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전히 막힌 호르무즈 회업에 국제 유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정부가 4차 석유 최고 가격제를 시행했지만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천
00:10원을 돌파했습니다.
00:12중동 사태와 경제, 이인철 참 좋은 경제 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00:16어서 오세요.
00:18호르무즈 회업에서 이제 군사 충돌 우려가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는 나흘째 지금 오르고 있습니다.
00:24하루에 130척 넘게 지나가던 호르무즈 회업에 이제는 배 한 척 정도만 다니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00:31앞으로도 유가 상승세는 조금 예상이 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00:34그렇습니다.
00:35국제 유가가 지금 나흘째 올랐어요.
00:39국제 벤치마크 지수라고 할 수 있는 브랜트유는 배럴당 105달러입니다.
00:45시간의 거리에서 지금 또 추가로 오르고 있어요.
00:48브랜트유를 좀 보면 중동전쟁 이전 70달 아래.
00:53그러나 중동전쟁이 발발하면서 120달러까지 쏟았습니다.
00:57그런데 휴전, 종전 얘기가 나오니까 90달러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지금은 105달러예요.
01:05그러니까 전쟁 이후 한 나흘 동안 16% 가까이 또 오른 겁니다.
01:09그러니까 중간 지점에 있어요.
01:11120달러보다는 15% 낮아있는 상황이고 15달러 정도.
01:14그런데 종전 협상 이후에 다시 또 재차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호르무즈 회업을 둘러싼 긴장감이 여전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01:24트럼프 대통령 호르무즈 회업에 길에 설치하는 선박을 무조건 격심해라.
01:28라고 지시를 내렸고요.
01:30실제로 이란산 원유 싣고 가던 유조선 나포했어요.
01:34여기에다가 항공모함 추가 배치했습니다.
01:37총 3척까지 늘어난 상황이고 이란은 역시 호르무즈 회업을 협상의 카드로 활용을 하면서
01:43만에 하나 미국의 해상 봉쇄가 풀리지 않는다면 협상장이 나타나지 않겠다라고 지금 추가 위협하면서 대응을 하고 있는데
01:52이런 걸 감안하게 되면 사실은 증시도 그렇고요.
01:56지금 국제 유가하고 환율하고 그동안 계속해서 어떤 금융시장의 가장 큰 변수였는데
02:02이게 조금 내려와야 되거든요.
02:04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이게 좀 잠잠해지 않으면 금융시장의 불안성은 좀 넘어갈 수 있는데
02:12앞서 얘기해 주셨습니다만 평상시 한 130척 이상이 자유롭게 드나들었다면
02:17안쪽에서는 이란이, 또 바깥쪽에서는 미국이 거기 지나면 가봐.
02:22누가 감히 여기를 지나가겠습니까?
02:24그래서 하루에 한 척 정도로 실제로 거의 통행량이 없다는 겁니다.
02:28호르무즈 회업의 긴장이 계속 이렇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02:31정부가 4차 최고 석유 가격제를 시행을 하지 않았습니까?
02:35그런데 동결했어요.
02:36국제 유가가 사실 전쟁 초반이랑 비교했을 때는 조금 떨어지는 어떤 추세였는데
02:41그러면 최고 가격제도 좀 아래에 설정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분석들도 있었거든요.
02:46정부의 고민이 녹아나는 부분이에요.
02:49어제 오후 7시에 발표했어요.
02:514차 가격제 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또 그리고 4차 가격제를 하게 되면
02:553차하고 어떻게 차별화될 건지에 대한 고민이 녹아나고 있는데
02:59문제는 최고 가격, 가격의 정부가 장기간 개입하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03:06이게 1차로 시행한 게 3월 13일부터 시작을 했어요.
03:11그런데 2차 때만 가격이 올랐고요.
03:122차, 3차, 4차가 가격이 똑같습니다.
03:15그런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
03:17가격 굉장히 많이 올랐거든요.
03:18실시간으로 중동전쟁이 격화되면서 2차 때부터는 사실상 누적된 인상분이
03:24전혀 반영이 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03:27그 누적된 인상분이 휘발유의 경우는 120원이 넘고요.
03:31경유는 600원이 넘습니다.
03:33그래서 지금 그나마 최근 들어서 국제유가 떨어졌잖아요.
03:36최근 하락분을 봤더니 휘발유는 한 100원 정도, 경유는 200원 정도
03:40인하 요인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결한 건 정부의 고민이 녹아납니다.
03:46여기서 가격을 더 낮추면 소비가 오히려 더 늘어요.
03:49그러다 보니까 수급 불안과 물가 상승을 자극할 우려가 있고
03:53반대로 여기서 그냥 가격을 묶으면 어떤 일이 발생하느냐.
03:58물가는 잡히지만 체감 부담이 더 커진다는 겁니다.
04:01그래서 경유, 실질적인 가격 인상분은 한 600억 원 정도 넘는 인상 요인이
04:06지금 억눌러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게 굉장히 장기화된다고 하면
04:10정부는 이거 정유사의 손실을 세금으로 메꿔줘야 합니다.
04:14그러다 보니까 아마 이제 이런 방식으로 오래 갈 수는 없고
04:18언젠가는 가격을 현실화든가 아니면 세금으로 보존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04:23이번에는 증시 얘기로 좀 넘어가 보겠습니다.
04:25이란 전쟁 속에서도 지금 코스피가 연달아서 최고치를 경신하자
04:30대장으로 불리는 반도체조를 둘러싼 밈이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04:35먼저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04:41유럽의 정복자 나폴레옹의 초상화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얼굴이 보입니다.
04:46말에는 삼성 로고까지 이렇게 찍혀있죠.
04:49이어서 다음 사진도 보겠습니다.
04:51사고 물타고 기도하라는 제목 아래 최태원 SK 회장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04:57아예 삼성과 하이닉스를 아멘과 합쳐서 삼멘, 하멘으로 부르는 신조어도 생겨났습니다.
05:03이런 밈도 있습니다.
05:06보시죠.
05:07두쫀프 유행은 가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한국 경제를 바친다는 사진.
05:12그리고 오른쪽에 또 최고의 소개팅 룩을 소개하면서 하이닉스 점퍼를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05:18올해 초에도 반도체조를 중심으로 어섯하 밈이 유행을 했지만 두 달 전 중동전쟁과 고유가 그리고 시장 불안에 사그러들었습니다.
05:28하지만 최근에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가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자 투자 심리가 회복된 모양새인데요.
05:38투자자들이 전쟁 충격이 점차 무뎌지는 상황에서 일각에서는 과열된 투자 심리는 경계해야 한다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05:49지금 사상 최고치 경신한 이후에 차익실현 매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코스피는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05:57일단 반도체는 중동전쟁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있어요.
06:02수출도 그렇고요. 주가도 그렇고요.
06:04실적 전망도 애널리스트의 전망치를 웃돌고 있는 상황이에요.
06:08실제로 금이 1g하고 디렘 1g하고 가격이 어떤 게 더 비쌀까요?
06:13디렘 1g 가격이 더 비쌉니다.
06:16그러니까 품귀 현상이에요.
06:18삼성전자는 전반적인 매출비 중에서 디렘, 디렘의 매출이 굉장히 높은 반면에
06:25SK하이닉스는 HBM, 고부가 가치 메모리, AI용 고부가 가치 메모리 매출 비중이 높다 보니까
06:31장사 누가 더 잘했느냐를 보면 물량은 삼성전자가 많이 팔았어요.
06:3657조 영업이익을 냈으니까.
06:38그런데 실속 있는 장사는 누가 더 잘했느냐?
06:41SK하이닉스가 더 잘했어요.
06:43왜냐? 37조 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영업이익률, 마진.
06:47정말 얼마나 장사를 잘했는지 보이는 영업이익률을 보면
06:51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43%.
06:55그런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률은 72%예요.
07:00차이가 많이 나네요.
07:01많이 나죠.
07:02왜냐하면 이제 구조적인 문제가 좀 있어요.
07:03삼성은 반도체만이 아니라 거기에는 휴대폰도 있고 통신사업도 있고
07:08여러 가지 전장사업부터 시작을 해서 있기 때문에
07:12영업이익률의 차이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07:15반도체만 놓고 보더라도 SK하이닉스가 전 세계 1위예요.
07:20엔비디아도 지난해 말 한 영업이익률이 한 65%.
07:24대만 반도체, 대만의 TSMC가 한 58%예요.
07:27그러니까 전 세계 기업들 가운데 1분기 기준 영업이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07:33이게 공장을 가동하지 않고 이제 패밀리스라고 하죠.
07:38엔비디아처럼 설계 도면만 주고서 다른 곳에 위탁해서 부품을 사다가 조립하는 곳은 가능해요.
07:45왜냐하면 엔비디아의 영업이익률도 과거에는 80%가 넘었으니까
07:48그런데 지금 65%까지 뚝 떨어져 있는데 SK하이닉스는 그게 아니에요.
07:54공장 가동해야 돼. 거기 장비 투자해야 되고 인력 투자해야 돼.
07:58그런 것 감안하고 72%의 영업이익 냈다는 건 정말로 전후, 후무한 기록이에요.
08:04이런 기록이 아마 또 나타날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반도체는 좋은데
08:09그러다 보니 지금 삼성은 22만 원대, SK하이닉스는 120만 원대 기록을 가다 보니까
08:15외국계 중권사들이 뒤늦게 이런 삼성과 SK의 실적을 확인하고 난 다음에
08:20정말 K증시 더 간다라고 불을 짓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8:26지금까지 연초 대비 코스피 상승률은 50%가 넘습니다.
08:30연체 4200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금 오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6400이에요.
08:35어제도 아시아 증시 다 빠졌어요. 홍콩 증시 빠졌고요.
08:39대만 그리고 일본, 중국 증시가 다 빠졌는데
08:42우리 증시만 오르면 계속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거예요.
08:46물론 오늘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에 대한 차익 매물로 인해서
08:50반도체 조직 약세를 보이곤 있습니다만
08:52어쨌든 가장 큰 이면에는 뭐가 있느냐? 반도체 슈퍼사이클, 그리고 유동성
08:58여기다가 정부의 정책 기대감, 밸력 기대감이 녹아나고 있기 때문에
09:02물론 전쟁 변수입니다.
09:04국제유가 세 자릿수 넘게 올라왔어요.
09:06국제유가 오르는 거 변수고요.
09:08환율도 지금 달러가 강세로 가면 환율이 약세입니다.
09:11오늘도 1480원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09:14이게 부담 요인이긴 하지만
09:16그래도 시장에서는 8부 능선은 넘었다.
09:19과거처럼 계속 전쟁을 하는 게 아니라
09:21협상 테이블에 앉기 위한 기싸움이기 때문에
09:23시간의 문제일 뿐 호르무즈 해업의 상황이 조금 일단락이 된다면
09:28실적을 근거로 조금 더 가지 않겠느냐에 배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9:33말씀을 듣고 보면 우리 증시가 대세인 것 같다라는 어떤 그런 판단은 들긴 하는데
09:39삼성전자랑 하이닉스가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ETF가
09:42다음 달 22일부터 실제로 거래가 될 예정입니다.
09:46수익과 손실 모두 배수로 움직이잖아요.
09:49그만큼 수익도 많이 낼 수 있지만
09:51이를 확률도 높은 거죠.
09:52이게 포모를 더 자극할 것 같아요.
09:56저는 삼성전자 샀는데 보유하지 않고 계속 사고 팔아서
09:59수익률이 별로 안 됩니다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10:02그런데 지금 이거는 2배예요.
10:05삼성전자 수익의 2배를 추구하는 곧버스
10:08그러니까 레버리지 2배 레버리지와
10:10하락의 2배를 추종하는 ETF 상품이 출시가 되는데
10:14그렇지 않아도 ETF 시장이 급성장했어요.
10:17과거에는 한 개 종목이 아니라 반도체 업종 군들
10:21종목 전체를 한 20, 30개를 포함해서 지수를 상정했다면
10:255월 22일부터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 종목을 추가하는
10:30이런 레버리지 상품이 선보이게 되는데
10:33타겟이 뭐냐 개인 투자자들의 한탕 심리를 정조준한 거예요.
10:39왜냐 그동안 미국 증시에는 2배 레버리지가 있어요.
10:42미국 증시, 홍콩 증시에는 있는데
10:44계속해서 높은 수익률을 추가하는 투자자들이 빠져나갔어요.
10:49그것 때문에 문제는 뭐냐.
10:51이게 주가 5% 오르면 수익은 10%가 맞습니다.
10:55그런데 반대로 5%가 떨어졌어요.
10:57손실도 10% 날 수 있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11:00양날의 검이다.
11:02상승장에서는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11:04변동성 장세는 손실폭이 2배로 커질 수 있고
11:07특히 이 상품 투자를 원하시면
11:08금융투자 교육을 받으셔야 합니다.
11:11이건 파생금융 상품이에요.
11:12위험 상품이기 때문에 반드시
11:14의무 교육을 받으시고 난 다음에 투자가 가능합니다.
11:17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파업 이슈가 조금 있습니다.
11:21지금 삼성전자 노조 같은 경우에는
11:23영업이익의 15%, 성과급으로 달라는 등의 요구를 하고 있는데
11:27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의견이 갈리는 겁니까?
11:30맞습니다.
11:31지금도 보면 삼성은 PI 제도라고 해서
11:36부문별로 인센티브 제도가 있어요.
11:38연봉 이외에 최대 50%까지 성과금을 지급할 수 있는데
11:43그런데 올해 예상되는 영업이익이 얼마?
11:46무려 300조 원이에요.
11:47영업이익의 15%를 달라 45조 원을 쏘라는 얘기입니다.
11:51물론 SK하이닉스도 영업이익의 10%이기 때문에
11:55상당한 수준이긴 하지만
11:56어제 평택 캠퍼스 앞에서 임직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2:004만여 명의 노조원이 성과급 제도 개편을 요구하면서
12:045월 총파업 선언을 하는 상황인데
12:08이게 과거 소규모 파업과는 좀 달라졌어요.
12:12전체가 참여해요.
12:13그런데 저는 공장 가동이 멈추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2:15왜냐하면 이게 24시간 돌아가야 되고 대부분 자동화되어 있기 때문에
12:18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주주부를 보면
12:22절반이 외국인이에요.
12:24심리로 갑니다.
12:25이렇게 파업 대규모 첫 파업에 나선다면
12:27아마 주가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요.
12:30지금 수출과 전반적인 상황이 반도체 기댄 상황이기 때문에
12:35아마 저는 굉장히 주주들에 대한 재산권 침해와 맞물려서
12:40과대한 요구에 대한 비난 여론도 많다고 봅니다.
12:42알겠습니다.
12:43중동사태와 경제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2:46이인철 참 좋은 경제 연구소장과 함께했습니다.
12:49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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