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부터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 제품에 4차 최고 가격이 적용됩니다.
00:06정부는 소비 감축과 물가 여파를 고려해서 또 한 번 공급 가격을 동결했는데요.
00:12이런 가운데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3년 9개월 만에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00:18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효정 기자.
00:23서울 마포구의 한 주유소에 나와 있습니다.
00:26석유 제품 공급 가격이 또 한 번 묶였는데 주유소 상황은 어떻습니까?
00:33이곳은 서울 도심에 있는 주유소라 휘발유와 경유 가격 모두 2천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00:39오늘 이곳에서 운전자들을 만나 들어보니 최고 가격이 동결돼 다행이라면서도 기름값 부담은 여전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01:04국제 유가는 전황에 따라 출렁이고 있지만 휘발유의 공급 가격은 리터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는 1,530원으로 고정됐습니다.
01:16최고 가격은 2주 단위로 결정되는데 최근 2주만 놓고 보면 석유 제품 국제 가격은 2에서 14%가량 하락했습니다.
01:26단순 계산으로 휘발유의 최고 가격은 리터당 100원, 경유 200원, 등유는 30원을 내릴 여지가 있었지만 정부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동결을
01:36택했습니다.
01:37다만 2,3차 최고직 최고 가격 지정 시점부터 따져보면 그동안의 인상분이 모두 반영되지 않아 추가 인선 여력도 있었는데요.
01:47생계형 수요자와 물가 영향을 고려해 공급가를 지금 수준으로 유지했다는 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01:54최고 가격제가 없었다면 시장에서는 휘발유는 2,200원, 경유 2,800원, 등유 2,500원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2:05오늘이 4차 최고 가격이 적용된 첫날인데 기름값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02:13네, 공급 가격이 또 한 번 묶였지만 상승세는 소폭 이어지고 있습니다.
02:18특히 휘발유에 이어 경유의 평균 가격도 2,000원을 넘어섰습니다.
02:2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3년 9개월 만입니다.
02:27오늘 정오 기준 전국 경유값은 2,000.5원, 휘발유도 0.7원 오른 2,006.2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02:36정부는 앞서 2차 최고 가격을 한꺼번에 210원 인상하면서 주유소 판매 가격도 2,000원대 초반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02:45공급 가격이 2주 더 묶이면서 판매가 역시 지금 수준에서 큰 변동은 없을 전망입니다.
02:51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6월 말까지 소형 트럭 등 서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LPG 부탄 연료의 유류세 인하폭을 기존 10%에서
03:0125%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03:04지금까지 서울 마포구의 주유소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03:07지금까지 서울 마포구의 주유소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