격할 사전 계획은 없었다.
07:58미국이 모험을 벌인 결과라고만 해명했습니다.
08:02이란군은 호르무즈 해방의 통제구역을 넓히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08:23미 중부 사령부는 항공모함 부시함을 포함해 미군 전략 자산들이 호르무즈 해협 해방작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홍보했지만
08:32이날 군사적 움직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08:36종전회담을 이끌고 있는 갈리바프 이란의회 의장은
08:39현상 유지를 미국이 견디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08:44이란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08:49아파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중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08:52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문제를 포함해 이란 전쟁의 해법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09:02다음 주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에 앞선 만남이라 중국의 중재 역할도 기대됩니다.
09:09오만 무스카츠에서 YTN 신호입니다.
09:1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만간 의장직에서 물러나는 파월 연준 의장을 SNS로 조롱하며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09:22금리를 내려서 경기를 띄우겠다는 계산인데
09:25정작 현실은 인플레이션이 극심해지며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09:30고한석 기자입니다.
09:34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09:39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커다란 쓰레기통으로 떨어집니다.
09:44너무 늦으면 재앙이라며 금리가 너무 높다는 글도 덧붙였습니다.
09:49트럼프의 금리 인하 압박은 한두 번이 아닙니다.
09:53돈을 풀고 경기를 띄워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계산 때문입니다.
09:59하지만 현실은 정반됩니다.
10:01미국 자동차협회 집계 결과 이란과 전쟁 이후 휘발유 가격은 30년 만에 최대 폭인 50% 급등했습니다.
10:09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이달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폭이 4.3%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0:19이는 전쟁 발발 전인 2월의 2.4%와 비교해 불과 석 달 만에 2%포인트 가까이 급등한 수치입니다.
10:28트럼프의 바람과는 정반대로 현실은 금리 인하보다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10:35국제 유가가 급등하면 인플레를 용인할 수밖에 없고요.
10:40인플레가 용인되면 중간선거는 반드시 필패입니다.
10:44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중간선거라든가 혹은 대통령 선거라든가 임기가 연장된 적이 없습니다.
10:55국제통화기금 IMF는 전쟁이 지속하면 나랏돈을 풀어 고유가를 견디기 어려운 재정 여력이 부족한 국가부터 위기에 빠질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11:05그러면서 올해 전반에 걸쳐 미국-이란 분쟁 사태가 이어지는 부정적 시나리오를 가정한다고 경고했습니다.
11:14YTN 고한석입니다.
11:17한밤중 광주 도심에서 길을 걷던 고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의 사상자를 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1:25남성이 숨진 여학생과 모르는 사이라고 진술해 경찰은 묻지마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11:33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11:38광주광역시 월계동 한 거리.
11:40경찰 여러 명이 남성 한 명을 바닥에 눕혀 긴급체포합니다.
11:45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20대 용의자입니다.
11:50한 번에 그냥 도망갈 새도 없이 덮쳐버리더라고요.
11:558명 정도가 바닥에 눕혀서 제압하고 손에 형사님들도 들고 있고 혹시나 흉기 없는지 바로 눕힌 다음에 흉기 없는지 찾아보시더라고요.
12:06살인사건이 발생한 건 한 고등학교 옆 대로변.
12:10용의자는 비명을 듣고 도우러 온 10대 남학생에게도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12:28경찰은 현장 일대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사건 발생 11시간 만에 20대 남성을 거주지 근처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12:38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살해한 여성과는 모르는 사이라고 진술했습니다.
12:44스스로 목숨을 끊을지 고민해오던 중에 길에서 피해자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범행 충동이 들었다는 주장입니다.
12:51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무런 관계가 없는 묻지마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2:59YTN 김민성입니다.
13:25강아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13:28평소 새를 좋아하던 아이는 비둘기를 발견하고서 종종걸음으로 다가섭니다.
13:34그 순간 한 남성이 갑자기 아이의 뒤통수를 손으로 힘껏 내리쳤고 바닥에 고꾸라져 머리를 부딪힌 아이는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13:54시민들이 달려와 아이를 보호했고 남성은 태연하게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14:00아이의 아버지는 100m가량을 뒤쫓아 이곳에서 남성을 붙잡았고 남성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벤치에 앉혀둔 채 경찰을 기다렸습니다.
14:08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60대 A씨에게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14:18이 말을 심하게 다친 아이는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14:23뼈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타박상과 뇌진탕 증상이 있어 3주 이상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14:29아이가 주인공이어야 할 어린이날을 앞두고 난데없는 폭행을 당한 아이와 보호자는 지금도 그 순간이 악몽 같다고 말합니다.
14:56경찰은 A씨를 한 차례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는데 필요하다면 추가로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15:02YTN 조경원입니다.
15:39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까지 전남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15:46특히 전남 보성은 가시거리가 100m 미만으로 바짝 좁혀져 있으니까요.
15:51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출근길 평소보다 서행 운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15:55그럼 먼저 지역별 현재 기온부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5:59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9.3도, 대전 7.7도, 부산 13.5도로 예년보단 낮지만 어제보다는 2에서 4도 정도 높게 출발하고
16:09있습니다.
16:10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대전 25도, 안동과 대구 26도로 어제보다 또 예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16:18내일은 중부지방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겠고, 이후에는 다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16:26또 오늘 낮 동안 봄볕이 내리뜨며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16:32야외활동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주셔야겠습니다.
16:36지금까지 YTN 정수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