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스라엘이 휴전 합의도 무시한 채 연일 레바논에 공습을 퍼부으면서 일간지 기자를 포함해 여러 명이 또 숨졌습니다.
00:08레바논은 공격 중단과 휴전 연장을, 이스라엘은 친일한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장해제가 먼저라면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데요.
00:17워싱턴에서 곧 열릴 2차 회담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김종욱 기자입니다.
00:24레바논 남부의 마을입니다. 가정집을 비롯해 건물이 성한 게 없을 정도로 처참한 폐허로 변했습니다.
00:33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영토 안쪽으로 10km에 걸쳐 설치한 완충지대에 포함된 지역을 철저히 파괴한 겁니다.
00:55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 거점과 활동의 씨를 말리겠다며 무차별 공격을 퍼부어 무고한 민간인을 포함해 2,400명 넘게 숨졌습니다.
01:05현지시간 22일엔 남부마을을 공습하면서 구조대까지 공격해 다친 채 주택에 피신해 있던 레바논 일간지 알 아크바르 소속 아말 칼릴 기자를 포함해
01:18여러 명이 숨졌습니다.
01:19헤즈볼라는 휴전 위반이라며 대응 공격을 했습니다.
01:24앞서 레바논과 이스라엘은 1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중재로 33년 만에 직접 만나 1차 고위급 회담을 열었습니다.
01:36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열흘 휴전을 발표했지만 이스라엘은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01:42휴전 만료에 앞서 워싱턴 DC에서 다시 열리는 2차 회담을 코앞에 두고도 두 나라 간 장애물은 헤즈볼라뿐이라며 무장해제 목표에 변함이 없음을
01:54거듭 경고했습니다.
02:09반면 협상 상대인 레바논은 공격 중단이 먼저라는 입장.
02:15레바논 관계자는 휴전 한 달 연장과 폭격 파괴 행위 중단 등을 요청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02:22앞서 조셉 아운 대통령도 군사 작전 즉각 중단과 완전 철수 등을 협상 목표로 제시했지만 이스라엘의 최우선 목표인 헤즈볼라 무장해제는 언급하지
02:34않았습니다.
02:42이처럼 평화의 전제를 놓고 두 나라가 여전히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이번 회담에서 거리를 좁히게 될지는 불투명합니다.
02:51YTN 김종욱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