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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혼인 관계였던 전 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남성은 과거 가정폭력으로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현관문에 경찰 통제선이 처져 있습니다.

5월의 첫 휴일, 울산에서 '아내를 살해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 : 본인이 했고, 경찰로 들어왔거든요, 신고가. 배우자를 살해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이 아파트 내부를 확인한 결과 60대 여성 A 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목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아파트 앞에서는 60대 남성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웃 주민 : 사람이 떨어진 건 못 봤고, 나가다 보니까 사람이 누워 있는 거는 봤어요.]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혼인 관계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B 씨는 이혼 전 A 씨에 대한 가정폭력으로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어겨 한때 전자발찌도 착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B 씨가 짐을 찾으러 집에 들른 A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VJ : 한우정
화면제공 : 울산소방본부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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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울산의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혼인관계였던 전 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00:06남성은 과거 가정폭력으로 접근금지명령까지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12임형준 기자입니다.
00:16아파트 현관문에 경찰 통제선이 쳐져 있습니다.
00:205월의 첫 휴일 울산에서 아내를 살해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00:31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아파트 내부를 확인한 결과 6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00:40A씨는 목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00:45비슷한 시각 아파트 앞에서는 60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0:58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혼인관계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03특히 B씨는 이혼 전 A씨에 대한 가정폭력으로 접근금지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어겨 한때 전자발찌도 착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12경찰은 B씨가 짐을 찾으러 집에 들은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병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1:21YTN 이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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