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남우호 화재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저희가 주변 선박 선원들을 통해 취재할 수 있었습니다.
00:06한때 배를 버리고 퇴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다급한 무선이 주변 배에 보내져 인근 선원들도 대기태세에 들어갔었다고 합니다.
00:15최다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19남우호의 화재 발생 소식이 호르무즈 해업 주변에 있던 우리 배들의 무전으로 긴급 타전된 건 현지 시각 어제 오후.
00:27화재 발생 소식이 전해진 직후 무전으로 남우호에서 배를 버리고 퇴선을 검토 중이라는 무전 음성이 전해졌습니다.
00:36북위 25도 51분, 동경 55도 23분, 남우호의 위치 좌표와 함께 불이 났다며 모든 메시지를 주변에 중계해달라는 조난통신 메시지도 들어왔습니다.
00:50남우호는 불이 난 기관실에 소화용 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방출했습니다.
00:54산소가 유입돼 불길이 퍼지는 걸 막으려고 기관실은 밀폐시켰습니다.
01:01화재 직후 남우호 근처 약 3km 해상에 있던 HMM 소속 컨테이너선 다운호에도 인명피해나 퇴선 가능성에 대비해 출동 대기를 하라는 지시가
01:12내려진 걸로 전해집니다.
01:14다행히 불길이 약 4시간 만에 잡히면서 퇴선 검토는 남우호 내부 대기로 변경됐습니다.
01:33하지만 이산화탄소로 가득 찬 기관실 내부 진입이 여전히 쉽지 않아 정확한 선체 손상 정도나 화재 원인 파악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01:43전망입니다.
01:43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01:48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01:5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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