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 전
- #2424
■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 혁 한국외대 이란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이 종전 협상의 걸림돌로 이란 지도부의 내분을 연일 주장하는 가운데 이란에선 분열은 없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역봉쇄를 지렛대로 이란을 향한 협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란 전문가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김혁 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내분이 있다고 계속 얘기하면서 이번에는 거친 표현까지 했습니다. 강경파와 온건파의 갈등이 미친 수준이다라고까지 얘기를 했는데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를 비롯한 군부 세력, 지도부들은 이란은 아무 문제 없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오히려 이란이 너무 단결을 하다 보니 미국이 당황하고 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어느 쪽 얘기가 좀 더 설득력이 있다고 봐야 될까요?
[김혁]
1차 협상 이후에 2차 협상이 열릴 뻔하다가 어쨌든 밴스 부통령이 몇 번을 왔다갔다했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따르면. 그런데 그 이후에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들어가면서 어떻게 해서든지 양측에서 어느 정도 심리전을 오고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협상이 중단된 가장 큰 근본 원인을 한번 살펴보면 이란 같은 경우는 정말 벼랑 끝에 몰려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거든요. 이란은 여기서 더욱더 계속 버텨나간다는 거는 본인들한테도 유리하지 않은 상황으로 금융시장도 어느 정도 적응을 해가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결국에는 미국 측의 강경한 태도에 따라서 이란이 좌지우지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계속 이란 내부의 분열을 촉발하려고 하는 그런 심리전의 전술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관련해서는 계속해서 여러 추측들이 있었는데 뉴욕타임스에서 상당히 구체적인 보도가 나왔더라고요, 모즈타바 상태에 대해서. 살아 있기는 하지만 그동안 영상이나 육성 메시지를 안 낸 것도 모즈타바 스스로가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다, 이런 분석이 있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혁]
모즈타바 하메네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424151559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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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 혁 한국외대 이란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이 종전 협상의 걸림돌로 이란 지도부의 내분을 연일 주장하는 가운데 이란에선 분열은 없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역봉쇄를 지렛대로 이란을 향한 협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란 전문가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김혁 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내분이 있다고 계속 얘기하면서 이번에는 거친 표현까지 했습니다. 강경파와 온건파의 갈등이 미친 수준이다라고까지 얘기를 했는데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를 비롯한 군부 세력, 지도부들은 이란은 아무 문제 없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오히려 이란이 너무 단결을 하다 보니 미국이 당황하고 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어느 쪽 얘기가 좀 더 설득력이 있다고 봐야 될까요?
[김혁]
1차 협상 이후에 2차 협상이 열릴 뻔하다가 어쨌든 밴스 부통령이 몇 번을 왔다갔다했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따르면. 그런데 그 이후에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들어가면서 어떻게 해서든지 양측에서 어느 정도 심리전을 오고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협상이 중단된 가장 큰 근본 원인을 한번 살펴보면 이란 같은 경우는 정말 벼랑 끝에 몰려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거든요. 이란은 여기서 더욱더 계속 버텨나간다는 거는 본인들한테도 유리하지 않은 상황으로 금융시장도 어느 정도 적응을 해가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결국에는 미국 측의 강경한 태도에 따라서 이란이 좌지우지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계속 이란 내부의 분열을 촉발하려고 하는 그런 심리전의 전술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관련해서는 계속해서 여러 추측들이 있었는데 뉴욕타임스에서 상당히 구체적인 보도가 나왔더라고요, 모즈타바 상태에 대해서. 살아 있기는 하지만 그동안 영상이나 육성 메시지를 안 낸 것도 모즈타바 스스로가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다, 이런 분석이 있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혁]
모즈타바 하메네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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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미국이 종전협상의 걸림돌로 이란 지도부의 내분을 연일 주장하는 가운데
00:04이란에선 분열은 없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역봉쇄를 지렛대로
00:10이란을 향한 협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00:14이란 전문가와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00:16김혁 한국외대 페르시아 이란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00:20어서 오십시오.
00:20안녕하십니까.
00:22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내분이 있다고 계속 얘기를 하면서
00:26이번에는 좀 거친 표현까지 했습니다.
00:27강경파와 온건파의 갈등이 미친 수준이다라고까지 얘기를 했는데
00:31그런데 또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모스타바를 비롯한 군부 세력, 지도부들은
00:37이란은 아무 문제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00:40오히려 이란이 너무 단결을 하다 보니 미국이 당황하고 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00:45어느 쪽 얘기가 좀 더 설득력이 있다고 봐야 될까요?
00:48그러니까 1차 협상 이후에 어쨌든 2차 협상이 열릴 뻔하다가
00:54어쨌든 벤스 부통령이 몇 번을 왔다 갔다 했죠.
00:59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따르면 그 이후에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들어가면서
01:05어떻게 해서든지 양측 간에서 지금 어느 정도 심리전을 오고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01:10그리고 사실 이 협상이 중단된 가장 큰 근본 원인을 한번 좀 살펴보면
01:16지금 이란 같은 경우는 어쨌든 정말 벼랑 끝에 몰려 있는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01:22어쨌든 이란은 여기서 더욱더 계속 버텨나간다는 거는
01:25본인들한테도 유리하지 않은 상황으로
01:28금융시장도 어느 정도 적응을 해가고 있고
01:31이런 상황에서 결국에는 미국이 측의 어떤 강경한 태도에 따라서
01:38이란이 굉장히 좌지우지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01:42그러다 보니까 계속 이란 내부의 어떤 분열을 촉발하려고 하는
01:47그런 심리전의 전술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51지금 모스타바 하메네이와 관련해서는 계속해서 여러 추측들이 있었는데
01:57뉴욕타임스에서 상당히 구체적인 보도가 나왔더라고요.
02:01모스타바 상태에 대해서.
02:02그런데 이제 살아있긴 하지만 그동안의 영상이나 육성 메시지를 안 낸 것도
02:08모스타바 스스로가 좀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다.
02:11이런 분석이 있었는데 어떻게 좀 보셨습니까?
02:14모스타바 하메네이가 어쨌든 꼭 나와야 되는 자리에
02:18두 번을 나오지 않았었죠.
02:20작년 3월 21일 노르주 행사 때 한번 나왔어야 되는 거고
02:24그건 무엇보다도 중요했던 4월 8일 날
02:27아버지인 알리아 하메네이의 40제의 모습을 드러나지 않은 것이
02:31어떻게 보면 굉장히 결정적인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02:34그리고 계속 이렇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 보니까
02:36방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란 내에서의 어떤 이런 강경파와 온건파를
02:43이렇게 좀 조율을 해줄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아무도 못하고 있는 거죠.
02:47그래서 지금 이 모스타바 하메네이는 어떻게 해서든지 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02:53지금의 이런 좀 어수선한 상황을 정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치임에도 불구하고
03:00지금 모습을 계속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사실은 굉장히 좀 상태가
03:05좀 정상적이지는 않은 게 그거는 좀 확실한 것 같습니다.
03:09그런데 어쨌든 정신 상태는 또렷하다라고 전해지고 있는데
03:14역시 뉴욕타임스 보도 내용입니다.
03:16지금 이란 내부에 혁명수비대가 국정 운영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03:21지금 이제 모스타바 상태도 이런 상황이다 보니까
03:23국정 운영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것이 이란 혁명수비대다.
03:28그러다 보니 이제 강경한 목소리가 나오는 거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03:31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03:33전시 상황에서는 군은 강경해야 되는 게 너무나도 당연한 모습일 것 같고요.
03:40그런데 지금 이란 같은 경우는 어쨌든 모스타바 하메네이의 어떤 강력한 카리스마가 부재한 상황에서
03:47국가최고안보위원회를 통해서 12인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어떤 집단안보체제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03:53그런데 국가최고안보위원회의 구성원들을 보시면요.
03:57어쨌든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의 수장들을 다 포함을 해서
04:01거기에 최고 지도자의 군사고문을 포함해서
04:06이슬람 혁명수비대의 사령관, 육군참모총장, 외무장관, 내무장관, 재무장관, 정보장관
04:12정말 국가의 모든 요직들이 다 포함이 되어 있는
04:15정말 지금 협상에서의 어떤 실세들이라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04:19결국 이런 집단안보체제 내에서는 그들 안에서의 어떤 역할이 분담되어 있을 수 있고
04:25또 어느 정도의 불협화함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4:28한편으로 보면 트럼프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04:30한쪽으로는 굉장히 강경하게 압박을 하면서도
04:33또 한편으로는 협상을 해야 된다는 목소리를
04:35어떻게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1인 2역을 하는 것들을
04:38지금 국가안보체구위원회의 이란 측면, 이란에서는
04:41이란에서는 그런 서로 간의 역할을 좀 나누어서
04:44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지
04:46그런 모습들이 과연 이게 내부의 어떤 불협화함이라든지
04:51그저 부상이 되고 있는 바이디라는 이런 이슬람 혁명수비대의 사령관이 굉장히 실세로 드러나고 있다.
05:00사실 바이디라는 임무는 실세로 드러나기 이미 없었던 인물이 어디서 나타났던 게 아니고
05:05원래 그 조직 내에서 계속 있다가 위에 있는 그런 지도자들이 이렇게 암살을 당하고
05:11이런 상황에서 올라온 인물이기 때문에
05:13굉장히 어디서 급부상했다라고 보기에는 사실은 조금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05:18지금 방금 말씀해주신 여러 협상의 주체들 가운데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었던
05:23갈리바프 의장 같은 경우는 지금 협상단 대표직을 내려놨다라는 보도가
05:30이스라엘 매체를 통해서 나왔습니다.
05:32이 부분은 이스라엘이 원하는 희망사항을 지금 보도를 한 걸까요?
05:37어떻게 좀 보세요?
05:37이스라엘의 어떤 정확한 매체라는 것도 아직은 나와있지도 않고요.
05:42그리고 지금 어떻게 하다 보니까 권리바프가 굉장히 온건파, 협상파로 둔갑을 해버렸습니다.
05:50한 2주 전까지만 해도 가장 강력한 인물이고
05:53실질적으로 권리바프는 지나온 그런 과정들을 살펴보면요.
05:58정말 강경한 인물입니다.
05:59강경하고 그리고 또 혁명수비대 내에서도
06:02그다음에 국회의장으로서의 그런 모습들
06:05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보면
06:07지금 있는 어떻게 보면
06:0912인의 국가안부 최고위원회 내에서도
06:12가장 강경한 인물이면 확실할 것 같습니다.
06:15그런데 이스라엘 측에서 계속 이런 얘기를 하는 것들은
06:17이스라엘 측면에서는 협상이 되면 안 되거든요.
06:21이 협상이 안 되고 어떤 협상의 협상 구도로
06:23이렇게 만착이 돼서 뭔가 진전을 보이게 되면
06:26이스라엘 입장에서는 가장 원하지 않은 그림이 그려지기 때문에
06:30어떻게 해서든지 이런 내부적인 혼란을 촉발하려고 하는
06:34그런 시도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6:37이렇게 전쟁이 길어지고 있고
06:39전쟁 이전부터 이란의 경제 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았는데
06:42미국의 호르무즈 해업을 역봉쇄하면서
06:45더 안 좋아졌다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06:47백악관 대변인의 얘기를 듣고 오겠습니다.
07:04교수님 나오실 때마다 이란의 내부에
07:08실상을 저희에게 자세히 전해주시는데
07:10지금 레빗 대변인 얘기처럼
07:14해상 교역에 막히면서
07:16이란의 해상 봉쇄로 경제가 상당히 어렵다.
07:21급여조차 못 줄 그런 상황이다라고
07:24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07:26해상 봉쇄가 아직 이루어진 게
07:28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건 아니기 때문에
07:31그 결과가 바로 이렇게 실생활로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07:36물론 지금 이란의 경제 상황이 어렵기도 하고
07:39그리고 혁명수비대에 대한 급여도 지불이 안 되고 있다고 얘기는 하는데요.
07:43사실 그 지불이 안 됐던 이유는 조금 다른 편에 있습니다.
07:47이게 뭐냐면 이란 같은 경우는
07:49새해가 시작이 되고 나서
07:51우리로 치면 3월 21일이 이란의 새해 신년이 시작이 되고요.
07:55한 4월 중순, 우리의 4월 중순 정도 되면
07:57그 해에 모든 경제 계획들이 발표가 됩니다.
08:01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게 최저임금이 발표가 돼야 되거든요.
08:04그런데 이 최저임금이 사실은 조금 발표가 기존보다는
08:07좀 늦어지고는 있었습니다.
08:09그래서 올해의 어떤 최저임금이나
08:10어떤 큰 가이드라인이 확정되지 않기 때문에
08:13이런 혁명수비대뿐만 아니라
08:15모든 공무원들, 일반 사기업들도
08:18지금 급여를 주지 못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08:22그런데 더욱더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08:24이번에 발표된 이란의 최저임금을
08:27좀 살펴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08:29그 최저임금이 지금 여기서 나오는 것처럼
08:324월 20일이죠.
08:34엊그저께 발표된 바에 의하면
08:36이란이 작년 대비해서 한 48% 정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08:42그런데 전년 대비해서 현지화 기준으로 48%를 높였는데
08:45전년 대비해서 현지화의 가치는 52%가 떨어졌습니다.
08:49그러니까 아무 영향이 없는 거죠.
08:51그래서 그거를 원화로 환산을 해보면
08:5315만 8천 원 정도가 됩니다.
09:00월 기준으로 15만 8천 8백 원 정도가
09:04우리나라 돈 16만 원 정도가 최저급여인데요.
09:08그러면 일하는 물가가 싸니까
09:10저럴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09:12그래서 다른 자료도 하나 제가 부탁을 드렸었는데
09:16혹시 자료가 준비되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09:18네, 준비가 돼 있습니다.
09:20가장 어떻게 보면 이란 국민들의 실생활을 보여줄 수 있는 게
09:24지금 방금 말씀드렸던 것처럼 최저임금은 16만 원입니다.
09:28그런데 어제 제가 현지화 확인을 좀 해봤더니요.
09:32이제 달걀 한 판에 39, 그다음에 닭고기 1kg을
09:35한국과 한번 비교를 해보면요.
09:37거의 비슷하네요.
09:38거의 다 유일이죠. 유사합니다.
09:39결국 그 말은 뭐냐면
09:40한국의 물가와 아주 생필품에 한해서는
09:44한국의 물가와 거의 유사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09:48급여는 13분의 1 수준입니다.
09:50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보면 이제 좀 이렇게
09:53시청자분들께서도 이란의 경제 상황이라는 게
09:57어렵겠구나라고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09:59사실은 저런 상황이면 지금 이란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10:02어제 저희 지인도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10:05지금 당장 최저임금 발표되고 나서
10:08올해 임금을 협상을 하고 있는데
10:11임금 협상을 하면서 직원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10:15과연 이게 지금 당장 우리가 핵을 가지고
10:18뭔가 이렇게 협상을 할 게 아니라
10:19우리가 지금 삶이 이렇게 너무 앞으로
10:22어떻게 살아나갈지를 모르는 상황에서
10:25사실은 굉장히 좀 분위기가 좀 어수선한 것 같습니다.
10:28이런 부분들은 이란 지금 협상을 해야 되는
10:31협상단들한테도 굉장히 큰 부담이 될 거고요.
10:33결국에는 이 문제 때문에 작년 12월 28일에
10:36시위가 시작이 됐던 거거든요.
10:37그 시위를 또 추동을 했던 세력들이
10:44어떻게 보면 일반 국민들이 아니었고
10:46그 당시에는 바자르 상인들이었습니다.
10:48이란의 바자르 상인들은 이란 이런 제재로 인해서
10:52현대 유통들이, 서구의 현대 유통들이 못 들어가다 보니까
10:55이란의 바자르 상인은 마치 우리의 대기업들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10:59그래서 국내의 모든 유통과 물류를 다 거의 장악을 하고 있거든요.
11:04그런데 그들조차도 그리고 그들은 또 정권과 굉장히 밀착이 되어 있었고요.
11:09그런데 그들조차도 버티지 못해서 시위가 일어났던 건데
11:12그 시위의 상황으로 인해서 진압 과정에서
11:16트럼프 대통령이 개입을 하겠다고 하면서
11:19협상 그리고 또 전쟁을 통해서
11:21거의 60일이 다 돼가지고 두 달이 다 돼가는 상황인데
11:24결국 이란의 입장에서는 지금 기존에 있었던 경제난에 더해서
11:30지금 이런 전후 복구까지 지금
11:32이란 측에서 이미 발표를 한 게
11:342,700억 불달러 정도를 지금 보상을 받아야 된다라고 얘기를 해놓으면
11:40사실은 굉장한 지금 어려운 상황,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11:44좀 이해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11:45앞서 저희가 설명을 들으면서
11:47교수님이 준비해 주신 그 영상도 함께 보기도 했고요.
11:51상당히 좀...
11:53지금 나오고 있는 이 화면이죠?
11:54지금 보시면 이란의 한 지난 화요일 날 촬영을 한 이란의 모습입니다.
12:01그래서 이란의 가장 중앙에 테헤란대학교 앞에 있는 거리들인데요.
12:05지금 보시면 이란 여성들, 지나간 여성들이
12:07지금 헤잡을 전혀 착용하고 있지 않죠.
12:10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이란의 모습은
12:13다 검은 이런 천을 두르고 있고
12:15헤잡을 착용하라고 있어야 되는데
12:17이런 복장들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자유로워졌습니다.
12:20그럼 생각보다 평온해요.
12:21전쟁을 하고 있는 나라라고 느껴지지는 않죠.
12:24물론 이란이라는 나라가 지난 47년 동안에
12:27어쨌든 경제 제재를 꾸준히 받아오면서
12:29어떤 고통의 인계치가 굉장히 높기는 합니다.
12:32그런데 그 고통의 인계치는 고스란히
12:35국민들이 버텨줬기 때문이거든요.
12:38그리고 저 히잡 같은 경우도 보시면
12:39이란의 저렇게 히잡을 자유롭게 지금 착용을 하고
12:44착용을 하지 않고 선택한 게
12:45결국에는 2022년도에 있었던 히잡 시위의 결과물입니다.
12:49그러니까 겉으로 보면 이란은 굉장히 그거를 강경하게 진압을 한 것 같지만
12:54이란 내부에서 그 고통을 버텨주고 있는 국민들의 실생활을
12:59이렇게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습니다.
13:01그래서 결국에는 이런 문화적인 요소들도 굉장히 많이 개방이 되어 있고
13:06또 하나는 지금 이런 경제상황, 이런 경제난도
13:09그냥 단순하게 혁명수비대가 강경하게 진압을 하면
13:13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13:15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13:16만약에 지금 이란이 가장 두려워하는 모습은
13:19이번 전쟁이 그냥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휴전이 지속되다가
13:24전쟁도 아니고 평화도 아닌 상황이 되다
13:27미국 측에서 한번 폭격을 하고 또는 폭격을 하지 않던
13:31그냥 빠져나가는 겁니다.
13:33그냥 빠져나가고 이란 측에서는 아무 손에 쥐는 성과물이 없는 상태에서
13:37만약에 미국이 빠져나가게 되면요.
13:40이란이 스스로 주변에 있는 주변 국가들을 공격을 한다든지
13:44호르모즈에 지나가는 해업을 납부한다든지
13:47사실 그렇게 되면 국제사회로부터 굉장한 비난을 받을 것입니다.
13:50그렇게 되면 이란은 더욱더 고립이 되고
13:54내부적으로 경제난을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13:57전후 복구는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며
13:59결국 그거는 다시 작년 12월 28일과 같은 내부적인 어떤 봉기
14:04국민들이 어떤 민생고로 인해서 다시 거리로 나오게 되는
14:10그런 계기가 될 것을 이란 지금 협상을 하고 있는 협상단들도
14:14충분히 이해를 하고 감안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14:17아마 이 부분을 트럼프 대통령 측에서도
14:20좀 강하게 인지를 하고 있을 것 같아요.
14:22그래서 계속 끝까지 밀어붙이는 이런 모습들이
14:25이런 부분들에 이란의 내부적인 경제난에
14:29좀 기인이 되지 않고 있을까라고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33어쨌든 이란으로서도 더 버틸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고
14:36협상을 해야만 하는 그런 입장이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14:41마지막으로 지금 저희가 이제 시간 관계상 조금 짧게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14:44정병아 우리 외교장관 특사가 이란에 머물고 있지 않습니까?
14:47지금 현재 이제 휴전 상황, 종전을 향해가는 이 상황에서도
14:51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도 궁금하고
14:52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또 이란과의 관계 개선이라든지
14:56이런 부분들, 관계 유지를 위해서라도
14:58역할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을 하세요?
15:01이번에 지금 정병아 특사가 엊그저께
15:04아락치 외무장관과 면담을 통해서
15:08우리의 공식적인 입장도 전하고 이렇게 대화를 했었는데요.
15:12사실 지금 굉장히 좀 이거는 바람직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15:17지금 이란은 특히 항공이 지금 끊겨 있는 상태에서
15:20육로로 들어갔거든요.
15:22육로로 들어가서 지금 또 다시 폭격이 시작될 수도 있는 상황이고
15:26그리고 다행히 우리 대사관 공간에 있는 우리 외교관들이
15:31지난 한 50일 동안에 폭격을 하는 그런 과정 속에서도
15:35현장에 남아가지고 유일하게 아시다시피
15:37세계 국가, 대한민국이랑 일본, 핀란드
15:41인원이 많이 남아있는 것은 우리나라가 제일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15:46그랬기 때문에 저렇게 특사도 갈 수 있었고
15:48특사가 갔는데 공간이 없으면 안 되니까요.
15:51그래서 특사도 갈 수 있었고 특사 활동을 하는 것들은
15:54이게 전쟁이 끝나던 아주 전쟁이 종료가 됐는데
15:57이란과의 어떤 미국과의 어떤 결과물을 내지 못하라고 하더라도
16:01우리와의 외교관계가 단절되지는 않을 거거든요.
16:05그런 상황에서 굉장히 우리나라의 앞으로 이란과의 관계에서는
16:09좀 이전에 있었던 동결자금 문제나 이런 것들로 있었던 앙금들을
16:13굉장히 깔끔하게 해소를 좀 할 수 있는
16:15굉장히 좋은 계기가 됐던 것으로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6:19네, 알겠습니다.
16:20중동 상황 김혁 한국외대 페르시아어 이란학과 교수와 함께
16:24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16:25잘 들었습니다.
16:25감사합니다.
16:27감사합니다.
16:2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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