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무죄 전 삼성전기 고문이 지난해 경기 연천군에서 발생한 80대 할머니 감금폭행과 거짓 자살 소동 등에 관여해 1심 실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00:10뒤늦게 알려졌습니다.
00:1223일 법조계와 수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연천군에서 80대 할머니 A씨가 손자 등에 의해 감금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00:20이 사건은 40대 무속인 B씨가 A씨의 아들 C씨와 사이가 틀어지자 A씨의 손자 등을 시켜 A씨를 집에 가둬 감시하고 폭행한 사건입니다.
00:30특히 손자가 무당인 B씨에게 심리적 지배를 당해 할머니에게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점이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00:38무속인 B씨는 피해자 할머니 A씨가 탈출해 신고하며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거짓 자살 소동극을 꾸미기도 했습니다.
00:45또 A씨의 손녀가 강압수사를 받아 무섭고 살기 싫다는 내용의 유서 형식 메시지를 가족에게 발송하게 하고 손자에게 여동생 실종 신고를 하게
00:55했습니다.
00:55하지만 자살 의심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B씨가 연인과 함께 손녀를 태우고 이동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돼 이들의
01:05거짓이 들통났습니다.
01:07이후 무당과 손자, 손녀 등은 특수중감금, 위계공모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돼 의정부지법에서 재판받았습니다.
01:15임우재 전 고문은 B씨의 연인으로 거짓 자살 소동 때 B씨와 함께 손녀를 태우고 이동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3재판부는 임 전 고문이 감금과 폭행에 직접 연루되지는 않았지만 거짓 자살 소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01:311심 재판부는 임 전 고문에 대해 애인의 처벌을 면하게 하기 위해 위계공모집행방해, 계획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법정에 이르기까지 증거 조작에
01:42가담하고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01:44또한 피해자에게 욕설하기도 하고 폭행 후 피해자의 모습을 봤던 터라 감금폭행 범행 사실도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위계공모집행방해 혐의로 징역
01:551년을 선고했습니다.
01:56함께 기소된 무속인 B씨는 징역 6년, 손자는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02:03임 전 고문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전남편으로 1999년 8월 삼성그룹 총수 3세와 평사원 간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02:142020년 이들 부부의 이혼 소송이 마무리된 이후 임 전 고문의 행적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간접적으로 공개됐습니다.
02:23판결문에 따르면 임 전 고문의 연인인 B씨는 2023년 무렵 피해자 할머니 A씨의 아들 C씨 소유의 연천군 소재별체에서 지내게 됐습니다.
02:34C씨는 임 전 고문이 예전 산삼주 등을 구매하며 알게 된 심마니로 B씨가 C씨 가족의 토지 문제 등에 대해 조언해 신뢰를
02:41쌓으면서 이들 가족과 가깝게 지냈습니다.
02:44그러던 중 토지 거래 문제로 B씨와 C씨 사이가 멀어졌고 이후 C씨가 빌려줬던 별체의 전기를 끊으려 하는 등 갈등이 극에 달했습니다.
02:52이에 화가 난 B씨는 C씨의 모친인 A씨를 압박해 사과를 받아내려 했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말을 잘 듣는 A씨의 손자 등을
03:01감금 범행에 동원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03:04임 전 고문은 항소해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08임 전 고문은 항소해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받을 수 없습니다.
03:08임 전 고문은 항소� τους幡 particip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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