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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미국이 호르무즈 개방하길 원해"
트럼프, '붕괴 상태' 언급 누가 했는지 밝히지 않아
이란 전쟁에서 미국이 우위에 있다는 점 강조 의도


이란 전쟁이 석 달째로 접어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붕괴 상태에 처해 있다고 실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어 교착 상태 장기화가 우려됩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이란 전쟁이 벌써 두달을 넘어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자신감을 보이고 있죠?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이 스스로 붕괴 상태에 처해있다고 알려왔다고 주장했ㅅ브니다.

이란이 지도부 분열 상황 해결을 시도하고, 미국이 가능한 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이란의 누가 '붕괴 상태'를 언급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현재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지만 여전히 미국이 우위에 있다는 점을 대내외에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오늘 백악관에선 미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찰스3세 영국 국왕의 환영식이 열렸는데요.

환영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양국의 유대를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국왕 폐하의 지성과 열정, 그리고 헌신은 미국과 영국 사이의 소중한 유대 관계에 있어 정말로 오랫동안 축복이 돼 왔습니다. 저는 이런 관계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란 전쟁 과정에서 영국이 군 기지 제공과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청을 거절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을 비판해 왔는데요.

찰스 3세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역사와 유대를 강조하며 관계 개선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젊은 시절 찰스 3세 국왕에게 반했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 말도 들어보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저는 어머니가 아주 분명하게 이렇게 말씀하시던 것도 기억합니다.]젊은 찰스, 정말 멋지다."

저희 어머니는 찰스에게 반하셨죠. 믿기십니까?"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트럼프 대통령은 독립 선포 전부터 미국인의 용기는 영국에서 온 것이라며 미국과 영국은 같은 뿌리와 가치를 공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미 연방 의회 연...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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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 전쟁이 석 달째로 접어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붕괴 상태에 처해 있다고 실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0:06하지만 이란은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어서 교착상태의 장기화가 우려됐는데요.
00:13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4홍상희 특파원, 이란 전쟁이 벌써 두 달을 넘어섰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자신감을 보이고 있네요.
00:24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이 스스로 붕괴 상태에 처해 있다고 알려왔다고 주장했습니다.
00:30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밝힌 내용인데요.
00:32이란이 지도부 분열 상황 세결을 시도하고 미국이 가능한 한 빨리 호르무즈 해업을 개방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주장인데요.
00:41하지만 이란에 누가 이런 붕괴 상태를 언급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00:45현재 종전협상이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지만 여전히 미국이 우위에 있다는 점을 대내외에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00:54오늘 백악관에선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환영식도 열렸는데요.
01:01환영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양국의 유대를 강조했습니다.
01:05들어보시겠습니다.
01:30이란 전쟁 과정에서 영국이 군 기지 제공과 호르무즈 해역 군함 파견 요청을 거절합니다.
01:36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을 비판해왔죠.
01:39찰스 3세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역사와 유대를 강조하며 관계 개선에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01:46트럼프 대통령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젊은 시절 찰스 3세 국왕에게 반했었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요.
01:52이 발언도 들어보시겠습니다.
02:16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트럼프 대통령은 독립 선포 전부터 미국인의 용기는 영국에서 온 것이라며
02:23미국과 영국은 같은 뿌리와 가치를 공유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2:30영국 국왕의 미 연방의회 연설도 있었는데요.
02:34이란 전쟁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습니까?
02:38이란 전쟁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02:42찰스 3세 영국 국왕은 워싱턴 DC 미 연방의회 연설에서
02:46우리가 직면한 도전은 한나라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크다고 말했습니다.
02:51서방이 공동의 가치를 함께 소호해야 한다면서
02:54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군함을 파견하지 않는다고 비판해온
03:00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03:04미국과 영국의 관계도 떼어놓을 수 없다면서
03:07양국 간 역사적 유대를 강조했는데요.
03:10들어보시겠습니다.
03:28미국과 영국과 영국의 갈등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03:32현재는 큰 불확실성의 시기라면서 과거의 성과에 안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03:37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는
03:40우크라이나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지와 결의를 촉구했습니다.
03:43또 지난 25일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에서의 총격 사건에 대해
03:47폭력 행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3:52영국 국왕이 미 의회에서 연설에 나선 건 지난 1991년
03:56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이후 35년 만입니다.
04:01이란은 붕괴 상태라는 트럼프 대통령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04:08이란군은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면서 새로운 표적을 설정했다고 경고했습니다.
04:14이란군 대변인은 적들이 다시 침략해 온다면 새로운 무기와 방법으로 맞설 거라고 강조했는데요.
04:20들어보시겠습니다.
04:41이란군이 이렇게 강경한 입장을 밝히면서 미국과 이란의 불안한 휴전과 협상 교착 상태가 당분간 이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04:50액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군사 공격이나 대이란 해상 봉쇄 지속을 놓고 현재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04:59이란의 핵 보유 포기나 농축 우라늄 반출 또 대이란 해상 봉쇄 등 핵심 쟁점을 놓고
05:05현재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2차 협상도 성사가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5:12현재 협상 교착 상태가 장기화할 경우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05:16중동 병력 주둔 또 대이란 해상 봉쇄로 인한 비용 증가는 물론
05:21유가 불안으로 인한 민심 악화로 트럼프 대통령도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05:27로이터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4%로
05:31재집권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05:34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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