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병태 부위원장이 언급을 했다 또 청와대로부터 경고를 받기도 한 내용인데요.
00:05배제고 야구부, 지역 비하응원, 이거를 두고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정치권으로도 번져 나가고 있어요.
00:11지금 이 논란에 대해서 민주당 쪽 입장에서는 뭐라고 판단하십니까?
00:15일단 배제고 관련돼서는 지금 표현의 자유, 이병태 위원장이 이거 얘기를 하셨는데
00:21대한민국 헌법에는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고 있지만 혐오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00:26혐오와 관련돼서는 이런 것들은 절대로 나와서는 안 되는 거고요.
00:31물론 저는 이거에 대해서 정치권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00:34정치권에서 상황으로 각 진영을 향한 혐오 표현, 멸칭 표현, 심지어 각 진영 내부에서도 갈등이 있을 때
00:40저희 진영 안에서도 내부의 갈등 저희도 인정합니다.
00:42지금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지금 당권파와 친한계 사이에서의 서로 커뮤니티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그런 멸칭 사용
00:48이런 것들 너무 남발되고 있거든요.
00:50이걸 누가 보고 잘합니까? 학생들이 보고 잘하잖아요.
00:53그렇기 때문에 저는 배제고 학생들은 아주 치명적인 잘못을 했습니다.
00:57그런 발언들은 해외 전체 스포츠계를 보더라도
01:01그런 발언을 한 사람들은 선수 생명이 거의 끊길 위기에 처하는 게 다 일반 다반사입니다.
01:07그렇기 때문에요.
01:08그런 부분에 있어서 과하다 뭐하다 이런 것들을 얘기하기 전에
01:11저는 왜 이번 사태를 바라볼 때 다 배제고 학생들 얘기만 하죠?
01:15피해를 받던 광주일고 학생들의 피해자적 관점에서는
01:19그들은 얼마나 상처를 받았고 그들을 어떻게 보호해 줄지에 대해서는
01:23야당 정치인들 중에 언급하는 분은 못 봤습니다.
01:25왜 가해자들의 처벌이 강하다고 하고 피해자들을 위한 대책은 부족하다.
01:29왜 피해자들이 발생했는지 어른들이 이런 걸 반성해야 된다.
01:32왜 이런 얘기가 안 나오는 겁니까?
01:34그런 차원에서 이병태 위원장의 발언은 저는 부적절하다고 보기 때문에
01:38청와대에서 엄중경고를 내리는 건 적절한 처신이라고 생각합니다.
01:41알겠습니다.
01:42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정말 국민의힘에서는 광주일고 학생들에 대한 언급은 잘 안 나오는 것 같아요.
01:48언급을 하면 할수록 안 좋겠죠.
01:51이 학생들에 대한 언급이 정치권에서 이렇게 나오는 것 자체가 저는 좀 부적절하다, 과하다라고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01:59지금 보시면 이러한 징계, 지금 이 징계도요.
02:03협회의 내부 심사 안에 보면 없는 지금 징계안입니다.
02:08무슨 말씀이냐면 단체를 두고 할 수 있는 징계안이 아니에요.
02:13이러한 혐오나 이런 표현에 대해서 징계를 할 수 있는 부분은 개인에 대해서는 할 수 있다고 안에 나와 있지만
02:19이게 단체, 배제고라는 단체에 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닙니다.
02:22그러니까 없는 징계를 이렇게 과하게 한 것이죠.
02:25이렇게 징계를 한다고 해서 이 친구들이 5.18이라는 우리 역사적 인식이 과연 숭고하게 바뀔 것인가?
02:33징계가 과연 능사인가? 하는 부분은 저는 좀 부정적으로 생각을 하거든요.
02:37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저는 성치훈 부대변인처럼 정치권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에는 동의를 합니다.
02:43하지만 이를 두고 이제 표현의 자유까지가 지금 논란이 불거진 것이잖아요.
02:49표현의 자유라고 하는 것은요.
02:51그것이 누군가가 혐오라고 누군가가 그렇게 규정을 지어줄 수 없는 거예요.
02:57그러니까 혐오의 표현의 자유는 없다.
02:59이거 대단히 위험한 발언이거든요.
03:01지금 그렇지 않아도 7월 7일부터 이른바 입틀막법이라는 게 생기지 않습니까?
03:05혐오 발언에 대해서 굉장한 징계를 지금 하겠다라는 것인데요.
03:10프랑스에는 이런 유명한 격언이 있죠.
03:13나는 당신의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그 의견을 말하는 목소리, 그 권리에 대해서는 존중한다, 응원한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03:21그러니까 이 사회에서 어떤 표현을 할 때 스스로가 내가 이 말을 해도 될까라고
03:25자기 검열을 하게 되는 세상이 온다는 것입니다.
03:29이건 굉장히 저는 부적절한 입법이고 부적절한 사회적인 분위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03:34그래서 이번에 이 발언에 대해서도 청와대가 나서서 뭔가 이 역사적인 인식에 대해서 잘못됐다 표현을 진단하는 것도 문제고요.
03:44그리고 이것이 성역인가 물었는데 여당 의원이 나와서 맞습니다.
03:48이것은 성역입니다.
03:49라고 하는 것도 대단히 잘못됐다고 생각을 해요.
03:51어떤 역사적인 사건에 대해서 우리가 배우고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중요하지만
03:56그것은 성역이다라고 진단 짓는 것이 과연 민주주의에 도움이 될까요?
04:01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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