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주국제공항 도착 대합실이 북적입니다.
00:03가벼운 옷차림에 단체 관광객부터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00:07게이트를 빠져나오는 관광객들의 표정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00:12올 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습니다.
00:18이러한 활기는 코앞으로 다가온 5월 가정에 달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00:24근로자의 날인 5월 1일부터 어린이날까지
00:27하루만 연차를 내면 최장 5일간의 황금 연휴가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00:33연휴 전날인 이달 30일과 다음 달 1일
00:36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권은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00:41도내 주요 특급 호텔 예약률은 90%에 달하고
00:44일반 숙박시설도 70%를 웃돌고 있습니다.
00:49특히 이번 연휴는 항공권 가격 인상 전
00:52미리 여행을 준비한 얼리버드 수요가 겹치며
00:55그 열기가 더 뜨겁습니다.
00:57실제로 당장 다음 달 발권하는 국내선 항공권부터
01:02유류할증료가 대폭 인상됩니다.
01:05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7,700원인
01:08국내선 유류할증료를 다음 달에 3만 4,100원으로
01:124배 이상 올리기로 했습니다.
01:154월에는 유류할증료를 1,100원 인상했는데
01:18한 달 만에 오른폭이 크게 뛰었습니다.
01:21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공료 부담을 덜기 위해
01:25유류할증료 인상 전에 발권을 서두른 관광객들이
01:29이번 황금 연휴에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01:32또한 6월 일정까지는 예약이 증가하고 있지만
01:35정작 7,8월 여름 성수기에는 비싼 항공료 탓에
01:39여행 심리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01:42관광업계의 이번 연휴 특수가 더욱 중요해진 이유입니다.
01:47가정의 달과 수상행 시즌, 황금 연휴로 인해서
01:51저희 숙박 분야에서는 기대 심리가 많지만
01:55한편으로는 항공료가 높아지다 보니까
01:58아무래도 객실 가동률 부분이 있어서도 어려움이 있지 않나...
02:05당장의 황금 연휴 특수는 반갑지만
02:08훌쩍 뛴 항공료가 다가올 여름 성수기에 발목을 잡지는 않을까
02:13기대와 시름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02:16KCTV 뉴스 김지우입니다.
02:191,026,627,6球 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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