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유가, 여파로 글로벌 항공사들이 잇따라 노선 축소에 나서고 있습니다.
00:05중동발 에너지 충격이 장기화되면서 항공업계 전반의 구조조정 움직임이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00:12독일 항공사 루프트 한자는 항공유 가격급 등에 대응해 오는 10월까지 단거리 항공편 2만 편을 감축하기로 하며
00:19비용 절감에 나섰다고 폴리티코 유러파는 21일 보도했습니다.
00:24회사 측은 이번 조치를 통해 4만 톤 이상의 항공유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0:31루프트 한자는 이란 전쟁 이후 항공유 비용이 2배로 상승했다며 수익성이 낮은 노선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00:40이번 감축에는 자회사 시티라인이 운항하던 노선도 포함됐습니다.
00:45앞서 루프트 한자는 연료비 부담과 공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시티라인 보유 항공기 27대를 조기 퇴역시키는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00:56항공편 감축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01:00회사는 지난 22일 첫날에만 120편을 취소했으며 향후 수개월간 운항계획을 전면 재조정할 방침입니다.
01:08새로운 중기 노선 계획은 4월 말 또는 5월 초 공개될 예정입니다.
01:13회사 측은 영향을 받는 승객들에게는 이미 사전 통지를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19이번 조치는 프랑크푸르트, 윈헨, 취리히, 빈, 브리셀, 로마 등 주요 허브 공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01:29루프트 한자는 수익성이 낮은 단거리 노선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향후에도 이 같은 운항 효율화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38다만 단기적인 연료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01:42루프트 한자는 향후 몇 주간 그룹의 항공유 공급은 안정적으로 확보된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01:50이는 공급 부족 자체보다는 가격급 등이 구조 조정의 직접적인 배경임을 시사합니다.
01:56유럽 항공업계 전반도 유사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02:00스칸디나비아 항공은 고유가 부담으로 약 천 편의 항공편을 취소했으며
02:04에어프랑스 KLM은 장거리 노선에 최대 100유로의 추가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02:10항공사들이 비용 상승을 운항 축소와 요금 인상으로 흡수하는 모습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