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회담 재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00:04어제 파키스탄에 도착한 이란 외무장관이 이번 협상의 실질적 중재자로 불리는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을 만났습니다.
00:13이란은 미국과 직접 협상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00:16미국은 곧 협상단을 파키스탄에 보내겠다고 하면서 낙관적인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00:21중동 현지 특파원 연결합니다. 신호 특파원
00:27네, 제가 있는 곳은 오만의 무스카트입니다.
00:31네, 이란 측 협상 대표단인 아라그치 외무장관, 파키스탄에서의 공식 일정 시작했군요.
00:40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어젯밤 늦게 전격적으로 파키스탄에 입국했습니다.
00:46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회담 개최에 대한 기대가 커진 상황이라
00:51방문 목적에 관심이 쏠렸는데
00:54오늘 첫 공식 일정으로 아신문이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을 만났습니다.
01:01이란 국영통신은 이번 회담에 파키스탄 내무장관과
01:05그리고 이란 외무차관, 파키스탄 이란 주재대사 등이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12문이르 총사령관은 이번 협상의 실질적인 중재자, 협상 키맨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01:18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어서
01:222차 종전협상 재개를 위한 이란 측 요구사항이 전달됐을지 관심입니다.
01:28미국과 이란은 지난 11일 첫 종전협상 이후
01:32호르무즈 해협에서의 봉쇄 문제를 두고 2주째 기싸움만 벌이면서
01:37회담 자체가 지금 교착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01:41파키스탄 언론에서는 어제 파키스탄 정부가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01:46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과의 회담 재개를 위해
01:50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먼저 풀 것을 요구했다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01:57이란 외무부는 아라그치 장관의 이번 방문이
02:00미국과 직접 회담을 위한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죠?
02:07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이란과 파키스탄 외무장관이 만나는 사진을
02:12오늘 새벽에 SNS에 올리면서 미국과 이란이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02:21그러면서 이란의 입장은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02:27이란 타스님 통신도 혁명수비대 대변인을 인용해서
02:31미국과의 회담 개최설은 거짓이라며
02:34회담과 관련해서 아무런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02:39아라그치 장관도 SNS에 자신의 파키스탄 방문이
02:44오만과 러시아로 이어지는 3개국 순방 일정이라고만 밝혔습니다.
02:50이란 측 입장을 들어보면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한
02:54간접 회담에 더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02:59하지만 미국 측에서는 회담 성사를 전제로 한 얘기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03:04트럼프 대통령의 특사가 파키스탄으로 출발한다고요?
03:11미국은 지금 동부 시간으로 토요일 새벽인데요.
03:15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와 사위가
03:19토요일 아침에 파키스탄으로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03:23구체적인 시간을 언급하지는 않았고
03:26아직 출발했다는 소식도 들리지 않습니다.
03:29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03:32파키스탄의 중재로 미국과 이란 간 직접 대화가 열릴 거라며
03:38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03:412차 회담의 시기를 놓고는 미국 언론에서도
03:44이번 주말부터 27일까지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3:50협상을 하지 않는다고 밝힌 이란 협상 대표단은
03:54이미 이슬람 아바드에 와 있고
03:56그리고 협상이 열릴 거라는 미국 측에서는
04:00아직 협상단이 출발도 하지 않은
04:02다소 비논리적인 상황입니다.
04:052주 전 1차 협상 때도 참여했던
04:07스티브 윗코프 특사와 제러드 쿠슈너가
04:10미국에서 전용기를 타면
04:1215시간 정도 뒤에 파키스탄 이슬람 아바드에 도착합니다.
04:17파키스탄 시간으로는 내일 오전
04:19그리고 한국 시간으로는 일요일 오후가 되겠습니다.
04:25회담 개최와 관련해서 파키스탄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4:32네, 파키스탄은 지난주 주말부터
04:34회담 개최를 위한 도시 봉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04:39언제든 회담을 열 수 있도록 준비해둔 상태입니다.
04:42다만 파키스탄 정부는 회담 개최 여부에는
04:46신중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04:48파키스탄 지오 뉴스는 정부 소식통이
04:52회담 개최에 대한 진전이 있는지 묻자
04:55기다리는 중이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04:58파키스탄 TV를 보면 한쪽 대표단이 오는데
05:02바람을 맞히는 건 심각한 신뢰 위반이라며
05:06윗코프 특사가 온다는 건
05:07이 아라그치 장관이 내일까지 남아서 만난다는
05:11신호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05:13지금까지 오만 무스카츠에서
05:15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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