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 성남에서 과거 교제하던 옛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6이 남성은 스토킹 신고로 피해자에게 접근과 연락을 금지하는 잠정 조치를 받은 상태였는데,
00:13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지 열흘 만에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00:18취지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00:20윤혜리 기자, 50대 남성이 붙잡힌 거죠?
00:22네, 과거 연인 사이였던 60대 여성을 칼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30A씨는 오늘 새벽 3시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길가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60대 여성을 칼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00:40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A씨도 범행 직후 자해를 시도해 현재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49둘은 과거 4년 동안 교제한 사이로 최근에 헤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4A씨는 피해 여성의 직장 인근에서 최근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00:59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01:05네, 그런데 이미 피해 여성이 스토킹으로 남성을 신고한 상태였다고요?
01:09네, 피해 여성은 스토킹 피해로 이 남성을 경찰에 여러 차례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15피해 여성은 지난달 8일 A씨가 직장에 찾아오자 자신을 못 살게 군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01:21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한 차례 경고 조치를 했습니다.
01:25이후로도 A씨로부터 계속 연락이 오자, 피해 여성은 지난달 10일 경찰에 스토킹 피해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01:33경찰은 즉시 피해 여성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했고,
01:37A씨에게 연락과 접근을 금지하는 잠정 조치 1호에서 3호 조치를 취했습니다.
01:41경찰은 지난달 23일 A씨를 한 차례 조사한 뒤 이틀 뒤인 25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는데,
01:49그로부터 열흘 만에 사건이 발생한 겁니다.
01:52피해 여성은 사건 발생 당시 차고 있던 스마트워치로 경찰에 신고했고,
01:573분 만에 경찰이 출동했지만 범행을 막진 못했습니다.
02:01경찰은 A씨의 당일 행적을 CCTV로 추적하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2:07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09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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