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서민 경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증시는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지만실물 경기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는데요.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와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1인당 최대 6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고유가 지원금 지급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정부는 속도감 있게 지급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지급 대상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허준영]
지급 대상이 소득 하위 70%는 아직 신청 안 하시면 되고요. 지금 현재 대상은 기초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까지고요. 5월 8일까지입니다.


시간을 두고 지급이 완료될 텐데. 하위 70% 이 부분에 대한 비판은 아직도 계속 나오고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70%를 정부가 임의로 정하는 것에 대해서 형평성 얘기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허준영]
하위 70%를 그냥 정한 건 아닌 것 같고요. 제가 보니까 줄을 세워놓으면 밑에서부터 70인데 우리나라의 평균을 구한 겁니다. 소득의 평균을 구하면 소득 높으신 분이 오른쪽 끝에 쭉 가 있을 거니까 평균을 구해 보면 대충 하위 70%까지 커버가 된다고 이렇게 논리가 나온 것 같고요. 2023년 기준을 보니까 우리나라 상위 10%가 세금 부담의 85% 근로소득세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보면 내가 세금은 대부분 내고 있는데 정작 이런 건 잘 못 받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기는 해요. 그런데 이거는 그때그때 있는 일회성 지원이잖아요.

근원적으로 봤을 때는 우리나라는 면세자 기준이 높아서 노동소득세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세금을 안 내시는 분이 많거든요. 그렇게 봤을 때 오히려 이런 것들을 저희가 잘 보정하는 게 향후에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유가 지원금이라는 명칭과는 다르게 주유소에서는 못 쓰는 경우가 많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겁니까?

[허준영]
연매출 30억 원 이하인 곳에서만 쓸 수 있는데 아무래도 소상공인 보호라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렇게 봤을 때 서울에서는 쓸 수 있는 곳이 한 20%가 채 안 되고...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6042809151692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서민 경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00:05증시는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지만 실물 경기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는데요.
00:09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12어서 오십시오.
00:151인당 최대 6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고유가 지원금 지급이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00:20정부는 속도감 있게 지급을 완료하겠다라는 입장인데요.
00:24지급 대상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00:25지급 대상이 소득하위 70%는 아직 신청 안 하시면 되고요.
00:30지급 현재 대상은 기초수급자랑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까지 지금 신청을 하실 수 있고요.
00:35그렇게 신청하시는 게 5월 8일까지입니다.
00:39시간을 두고 지급이 완료될 텐데 하위 70% 이 부분에 대한 비판은 아직도 계속 나오고 있더라고요.
00:47그러니까 70%를 정부가 임의로 정하는 것에 대해서 형평성 얘기도 있고 한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00:53그러니까 하위 70%는 그냥 정한 건 아닌 것 같고요.
00:56제가 보니까 이게 줄을 쫙 세워놓으면 밑에서부터 70인데 사실 우리나라의 평균을 구한 겁니다.
01:02소득의 평균을 구하면 이게 아무래도 소득 높으신 분이 오른쪽 끝에 쭉 가 있을 거니까
01:07평균을 구해보면 대충 한 하위 70%까지 커버가 된다라고 지금 아마 이렇게 논리가 나온 것 같고요.
01:14사실 한 2023년으로 기준으로 보니까 우리나라 상위 한 10%가 세금 부담에 한 85% 근로소득세 같은 건 하고 있더라고요.
01:23이렇게 보면 내가 세금은 대부분 내고 있는데 이거 정작 이런 건 잘 못 받는 거 아니야?
01:29라는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긴 해요.
01:31그런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그때그때 있는 일회성 지원이잖아요.
01:34좀 더 근원적으로 봤을 때는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면세자 기준이 좀 높아서
01:39노동소득세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사실 이렇게 세금을 안 내시는 분이 좀 많거든요.
01:45그렇게 봤을 땐 오히려 이런 것들을 조금 잘 저희가 보정을 하는 게 향후에는 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52그런데 고유가 지원금이라는 명칭과는 다르게 주유소에서는 못 쓰는 경우가 많다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02:00어떻게 된 겁니까?
02:00이게 연매출 30억 원 이하인 데서만 쓰실 수 있는데 이게 아무래도 소상공인 보호라는 또 하나의 목적을 갖고 있어서 그런 것
02:08같아요.
02:09그렇게 봤을 땐 서울에서는 쓸 수 있는 곳이 한 20%가 채 안 되고요. 주유소 중에.
02:14전국으로 봤을 때도 한 40% 그러니까 10곳 중에 한 4곳 중에서만 지금 쓸 수 있다.
02:20여기에 대해서 이거 고유가 지원금이라면서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 건데
02:24이게 한편으로는 저희 고유가로 인해서 피해받으시는 계층에 대한 지원이기도 하지만
02:30또 한편으로는 골목상권, 소상공인 보호라는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02:34정부로서는 어쩔 수 없다라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02:38그럼에도 고유가가 지속되니까 나온 지원금인데
02:43그래도 주유소로는 좀 확대를 해달라는 목소리도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02:47이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실까요?
02:48그러니까 주유소만 그러면 확대를 해주면 나머지 업건에서도 문제가 나오겠죠.
02:52왜 주유소만 30억 원을 풀어주냐, 나머지 그런 업건은 어떻게 하는 거냐라는 것에
02:57형평성 문제가 저는 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03:00그리고 이제 물가 우려가 있는 상황에 어찌됐건 유동성이 풀리는 것이다 보니
03:05물가를 자극할 것이다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03:08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03:09지금 우리나라 1분기 얼마 전에 경제성장률 1.7% 나와서
03:13한국은행이 생각한 0.9%의 거의 두 배가 나왔잖아요.
03:17그런데 이제 이것들의 아주 큰 부분이 반도체라는 겁니다.
03:21그렇게 봤을 때는 반도체 그리고 반도체 수출이라는 부분과
03:25내수 부분의 온도차는 여전한 상황이다라고 저희가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고요.
03:30그 얘기를 이제 좀 바꿔서 생각하면
03:32저희가 내수가 굉장히 뜨거워서 수요 압력이 많은 상황에서 정부가 돈을 풀면
03:38상대적으로 물가 자극이 많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03:41지금 정부의 생각은 지금은 그런 상황은 아니고
03:44반도체 수출 중심의 경기 호조다 보니까
03:47아무래도 내수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것을 돈을 좀 풀었을 때
03:51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평소보다는 조금 적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고요.
03:57얼마 전에 새로 한국은행 총재로 임명되신 신현송 총재도 비슷한 맥락의 말씀을 하신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04:04내수는 차갑게 식어 있는 게 현실이다라는 말씀이신데
04:07그렇다면 최근에 수입 물가는 또 폭등했던 자료가 있지 않았습니까?
04:11이것과는 조금 별개로 봐야 하는 걸까요?
04:13그런데 이제 문제가 뭐냐 하면 수입 물가 같은 경우는 저희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04:17최근 들어서 수입 물가 상승은 두 가지인 것 같은데요.
04:20하나는 물류비 같은 원유 가격 올라가는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
04:24또 하나는 그것보다 더 크게 환율 올라가는 부분.
04:27저희 이란 전쟁 터지기 전날 환율을 제가 기억하는데 1435원 원달러 환율이었거든요.
04:33그런데 지금 찾아보시면 1475원이면 오히려 환율이 되게 낮아 보이는 그런 상황이 와 있는 거잖아요.
04:40그렇게 봤을 때는 수입 물가 밀어올리는 부분.
04:42하다못해 지난달 저희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률에 보면 석유류 가격이 9점,
04:47전년 동월 대비 9점 몇 퍼센트 정도 올랐던 거 기억해보시면
04:51결국은 최근 들어서 물가가 올라가는 부분 중에 저희가 어쩔 수 없이
04:54이 전쟁을 인해서 벌어지고 있는 부분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4:59증시는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데
05:01서민들은 지원금에 의존해야 하는 그런 K자형 양극화에 대한 비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05:07경제가 건강하지 않다라는 지적인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05:10저도 너무 뜨거운 부분만 뜨겁고 차가운 부분만 차가운 거.
05:14차이가 점점 이 기억이 벌어지고 있는 거 굉장히 걱정스러운 일인 것 같고요.
05:17한편으로는 저희 반도체 부분 뜨거워서 경제 지표 좋아지는 거 자체는 나쁜 건 아닌데
05:22오히려 이것의 부작용도 저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05:25이렇게 경기 지표 좋아지고 혹시라도 이것들이 내수에 영향을 미쳐서
05:29거기다가 더하기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환율에다가 원유까지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붙으면
05:36인플레이션 숫자들이 좀 올라갈 가능성도 저는 있을 것 같고요.
05:39그렇게 되면 오히려 지금 그렇지 않아도 금리 인하가 지연돼서
05:43혹은 고금리가 유지돼서 고통받으시는 계층들이 많을 텐데
05:48어떻게 보면 낮까지 경기 훈풍은 잘 안 오는데
05:51경기 지표는 좋아져서 금리가 다시 올라가는 일이 벌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05:56그런 부분에까지 생각을 해보면 조금 더 저희가 경계해야 될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06:02반도체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06:04삼성전자 역대 최고의 영업이익을 거뒀고
06:08그리고 앞으로도 기록적인 숫자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
06:11파업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06:13지금 노사 간의 갈등, 핵심이 뭡니까?
06:17그러니까 아무래도 SK하이닉스랑 좀 비교가 많이 되는 것 같아요.
06:21SK하이닉스는 얼마 전에 노사 협상을 통해서
06:24사실 기존에 있던 기본급 1000% 이내로 성과급 지급한다.
06:29이것도 없앴고요.
06:31무조건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상한 없이 지급하겠다라는
06:37어떻게 보면 이걸 향후에 10년간 이런 식으로 가겠다라고 했는데
06:41삼성전자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지금 영업이익에 얼마 정도를 줄까
06:46그리고 이것에 대해서 상한 같은 것도 아직 명확하지 않거나
06:49혹은 상한이 정해져 있는 부분이 좀 있는 것 같거든요.
06:52그렇게 봤을 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250조고
06:56거기에 10%면 25조입니다.
06:59삼성전자는 올해 지금 나오는 거 보니까
07:01전망치가 대충 한 300조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영업이익이.
07:04그러면 지금 노조 측에서 원하는 15%면 이거 한 45조 정도 되거든요.
07:10그러니까 근데 이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고용 원수를 비교해 보면
07:14그래도 아마 삼성전자가 1인당 받아가는 액수는 더 적을 겁니다.
07:18그렇게 봤을 때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기준도 명확하지 않은데
07:22캡도 있고 전반적으로 SK하이닉스에 비해서
07:25성과급이 약하다라는 생각이 지금 가는 것 같습니다.
07:29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SK하이닉스는
07:32이런 엄청난 실적 전에 이런 합의가 이미 이루어져 있었던 거고
07:35삼성전자는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07:38지금 노조가 이런 문제를 제기하다 보니까
07:41이에 대한 지금 비판 여론이 있는 거죠?
07:43네, 맞습니다.
07:44아무래도 이거를 미리 조금 만들어놨었으면 좋았을 텐데
07:46여전히 재원을 어디서 할지
07:49그리고 이 성과급 산정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산정식
07:53이거 깜깜인 부분이 남아있는 거니까
07:55SK하이닉스처럼 미리 이걸 조금 해두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는 거죠.
08:00네, 김정관 장관도 직접 언급할 정도로
08:02지금 이게 우리 경제에도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큰 문제입니다.
08:06만약에 정말로 파업이 현실화돼서
08:08삼성전자의 생산성에 문제가 생긴다면
08:12실적이라든지 파급력은 얼마나 되겠습니까?
08:15최근에 이거 숫자로 나온 거는 거의 없고요.
08:18최근에 서울시입대에 계신 교수님 한 분이
08:21이거를 의뢰를 받아서 추정을 하신 게 있더라고요.
08:23그렇게 봤을 때 손실 규모가 파업이 가면
08:26하루에 한 1조 정도 그래서 분기 영업이익에
08:30대충 한 10조 정도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다라는
08:33얘기를 하시는 숫자는 한번 보았습니다.
08:36다만 그 손실의 양상이 성질이 두 개가 다르다라는 걸
08:40저희가 조금 볼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08:43가동이 중단돼서 당장 물건을 팔지 못해서 생기는
08:46직접 손실도 있지만
08:48사실은 더 근본적으로 저희가 봐야 될 건
08:50고객 이탈입니다.
08:51삼성전자 굉장히 잘하다가
08:53삼성전자가 파업을 함으로써
08:55수급이 끊겼어라고 생각하는 외국의 바이어들
08:58그래서 이 바이어들이 삼성전자를 만약에 이탈하게 되면
09:01이 IT 업계에서는 빅테크들이 이렇게 한번 떠나면
09:04잘 돌아오는 경우가 굉장히 힘들거든요.
09:07그렇게 봤을 때는 오히려 파업으로 인해서
09:08지금 굉장히 좋은 흐름이 들어오는 게
09:10딱 끊기면서 오히려 반대 흐름에
09:13고객 이탈이 생길 수 있는 부분
09:14이것들에 대해서 좀 더 주목하는
09:16그런 숫자였었습니다.
09:19주식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09:21이걸 또 어떻게든 좀 긍정적으로 해석하려고 하는 분들도 계셔서
09:24이것 좀 여쭤보고 싶은데요.
09:26지금 이제 반도체 시장은 공급자 우위다 보니까
09:29만약 정말 파업 같은 게 일어나서
09:31공급이 조금 줄게 되면
09:32가격이 더 오르면서 주가에는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09:35이렇게 생각하는 분도 있더라고요.
09:36어떻게 보십니까?
09:37그런데 이제 파업이 돼서
09:38우선 말씀드린 것처럼
09:40이게 단순히 며칠간의 공급 부족으로 끝나면
09:44가격이 오를 수도 있겠지만
09:46고객이 이탈로 벌어지게 되면
09:48오히려 삼성전자의 영업이
09:50딴 회사가 오히려 반사이길 볼 가능성도
09:53저는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09:55그리고 성과급 같은 경우도
09:56저희가 생각을 해보면
09:57이것들이 규모가 너무 커지는 것에 대해서
09:59경계감을 가지는 거 하나는
10:01주주 환원 같은 것들이 오히려 약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10:04이것도 아마 주가에는 악영향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10:07사실은 모든 게 한 면만으로 그렇게 흘러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10:12그런데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10:14지금 대기업 전반으로
10:16이런 노사 문제가 표면화하는 그런 흐름이 보이고 있거든요.
10:21그걸 관리하기 위해서는
10:22어떤 제도적 장치가 필요할까요?
10:24그러니까 아무래도 기준을 미리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0:27투명하게 만들어두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10:29그런데 사실 기준이라는 것도 굉장히 모호한 게
10:32경영인 성과가 좋아서 경영에 대해서 조금 더 가중치를 두겠다.
10:36아니면 굉장히 근로자들이 잘해서
10:39근로자들이 뭔가 조금 더 많이 가져가겠다.
10:42이렇게 했을 때
10:42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기준조차도 굉장히 이견이 많을 수 있거든요.
10:47그래서 최근에 나오고 있는 게
10:48투하 자본이익률이나 총주주 수익률이나
10:51아니면 경제적 부가가치 에바라고 부르는 건데
10:54이런 것들에 대한 논의가 늘어나는 게
10:56아무래도 이런 누가 보더라도 조금 더 합의할 수 있는
10:59객관적인 지표를 들여다가
11:00그것에 대해서 미리 명문화를 해놓고
11:03앵커께서 아까 지적해 주신 것처럼
11:05SK하이닉스처럼 명문화를 해놓고
11:07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던 간에
11:09그 룰에 따라서 조금 움직이자라고 한다면
11:11상대적으로 좀 불평등하다, 불공평하다라는 얘기들은
11:15좀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1:18명확한 제도 가이드라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11:21이제 9시가 지나면서 개장했는데요.
11:23우리 증시 어떻게 움직일지 궁금합니다.
11:26현장으로 바로 가보겠습니다.
11:28잠시 뒤면 전광팔에 오늘 시초가가 반영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11:34교수님 일단 전쟁도 계속되고 있고
11:37그리고 고유가는 여전하고
11:39심지어 전쟁이 끝나더라도 고유가는 계속될 것이다
11:41라는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11:43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가입니다.
11:46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11:47이미 벌어진 리스크는 상수로 지금 가정하고 가는 것 같고요.
11:52그리고 최근 들어서 미국에서 또 빅테크들의 실적 시즌이 다가오면서
11:56생각보다 빅테크들이 실적이 올해 괜찮을 것 같다는 예상이
11:59지금 계속 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2:01그렇게 봤을 때 미국의 빅테크들과 같이 맞물려 돌아가고 있는
12:05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나
12:08주식시장의 열기 등도 점점 올라가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12지금 상황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2:15증시 오늘도 상승 출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12:18일단 코스피 현재는 0.55% 오른 6,651포인트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12:23마찬가지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고요.
12:27코스닥은 조금 전에는 빨간불이었는데
12:29지금은 파란불로 바뀌었습니다.
12:300.16% 내린 1,224포인트 지나가고 있습니다.
12:35하지만 코스닥도 26년 만에 1,200포인트 선을 회복했기 때문에
12:39투자자들의 기대는 큰 상황입니다.
12:41그리고 원달러 환율 보겠습니다.
12:431,474원 지나가고 있는데요.
12:46지금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지지부진하게 이어지면서
12:49유가도 계속 상승 압력을 받고 있고
12:51이에 따라서 원달러 환율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12:541,474원 지나가고 있습니다.
12:57교수님과 이야기 계속 나눠보겠습니다.
13:00일단 말씀해주신 대로 이번 주에
13:02빅테크들의 실적도 많이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만
13:07각국의 금리 결정도 있더라고요.
13:09미국도 있고 유럽도 있고 일본도 있는데
13:12사실 금리가 변하는 게 시장 투심에는 결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습니까?
13:16어떻게 전망하실까요?
13:17전반적으로 전 세계 중앙은행, 주요 중앙은행들의 금리 모드는
13:21당분간은 관망 모드다.
13:23그래서 동결 모드다라고 생각하시면
13:24시청자분들에게 좀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것 같고요.
13:27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13:28저희가 중동전쟁으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이 올라가서
13:31금리가 올라가야 되는 이유도 있지만
13:33경기 침체가 와서 금리를 내려야 되는 이유가 있거든요.
13:36그럼 아직까지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데이터 포인트가 충분하지 않다.
13:40조금 더 관망하면서 금리 결정을 하자.
13:43그래서 아직은 충분한 데이터가 아니다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13:46그런데 과거에는 전쟁이 터지면
13:48일단은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쏠리는 그런 모습이었는데
13:51지금은 뉴욕 증시도 그렇고 우리 증시도 그렇고
13:54연일 최고치를 가고 있습니다.
13:56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13:57그러니까 안전자산이 점점 희귀해지는 것 같아요.
14:00최근 들어서 원래는 중국이나 일본이
14:03미국 국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외국 부문이었는데
14:05최근에 외국 부문 중에 미국 국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국가가 어디냐면
14:10케이만 아일랜드입니다.
14:11어딘지 아시죠?
14:12투바 밑에 있는 페이퍼 컴퍼니들이 있는
14:14그러니까 그 얘기가 무슨 얘길까요?
14:15미국 국채조차도 이제는 예전보다는 투기적인 자본들이 많이 들어와 있다.
14:19그럼 저희는 세상은 불확실해지고
14:22점점 더 해치를 하고 싶은 마음은 강해지지만
14:25해치를 할 수 있는 자산들은
14:26금도 지금 최근에 변동성 되게 크잖아요.
14:29미국 국채나 금 같은 해치 자산들도
14:31과거처럼 그렇게 아주 안전하지나만은 않다라는
14:34세상으로 점점 넘어간다라고 생각을 해보면
14:36결국은 주식이 상대적으로 덜 불안정해 보이지 않을까요?
14:40라는 생각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42많은 전문가께서 경제학 교과서 얘기를 많이 하시던데
14:45이제는 보지 못했던 현상이 많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14:48지금까지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4:50고맙습니다.
14:52고맙습니다.
14:52고맙습니다.
14:52고맙습니다.
14:53감사합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