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 #2424
■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란이 새 종전 협상안을 미국 측에 제안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미국 측의 답변을 이란이 검토하고 있다지만, 협상 전망이 밝아 보이진 않습니다. 중동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국과 이란이 서로 협상안을 보내고 주고받고 하고는 있는데 지금 이란이 보낸 14개 항을 미국이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는 것을 보면 그동안 나왔던 안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이원삼]
크게 다른 건 없고요. 오히려 좀 더 강화됐습니다, 이란 입장에서 보면.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것을 강조했는데 그러니까 핵 문제를 먼저 보게 되면 그전에는 경제 제재만 풀어주면 2015년에 했던 그 정도의 사찰 정도는 받겠다고 한 데 반해서 이번에 했던 것들은 핵 시설이나 인프라에 대해서 절대 포기 못하겠다고 하고 있고 그다음에 15년간 동결은 하겠는데 그후에는 재개를 하겠다. 즉 평화적으로 쓸 수 있는 3. 6% 정도까지는 우리가 하겠다. 즉 핵 주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을 아주 명문화해버렸거든요. 그러니까 미국으로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상황이 됐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제재만 풀어주면 자유통행을 보장하겠다고 한 데 반해서 이번에는 기뢰 제거나 아니면 안전관리 주도권을 이란이 갖겠다. 즉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이란이 갖겠다는 것을 의미하거든요. 그런데 아마 향후 협상에서 제일 해결하기 힘든 게 바로 바로 이 부분일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란은 계속적으로 전쟁이 시작되고 나서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관한 한 계속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 게 전쟁 전으로 절대 못 돌아간다, 우리는. 그리고 실제로 사용해 보니까 핵보다도 더 오히려 지렛대 역할을 잘하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걸 포기할 것 같지 않고 오히려 국제적으로 이란의 주권을 인정받겠다라고 하는 것을 지금 선언하고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보면 이스라엘하고 레바논 문제...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5041456006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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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란이 새 종전 협상안을 미국 측에 제안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미국 측의 답변을 이란이 검토하고 있다지만, 협상 전망이 밝아 보이진 않습니다. 중동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국과 이란이 서로 협상안을 보내고 주고받고 하고는 있는데 지금 이란이 보낸 14개 항을 미국이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는 것을 보면 그동안 나왔던 안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이원삼]
크게 다른 건 없고요. 오히려 좀 더 강화됐습니다, 이란 입장에서 보면.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것을 강조했는데 그러니까 핵 문제를 먼저 보게 되면 그전에는 경제 제재만 풀어주면 2015년에 했던 그 정도의 사찰 정도는 받겠다고 한 데 반해서 이번에 했던 것들은 핵 시설이나 인프라에 대해서 절대 포기 못하겠다고 하고 있고 그다음에 15년간 동결은 하겠는데 그후에는 재개를 하겠다. 즉 평화적으로 쓸 수 있는 3. 6% 정도까지는 우리가 하겠다. 즉 핵 주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을 아주 명문화해버렸거든요. 그러니까 미국으로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상황이 됐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제재만 풀어주면 자유통행을 보장하겠다고 한 데 반해서 이번에는 기뢰 제거나 아니면 안전관리 주도권을 이란이 갖겠다. 즉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이란이 갖겠다는 것을 의미하거든요. 그런데 아마 향후 협상에서 제일 해결하기 힘든 게 바로 바로 이 부분일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란은 계속적으로 전쟁이 시작되고 나서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관한 한 계속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 게 전쟁 전으로 절대 못 돌아간다, 우리는. 그리고 실제로 사용해 보니까 핵보다도 더 오히려 지렛대 역할을 잘하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걸 포기할 것 같지 않고 오히려 국제적으로 이란의 주권을 인정받겠다라고 하는 것을 지금 선언하고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보면 이스라엘하고 레바논 문제...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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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란이 새해 종전 협상안을 미국 측에 제안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00:06일단 미국 측의 답변을 이란이 검토하고 있다지만, 협상 전망이 밝아 보이진 않습니다.
00:11중동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00:14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나오셨습니다.
00:17어서 오십시오.
00:17안녕하십니까?
00:19미국과 이란이 서로 협상안을 보내고 주고받고 하고는 있는데,
00:25지금 이란이 보낸 14개 항을 미국이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는 걸 보면,
00:29그동안에 나왔던 안과 크게 그렇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00:33크게 다른 건 없고요.
00:34오히려 좀 더 강화됐습니다.
00:36이란 입장에서 보면 핵 협상,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것을 강조했는데,
00:41핵 문제를 먼저 보게 되면, 그전에는 경제 제재만 좀 풀어주면,
00:472015년에 했던 그 정도의 사찰 정도는 받겠다라고 했었는데 반해서,
00:51이번에 했던 것들은 핵 시설이나 인프라에 대해서 절대 포기 못하겠다라고 하고 있고,
00:57그다음에 15년간 동결은 하겠는데,
01:01그 후에는 재개를 하겠다.
01:03즉, 평화적으로 쓸 수 있는 한 3.6% 정도까지는 우리가 하겠다.
01:07즉, 핵 주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을 아주 명문화해버렸거든요.
01:11그러다 보니까 미국으로서는 받아들이기가 좀 힘든 상황이 됐고,
01:14호르무즈협에 대한 통제권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01:18그동안 제재만 풀어주면 자유통행을 보장하겠다라고 했는데 반해서,
01:23이번에는 귀례 제거나 아니면 안전관리 주도권을 이란이 갖겠다.
01:29즉, 호르무즈협에 대한 통제권을 이란이 갖겠다는 것을 의미하거든요.
01:34그런데 아마 향후 협상에서 제일 해결하기 힘든 게 바로 이 부분일 것 같습니다.
01:40그러니까 지금 이란은 계속적으로 전쟁이 시작되고 나서부터,
01:44호르무즈에 관한 한 계속 일괄되게 주장하고 있는 게,
01:48전쟁 전으로 절대 못 돌아간다. 그리고 실제로 사용해보니까
01:53핵보다도 더 오히려 이게 또 지렛대 역할을 잘하고 있거든요.
01:58그러다 보니까 이걸 포기할 것 같지 않고,
02:01오히려 국제적으로 이란의 주권을 인정받겠다라고 하는 것을 지금 선언하고 있는 것들이고요.
02:07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보면 이스라엘하고 레바논 문제인데,
02:13저번에 했던 것은 이 부분이 빠져 있었거든요.
02:16그러니까 이란은 당연히 포함된 거다라고 했지만,
02:19이란과 미국과 이스라엘은 아니다라고 하는 바람에 양측 간의 전쟁이 있는데,
02:26이걸 완전히 포함을 시켜서 여기까지 해서 전쟁 종식을 해야 된다.
02:32그리고 영내 미군을 철수해야 된다라고 하는 건데,
02:3714개의 항으로 되어져 있지만,
02:39이걸 단계별로 보게 되면 1단계가 30일 내에 종전을 하고,
02:43그다음에 호르무즈도 점진적으로 개방을 하겠다.
02:46그다음에 2단계로 가야 15년 동안 핵을 농축하는 것을 중지하고,
02:52그다음에 3.6% 이거는 그 후에 재개를 하겠다는 거고,
02:57그다음에 3단계로 가면 아랍 국가들과 통합 안보 시스템을 만들겠다라고 하는 건데,
03:03이거는 얼마 전에 이란 외무장관이 주변 아랍국을 방문했을 때,
03:08바로 그때 제안했던 내용입니다.
03:10그러니까 이렇게 함으로 해서 미국의 역할을 완전히 빼버리겠다는 뜻이거든요.
03:14그러니까 트럼프로서는 당연히 안 봤죠.
03:16오히려 이란의 요구 조건이 강화된 아니다라고 평가를 해주셨고,
03:21지금 이 안에 핵 관련 내용이 제대로 들어있지 않은 것 같고,
03:26그런데 반면에 미국 같은 경우는 핵 협의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거잖아요.
03:31그러니까 이 포커스 자체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03:35미국의 입장에서는 지금 이렇게 논의되는 것들을 보면,
03:402015년에 했던 오바마 정부 때 했던 그 이상의 것이 사실상 나오는 게 그렇게 쉽지 않아요.
03:45그러다 보니까 트럼프로서는 그걸 받을 수가 없는 거예요.
03:49그것보다는 조금 더 강화된 게 나와야 자기도 이걸 외교적으로 받을 수가 있는데,
03:55그러다 보니까 자꾸 핵 문제를 먼저, 확을 먼저 포기해라라고 하는데,
04:00그렇게 되기에는 이란이 미국에 대한 신뢰가 없습니다.
04:04그거 포기하면 우리가 끝장나는 거 뻔한데,
04:07그리고 협상 중에도 공격을 당했는데,
04:10그거 죽은 하면 오죽하겠냐.
04:12그러니까 우리는 못 믿는다라고 하는 거거든요.
04:14그러니까 이 부분, 우선순위가 다른 것이 회담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에요.
04:20그러니까 이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하느냐 하는 것이,
04:23중간에 서 있는 중재국들과, 나중에 그리고 며칠 후에 있을 중국과의 회담에서,
04:31중국이 어느 정도의 우선순위를 정리해 줄 수 있느냐,
04:34거기에 관건이 달려져 있습니다.
04:37어쨌든 이란의 협상안, 14가지 협상안에 대해서,
04:40미국이 파키스탄을 통해서 입장을 전달했다고 하는데,
04:43그게 상당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부정적인 입장이었고,
04:46여기에 대해서 또 이란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 그것도 좀 관심인데요.
04:50지금 이슬람 혁명수비대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04:55트럼프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선택지는 두 가지밖에 없다.
04:58불가능한 군사작전, 아니면 이란과 하는 나쁜 거래,
05:02이 두 가지밖에 없다라는 입장을 하는 걸 보니,
05:04상당히 강경한 입장으로 봐야 되겠죠.
05:08혁명수비대가 조롱하는 겁니다.
05:10이 두 가지는.
05:11그러다 보니까 불가능한 군사작전이라는 것은,
05:14미국이 트럼프가 주로 했던 게 미국 우선주의,
05:17그다음에 전쟁 종식, 이것을 공양으로 내렸던 건데,
05:22지금 그 반대로 가고 있거든요.
05:24그리고 지금 막대한 비용이 들고 있고,
05:26만약에 전면전으로 한다고 하면,
05:28인적 피해도 많이 나타날 게 너무나 뻔한데,
05:31네가 감히 할 수 있겠느냐라고 지금 조롱하고 있는,
05:33그런 상황에, 선택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다.
05:37라고 하는 것이고,
05:38그렇게 되면 결국 협상장으로 나와야 되는데,
05:41그럼 나쁜 거래를 할 수밖에 없다.
05:43트럼프 입장에서는.
05:44왜냐하면, 이건 트럼프가 했던 용어거든요.
05:47그러니까 우리가 이란에서 제시했던,
05:50그런 것들을 다 받아주지 않으면,
05:52협상이 안 되니까,
05:53너는 어차피 그러면 나쁜 거래를 할 수밖에 없다라고,
05:57지금 조롱을 하고 있는데,
05:58그만큼 시간상으로 트럼프가 쫓기고 있는 것을,
06:03이제 이란이 조롱하는 거긴 하는데,
06:05이것도 사실은 이란의 조급함도 있습니다.
06:08왜냐하면 이란도 그렇게 지금 여유가 있는 시간이 아니거든요.
06:11굉장히 좀 다급한 게,
06:14이란 내부에서의 봉기가,
06:16시민들의 봉기가 심상치 않아요, 지금.
06:21휴전이 되면서부터,
06:23그러니까 전쟁 중에는 그런 것이 안 나왔지만,
06:25휴전이 돼서 벌써 시간이 지나면서부터,
06:29배고파서 자꾸 문제를 나오는 것들이 점점 커지고 있거든요.
06:33그러다 보니까,
06:34이란으로서도 어떻게든지 빨리 경제 제재를 풀어줘야 되는데,
06:38지금 원유를 팔 수도 없고,
06:40그런데 그 부분이 지금 외통수로 막혀 있기 때문에,
06:43서로 누가 급하냐인데,
06:46그러다 보니까 이 전쟁은 누가 이기냐가 아니고요.
06:49왜냐하면 이 전쟁 처음 일어날 때부터 전문가들 얘기는,
06:52여기는 확실한 승자가 없고,
06:54끝없는 소모전이 될 것이다 라고 했거든요.
06:56그러니까 지금 관전 포인트는,
06:59누가 오래 버티냐예요.
07:00그러니까 서로 급한 면이 이렇게 있기 때문에,
07:02누가 오래 버티는 쪽이,
07:05좀 더 유리한 협상 조건을 가져올 수 있거든요.
07:08그러니까 그걸 누구나 버틸 수 있겠냐,
07:11얼마나 버티냐,
07:12그게 관건입니다.
07:13양측 모두 사실상 엄청 다급한 상황이지만,
07:16다급하지 않은 척을 하려고 상당히 노력을 하는 것 같고,
07:20지금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07:21이란 입장에서는 원유를 팔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07:25지금 원유 저장고가 이미 가득 차 있어서,
07:29지금 산유량을 줄이기 시작했다.
07:31트럼프 대통령은 며칠 내에 폭발할 거다,
07:34이런 얘기도 했었고요.
07:35지금 미국의 역봉쇄로 인한 이란의 피해가 어느 정도라고 예상하고 계십니까?
07:42석유 부분만 보게 되면,
07:44한 2천만에서 3천만 배럴 저장탱크가 있답니다.
07:48그런데 이것도 사실은 하루에 150만 톤씩 나오니까,
07:51배럴 나오니까 이게 2, 3주면 차거든요.
07:55지금 벌써 그 정도가 됐습니다.
07:58그러다 보면 감축을 할 수밖에 없는데,
08:01그렇다고 해서 트럼프 대통령 말처럼 폭발할 정도까지는 아닌 게 일반 전문가들의 얘기고요.
08:08이란은 그동안의 제재를 받아서 실제로 감축을 했다가,
08:13다시 증산하고 이런 것이 몇 번 있었답니다.
08:15그런데 그걸 할 때마다 어떤 기술적인 요인이나,
08:19그다음에 시기상으로 바로 빨리빨리 안 되는 모양입니다.
08:23그러니까 이란으로서는 아무래도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고,
08:27이렇게 팔던 지금 원유를 하루에 한 20만 톤 정도밖에,
08:3220만 배럴밖에 못 파는 것 같습니다.
08:34그런데 그것도 미국은 100% 막았다고는 하지만,
08:39이게 밀수루트를 통해서 좀 가능하답니다.
08:41그러니까 그동안 수십 년간 제재를 받아서,
08:44이거 피해가는 기술이 좀 있답니다.
08:46그러니까 배가 갈 때 무전기를 다 끈다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08:51그래봐야 그게 얼마 안 되기 때문에,
08:54이란으로서는 경제가 극심하게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고,
08:59원유보다도 중요한 게 식량이 못 들어오니까,
09:02이란은 대부분 한 70% 정도는 자급이에요.
09:06그런데 문제는 주식으로 먹는 미를 수입을 해야 됩니다.
09:10그게 안 되면 계속 지금 벌써 국민들의 동요가 심상치 않거든요.
09:15그래서 오히려 미국의 어떤 군사적인 압박을 견디는 것보다,
09:20사회적 인내심이 얼마 남았냐가 더 중요합니다, 이란은.
09:25그래서 국민들이 더 이상 못 견디게 되면,
09:28그걸 사실 막을 길이 없거든요.
09:301, 10월 달에도 혁명수비대는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고,
09:34그냥 잔인한 수법을 통해서 막기는 했지만,
09:38그러다 보니까 지금의 이 정부가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정권이 아니에요.
09:44그러니까 더 힘든 겁니다.
09:46그래서 이란으로서도 이걸 빨리 할 수 있는 것은,
09:50사실은 중국이나 러시아에 기대는 수밖에 없는데,
09:53그 루트를 통해서 얼마나 들여올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09:56지금 중국 얘기를 해주셨는데,
09:58미중 정상회담이 이달 중순에 예정이 돼 있지 않습니까?
10:02미국 공군 수송기가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10:04이런 보도도 나오던데,
10:06그러면 이번 정상회담은 예정대로 진행이 된다고 봐야 될까요?
10:09네,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10:11그러니까 대통령이 갈 때는 그 전에 미리 경호용품이나,
10:15무슨 방탄 차량이나 이런 게 먼저 가야 되거든요.
10:18그러니까 아마 그런 것이 먼저 간 것으로 보여지는데,
10:21그리고 재무장관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고 했고,
10:25그다음에 미국도 급합니다.
10:27왜냐하면 가서 중국의 힘을 얻을 필요가 있거든요.
10:30그러니까 중국으로부터 이란에 압박을 해서,
10:33호르무제를 빨리 열어라라고 하는 것을,
10:35지금 미국이 아무리 봉쇄라도 안 되니까,
10:38중국을 통해서 그것만 확답을 좀 얻어도,
10:42트럼프로서는 굉장히 큰 외교적인 성과입니다.
10:45그러면 11월 중간 선거에서 이렇게 정치적으로 써먹을 수도 있는,
10:49그런 거기 때문에 중국에 압박을 주기 위해서 가는데,
10:54그러니까 적당히 말로 해서 될 문제는 아니고,
10:57그러다 보니까 강한 압박을 주는 것이,
10:59이란에 석유를 사면 2차 제재하겠다.
11:02그다음에 만약 이게 제대로 안 되면 미국으로 수입되는 것에 관세 100% 매기겠다 해서,
11:09지금 관세를 무기로 들고 나왔거든요.
11:12그러니까 여기에 지금 중국이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관건인데,
11:17중국도 사실은 좀 급한 부분이 있는 것은,
11:21해외에서 수입되는 원유, 중국은 자체 내에서 나는 원유도 물론 있고요.
11:26그다음에 저쪽 북쪽에서 카자흐스탄에서 들어오는 송유관도 물론 있습니다.
11:29그런데 호르무즈를 통해서 들어오는 것도 상당히 많은 양이 있거든요.
11:34그게 지금 미국의 봉쇄 때문에 끊어져 있기 때문에,
11:37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호르무즈를 좀 열어야 되는데,
11:42그러려니까 미국과의 협조가 어느 정도 필요하긴 필요하지만,
11:47미국의 카드를 보고 아마 결정을 하지 않겠느냐.
11:50왜냐하면 중국이 호르무즈를 열어서 얻는 경제적인 이육도 있지만,
11:57닫혀있음으로 해서 미국이 계속 이 전쟁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것도 중국한테는 이득이거든요.
12:03그러니까 그 양쪽을 재봐서 어느 쪽이 큰 쪽인가를 좀 계산할 것 같습니다.
12:08물론 이제 어느 쪽이 큰지를 어느 정도 계산을 하긴 할 텐데,
12:12그래도 이렇게 정상끼리 만나기 직전에 상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12:21미국으로서는 급하니까 지금 계속 우리가 목적이 뭐라는 걸 확실히 알려주는 거거든요.
12:27그러니까 사실은 이 전쟁이 있기 전에는 그냥 이란의 문제가 미중 정상회담에서 화두가 아니었어요.
12:32그냥 지금 관세 전쟁, 이게 더 오히려 화해두였었는데,
12:37지금은 오히려 그게 다 뒤로 물리고, 호르무즈 해역에 관한 것이 더 문제가 됐거든요.
12:43그러니까 이란을 압박할 수 있는 것은 중국밖에 없기 때문에,
12:47중국이 육로를 통해서 이란으로 들어가는 물품들이 꽤 있습니다.
12:51그러니까 그런 것들, 그다음에 중국은 사실은 이 전쟁을 통해서 미국이 에너지 패권을 차지했듯이,
12:59중국도 역시 마찬가지 이 부분을 지금 노리고 있습니다.
13:03그게 파키스탄을 통해서 오는 송유관 계획이 있습니다.
13:06그게 이란으로부터 오는 건데, 이란으로서부터 파키스탄의 과다르항까지 오고,
13:11그다음에 과다르항에서 신지향 위그르 자치구역까지 가는 거거든요.
13:15그런데 이란 구간은 끝났어요.
13:17그런데 이제 파키스탄 부분이 안 돼 있는데,
13:19그 과다르항을 중국이 99년간 임차를 했습니다. 2015년에.
13:24그리고 그걸 투자할 돈이 파키스탄이 없기 때문에 중국으로부터 빨리 투자를 받아서 지금 시작을 하는 거거든요.
13:32그러니까 파키스탄이 왜 이렇게 이 협상이 열정적이냐면, 바로 그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13:38파키스탄은 지금 전쟁 두 개 하고 있거든요.
13:41하나는 아프가니스탄하고 전쟁에서 서쪽 경계선에서 하고 있고,
13:45동쪽 경계선, 서쪽은 직접 전쟁은 아니고 이란과 붙은 데인데,
13:49거기도 그러다 보니까 그 지역 경제가 엉망이 돼버렸습니다.
13:53그러다 보니까 이 경제를 빨리 탈출하기 위해서라도 중국의 투자가 빨리 이루어져야 되거든요.
13:59그러다 보니까 중국은 바로 이걸 가지고,
14:03이 에너지 패권을 가지고 중동 쪽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는,
14:06그런 계획을 이미 오래전부터 갖고 있었고,
14:09이게 시진핑의 1대1로 정책입니다.
14:11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이번에 좀 더 박차를 가해서 빨리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14:15네, 이번 지금 교착상태에 빠진 이 문제를 중국이 또 어떤 역할로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인데요.
14:24이런 가운데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헤어반에 갇혀있는 선박들을
14:28안전하게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
14:32프로젝트 프리덤이라고 명명한 그 작전을 지시를 했는데,
14:37이게 과연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될지,
14:40그리고 또 만약에 이게 효과가 있다면 이란은 어떻게 나올지,
14:42여러 가지 지금 또 관심이 집중되고 있거든요.
14:44어떻게 보세요?
14:45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4:47왜냐하면 미국의 구축함이 직접 호유하는 게 아니랍니다.
14:51그게 아니고 어느 항로가 안전하니까 그쪽으로 오라고 이렇게 유도를 한다 하고,
14:56그다음에 계속 드론이나 아니면 감시정을 통해서 물론 이렇게 감시는 하고 있고,
15:03거기에 이란의 어떤 소규모 함정들이 접근을 하게 되면 바로 타격을 하겠다,
15:09비행기로 타격을 하겠다, 이런 식인데,
15:12이게 과연 가능할까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15:14왜냐하면 대형 유조선이나 화물선들은 속도도 느린 데다가 조금만,
15:20어떤 위험만 있어도 가기가 쉽지 않은데,
15:23그것도 구축함이 직접 옆에서 호유를 하면 모르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라고 하고,
15:28그런데 미국도 아마 구축함이 직접 호유를 하다가 혹시라도 잘못해서 피해를 입게 되면,
15:35이거 정말 결정탈을 맞게 되거든요, 미국으로서는.
15:37그러니까 거기까지는 아니고 그냥 항로가 어디가 안정하게 우리가 감시하고 있다라는 것을 알려준다는 건데,
15:46효과적인 면에서는 압도적인 군사적인 자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군사적인 면에서는 할 수 있을 겁니다.
15:52그런데 과연 그런 계획을 선사들이 따를지가 배 한 척이 한두 푼 하는 것도 아니고,
16:02그건 조금 두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16:04말씀하신 대로 선사들 보험료도 상당히 폭등했다고,
16:07사실 그게 다 위험성 때문 아니겠습니까?
16:10선사들이 응할지도 좀 의문인 것 같고,
16:13이 부분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도 백악관 기자들에게 만약에 이란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군사 행동을 제기할 수 있다,
16:21이런 또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새로운 군사 행동이 나올 가능성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보세요?
16:27전혀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16:29그렇지만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혁명수비대가 조롱했듯이 불가능한 전쟁, 군사 작전,
16:37그 내용입니다.
16:38그러니까 이게 하기에는 지금 너무 좀 부담스럽고,
16:43저번처럼 했던 공습만 가지고는 또 될 것 같지도 않고,
16:46만약 하게 되면 지금 거기 한 미군들이 한 1만 5천 명 정도가 주변에 와 있기 때문에,
16:52그 1만 5천 명의 군인들을 동원해서 호르무즈부라도 열기 위한 어떤 군사 작정을 하게 되는데,
17:00이렇게 군인들이 직접 들어간다라고 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민명 피해가 나오게 되어 있거든요.
17:07그러니까 그런 부담까지 과연 안고 하겠느냐라고 하는 것은 조금 의기심이 듭니다.
17:13네, 알겠습니다.
17:15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둘러싼 교착상태,
17:19지금까지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하게 짚어봤습니다.
17:23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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