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의 전면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노사의 입장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00:07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노조의 과도한 요구와 관련한 발언이 LG유플러스를 향한 거란 삼성전자 노조위원장의 발언에 LG유플러스 측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세호 기자.
00:20네, 경제부입니다.
00:22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파업 상황과 함께 노사 간 주요 쟁점부터 정리해 주시죠.
00:26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오는 5일까지 전면 파업을 이어갑니다.
00:32조합원 4천 명 중 2,800여 명이 참여했는데 별도의 단체 행동 없이 연차 휴가로 업무에 참석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00:42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평균 14% 수준의 임금 인상, 1인당 3천만 원 경려금 지급 등을 회사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00:50이에 대해 회사 측은 지급 여력과 성장을 위한 재원 확보 등으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00:56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13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결국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2011년 창사 이래 처음 파업에
01:08나섰습니다.
01:10사측은 이번 전면 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 6,400억 원으로 추산했고 지난달 사흘간 부분 파업만으로도 손실이 1,500억 원에 이를
01:19것으로 추정했습니다.
01:20이에 노조는 노조의 주된 요구안을 100% 수용했을 때 금액이 손실보다 작다며 유무형의 극심한 피해만 호소할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수정
01:29제시안으로 교섭에 나섰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1:34삼성전자노조도 이번 달 총파업을 예고했는데 삼성전자노조위원장의 발언에 LG유플러스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요?
01:42네 최승호 삼성전자노조위원장은 일부 노조의 과도한 요구를 언급한 이 대통령의 발언이 LG유플러스를 향한 이야기라고 주장했습니다.
01:52LG유플러스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재원 마련을 요구한 것은 6년 전부터 이어져 왔다며
01:59이를 최근 정부의 기류에 맞춰 갑자기 튀어나온 과도한 요구로 지부하는 것은 투쟁 가치를 심각히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2:06또 사실 확인 없는 책임 돌리기라며 자신들을 향한 비판 여론을 피하려고 타사 노조의 정당한 요구안을 납득 불가능한 수준으로 규정하며 먹잇감으로
02:16던져주는 행태는 매우 비겁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02:20이어 자신의 합리성을 증명하려고 타인의 절박함을 깎아내리는 방식은 결코 진정한 노동운동이라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02:27LG유플러스 노조는 삼성전자 노조의 경솔한 언행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며 타사의 투쟁을 왜곡해 본인들의 방어수단으로 악용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2:40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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