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전쟁이 석 달째로 접어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붕괴 상태에 처해 있다고 실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0:06하지만 이란은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어서 교착상태의 장기화가 우려됐는데요.
00:13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4홍상희 특파원, 이란 전쟁이 벌써 두 달을 넘어섰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자신감을 보이고 있네요.
00:24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이 스스로 붕괴 상태에 처해 있다고 알려왔다고 주장했습니다.
00:30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밝힌 내용인데요.
00:32이란이 지도부 분열 상황 세결을 시도하고 미국이 가능한 한 빨리 호르무즈 해업을 개방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주장인데요.
00:41하지만 이란에 누가 이런 붕괴 상태를 언급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00:45현재 종전협상이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지만 여전히 미국이 우위에 있다는 점을 대내외에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00:54오늘 백악관에선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환영식도 열렸는데요.
01:01환영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양국의 유대를 강조했습니다.
01:05들어보시겠습니다.
01:30이란 전쟁 과정에서 영국이 군 기지 제공과 호르무즈 해역 군함 파견 요청을 거절합니다.
01:36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을 비판해왔죠.
01:39찰스 3세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역사와 유대를 강조하며 관계 개선에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01:46트럼프 대통령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젊은 시절 찰스 3세 국왕에게 반했었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요.
01:52이 발언도 들어보시겠습니다.
02:16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트럼프 대통령은 독립 선포 전부터 미국인의 용기는 영국에서 온 것이라며
02:23미국과 영국은 같은 뿌리와 가치를 공유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2:30영국 국왕의 미 연방의회 연설도 있었는데요.
02:34이란 전쟁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습니까?
02:38이란 전쟁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02:42찰스 3세 영국 국왕은 워싱턴 DC 미 연방의회 연설에서
02:46우리가 직면한 도전은 한나라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크다고 말했습니다.
02:51서방이 공동의 가치를 함께 소호해야 한다면서
02:54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군함을 파견하지 않는다고 비판해온
03:00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03:04미국과 영국의 관계도 떼어놓을 수 없다면서
03:07양국 간 역사적 유대를 강조했는데요.
03:10들어보시겠습니다.
03:28미국과 영국과 영국의 갈등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03:32현재는 큰 불확실성의 시기라면서 과거의 성과에 안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03:37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는
03:40우크라이나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지와 결의를 촉구했습니다.
03:43또 지난 25일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에서의 총격 사건에 대해
03:47폭력 행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3:52영국 국왕이 미 의회에서 연설에 나선 건 지난 1991년
03:56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이후 35년 만입니다.
04:01이란은 붕괴 상태라는 트럼프 대통령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04:08이란군은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면서 새로운 표적을 설정했다고 경고했습니다.
04:14이란군 대변인은 적들이 다시 침략해 온다면 새로운 무기와 방법으로 맞설 거라고 강조했는데요.
04:20들어보시겠습니다.
04:41이란군이 이렇게 강경한 입장을 밝히면서 미국과 이란의 불안한 휴전과 협상 교착 상태가 당분간 이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04:50액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군사 공격이나 대이란 해상 봉쇄 지속을 놓고 현재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04:59이란의 핵 보유 포기나 농축 우라늄 반출 또 대이란 해상 봉쇄 등 핵심 쟁점을 놓고
05:05현재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2차 협상도 성사가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5:12현재 협상 교착 상태가 장기화할 경우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05:16중동 병력 주둔 또 대이란 해상 봉쇄로 인한 비용 증가는 물론
05:21유가 불안으로 인한 민심 악화로 트럼프 대통령도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05:27로이터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4%로
05:31재집권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05:34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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