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사태로 산업의 쌀로 불리는 나프타의 품귀 현상이 빚어지며 시트지 업체들도 피해가 심각합니다.
00:07원료 공급난으로 공장의 제품 생산에 차질이 생기며 재고가 슬슬 비어가게 돼 납품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00:14시트지 제조업체에 나간 최 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00:19경기도 파주 시트지 제조업체 나와 있습니다.
00:23그곳 시트지 제조업체 상황은 어떻습니까?
00:27네, 벽이나 유리창에 붙이는 시트지 제조업체의 공장의 창고에 나와 있습니다.
00:34보시면 저렇게 창고 가장 위 칸에 원래 있어야 할 제품들의 재고가 남아있지 않고 곳곳에도 절반 가까이 남지 않은 제품들이 보이고
00:43있습니다.
00:44공장에서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이렇게 공장에서 저장을 해놓는 제품들 역시 계속해서 비어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00:54아무래도 공장 시트지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계속해서 유행이 있는 재고들부터 사라지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01:03일단 제품 생산을 공장에 맡겨도 언제쯤 들어올지 확답이 오지 않고 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인데요.
01:10그러면서 당장 쇼핑몰이나 일선 건설 현장으로 주요 상품을 납품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돼서 매출에도 갈수록 타격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01:23이제 5월달 넘어가면 주문량의 50%도 못 맞춘다고 그러면 거의 매출이 50% 이상은 떨어진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1:35이렇게 시트지 생산에 차질이 생긴 것도 이란 사태의 여파 때문인 거죠?
01:41나프타 수급 대란으로 시트지 생산 업계 역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01:47원유 수급 불안정으로 나프타 생산이 불안정해지는 상황 속에서 이 시트지에 들어가는 원료가 PVC 폴리엄화 비닐인데 이게 에틸렌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01:58에틸렌은 이란 전쟁으로 공급난이 생긴 나프타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인데요.
02:03결국 나프타 수급난의 여파가 그대로 시트지 제조업계로 향하는 구조인 셈입니다.
02:07나프타는 지난 3월 직전 달보다 가격이 68%가 올랐을 정도로 품귀현상이 심각합니다.
02:14파급효과가 다른 건설자재로도 가고 있는데요.
02:17국토교통부의 점검 결과 단열재 같은 경우 원료 재고가 50% 수준, 가격은 최대 40%까지 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26또 도로포장에 쓰이는 아스콘의 공급은 지난달 전년 대비 70% 수준으로 떨어져서 가격이 최대 30% 올랐고 레미콘 혼화재도 가격이
02:3530%까지 올랐습니다.
02:38이에 각종 건설자재를 수급받는 건설업계도 비용 상승과 품귀현상에 휘청거릴 수밖에 없는데요.
02:44이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전체 공정이 멈추는 현장이 5월 중에 나올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02:51지금까지 경기도 파주 시트지 제조업체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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