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독일 주둔 미군 5천명 철수 발표의 파장이 유럽 전체로 번지고 있습니다.
00:05동맹의 기준이 국가 전략이 아닌 통치자의 기분에 좌지오지되는 이른바 안보의 사유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3김잔디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유럽 방위의 심장 보이자 이란 전쟁의 핵심 보금로인 독일 람슈타인 기지.
00:22전략가들은 전쟁 중 후반 기지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으지만
00:26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은 감축입니다.
00:30발단은 동맹국 정상의 말 한마디였습니다.
00:33이란 전쟁을 비판한 메르츠 독일 총리의 발언에 격분한 트럼프 대통령이 보복성 철수를 지시했습니다.
00:49이번에 발표된 5천명은 의회의 제동을 기하며 대통령 권한으로 즉각 뺄 수 있는 법적 최대치라는 점에서
00:57정교한 압박 카드로 풀이됩니다.
01:00트럼프 대통령의 화살은 이제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유럽 전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01:19동맹의 가치가 대통령의 기본 점수에 따라 결정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01:39連춘 총리가 수습에 나섰지만 합리적 설득이 통하지 않는 거래적 외교 앞에 독일의 안보는 위기에 빠졌습니다.
01:46핵심 전략 자산인 투마호크 미사일 배치는 이미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02:03동맹의 기준이 공동의 가치에서 통치자의 감정으로 전락하면서 미군 기지는 이제 언제든 뺄 수 있는 고복의 도구가 됐습니다.
02:11개인의 변덕이 안보를 좌우하는 시대를 맞아 미국이라는 동맹의 약속이 얼마나 유효한지에 대한 유럽의 의심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02:20YTN 김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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