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이스크림을 활용해 태아의 성별을 공개하는 이른바 젠더리빌 이벤트가
00:04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임신 축하 문화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00:08가족이나 친구에게 태어날 아기의 성별을 공개하는 이벤트를 말합니다.
00:13기존에는 케이크 속 색상을 통해 성별을 알리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00:17최근에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의 색이나 맛을 활용한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00:22파인트나 쿼터에 특정 색상의 아이스크림을 가운데 배치하고
00:26겉을 다른 색으로 덮어 한 숟가락 드는 순간 내부 색이 드러나며 성별이 공개되는 구조입니다.
00:32별도의 준비 없이도 연출이 가능하고 비용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00:36가성비 이벤트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00:39SNS에서는 주문 요령까지 공유되고 있습니다.
00:42성별이 적힌 쪽지를 직원에게 전달한 뒤
00:45아이스크림을 층층이 담아달라고 요청하는 방식으로
00:48딸일 경우 분홍색 계열, 아들일 경우 파란색 계열을 가운데 넣고
00:52위를 바닐라 등 단일색으로 덮는 것이 핵심입니다.
00:56일부 이용자들은 아이스크림을 가로 방향으로 층층이 쌓아야 한다.
01:00뚜껑을 열 때 아이스크림이 묻어나 색상이 노출될 위험이 있으니
01:03반드시 평평하게 담아달라고 직원에게 부탁하라는 등
01:06구체적인 팁까지 전하고 있습니다.
01:09이 같은 유행에 대한 반응은 엇갈립니다.
01:12귀엽고 재미있는 이벤트라거나
01:13아르바이트 경험상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수준이라는
01:16긍정적 평가가 있는 반면
01:18바쁜 매장에서 부담이 된다.
01:20일부 사례 이후 매장에서 거절하기도 한다.
01:23서비스를 당연시하는 요구.
01:24아르바이트생은 무슨 죄냐.
01:26진상이 따로 없다라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30한 누리꾼은
01:31펀슈머 문화가 임신, 출산 영역까지 확장 모양새라며
01:34다만 이벤트의 빠른 확산이 우려된다.
01:37바쁠 때는 직원의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01:40매장 직원의 호의를 당연한 서비스처럼 요구하는 분위기를
01:43경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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