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토사가 덮쳐 피해를 본 거제 아파트 주민들이 하나둘씩 집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00:05가스가 돌아오지 않는 들어오지 않은 불편한 생활도 문제지만 토사 유출이 산사태로 분류되지 않으면서 복구까지 아파트 주민들이 떠나야 할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00:17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00:19이명준 기자.
00:22경남 거제시 오포동에 나와 있습니다.
00:25일부 주민들의 복귀가 이뤄지고 있죠.
00:30네, 제 뒤로 토사가 휩쓸린 아파트가 보이실 텐데요.
00:34폭우로 유실된 토사가 아파트 아래층 쪽을 뚫고 지나가면서 주민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다친 건물입니다.
00:41보시는 것처럼 소형 굴착기가 분주의 집 안팎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00:46사고 이후 아파트 단지 6개 동 가운데 4개 동에서 주민 243대, 498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00:55현장에 2개 동, 102세대, 198명이 모두 복귀를 마쳤습니다.
01:00다른 동 주민 181명은 오늘 집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01:04다만 토사로 건물이 뚫린 동의 주민 119명은 정밀 안전 진단이 끝난 뒤 복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01:11진단에만 두 달가량 걸릴 것으로 보여 한동안 임시 주거시설에서 머물러야 합니다.
01:17주민에겐 또 다른 난관도 있습니다.
01:19복구를 아파트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01:23산림청과 경남도가 산사태가 아닌 인공비 털면 유실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01:28분기가 시작된 곳이 자연성태의 임야가 아닌 아파트 소유의 대지라는 건데요.
01:33사유지에서 인공비 털면 유실로 발생한 이번 피해에 대한 복구는 아파트 측에서 진행해야 한다는 게 지자체의 설명입니다.
01:40이런 가운데 섬이 많은 경남 남해안 특성상 섬 지역에서도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01:47해경대원 등 100여 명은 오늘 통영시 한산도에서 피해 주택 등을 찾아 주택 주변 토사 정리, 해양 쓰레기 수거 등 수해복구를
01:55지원하고 있습니다.
01:56다만 섬 지역 피해 조사는 초기 단계라 피해 현황 직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02:02지금까지 경남 거제에서 YTN 이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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