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차 종합특검이 통일교 원정도박 수사무마 의혹과 관련해서 경찰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습니다.
00:07경찰 내부의 첩보유출 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개입이 있었는지 의심하고 있는데요.
00:14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6박광렬 기자, 종합특검이 경찰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죠?
00:20네, 그렇습니다. 3대 특검 잔여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이 통일교 수사무마 의혹 관련 경찰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29경찰청과 강원경찰청, 춘천경찰서를 상대로 해외 원정도박 사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거로 파악됐습니다.
00:37지난 2022년 경찰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 통일교 간부진이 600억 원 규모의 해외 원정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입수했습니다.
00:46하지만 이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정치권에 유출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00:50당시 통일교 핵심 간부진의 사건 관련 녹음 파일에는 경찰 수사를 윤핵관이 알려줬다는 취지의 내용도 담겼습니다.
00:58지난해 김건희 특검팀은 경찰의 수사정보를 전해듣고 관련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한 총재를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01:08다만 정보를 누가 유출했는지 경찰 관련자에 대한 수사는 마무리 짓지 못했습니다.
01:16종합특검, 이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개입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요?
01:22네, 윤핵관을 넘어 윗선 개입이 있었는지가 주요 쟁점입니다.
01:27종합특검의 이번 수사 착수, 특검법 2조 13호를 토대로 하는데요.
01:31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수사 상황을 보고받고 사건 은폐, 무마 등 수사기관 권한을 오남용하게 했다는 범죄 혐의를 수사 대상으로 규정하고
01:41있습니다.
01:42특검은 경찰의 수사 내용 유출 무마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통일교 사이 유착 시기와 맞물리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01:49통일교가 대통령 선거에서 윤 전 대통령을 조직적으로 지원하고 또 김건희 씨의 그라프 목걸이 등을 건네기도 한 만큼 윤 전 대통령
01:58부부의 개입이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02:02종합특검 핵심 관계자는 YTN에 경찰이 중요한 수사 기밀을 유출한 거로 의심되지만 규명되지 못한 사건이라며 윤 전 대통령 부부 개입 여부를
02:11밝히는 것을 종착점으로 본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02:15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박광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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