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 이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업 봉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조선소들이 유조선 건조 계약을 연이어 따내는 등 수혜자로
00:09떠오르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00:11홍콩 매체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는 현지시간 22일 전쟁 발발 후 호르무즈 해업에 대한 이란의 사실상 봉쇄에 맞서 미국이 역봉쇄에 나선
00:20상황 속에 해운사들이 운송 능력 확대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00:25가뜩이나 선방 노후화 등으로 유조선 선단 운영이 빠듯했는데 전쟁 이후 유조선들이 페르시아만을 피해 더 먼 길을 항행하게 되면서 유조선 수요가
00:35늘었다는 것입니다.
00:36이에 따라 한 번에 2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운송할 수 있는 초대형 유조선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는 강력한 생산 능력과
00:44가격 경쟁력,
00:45신속한 건조 속도 등을 내세운 중국 조선소들의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0그러면서 최근 몇 주간 적어도 스위스 업체 두 곳과 싱가포르 업체 한 곳이 중국 조선소들과 초대형 유조선 건조 계약을 했다고
01:00전했습니다.
01:01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라크슬리서치의 3월 자료를 보면 노후 선박 교체 수요와 전쟁 영향이 맞물리면서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원유 운반선은
01:10총 91척으로 전년 동기 5척 대비 크게 늘었습니다.
01:14이 가운데 중국이 75%에 해당하는 69척을 가져갔고 한국은 나머지 22척을 수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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