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휴전 종료를 이틀 앞두고 미군이 이란의 화물선을 나포했고 이란은 보복 공격에 나섰습니다.
00:06호르무제 해업이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2차 종전협상이 열리기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00:14국제부 연결해서 이란 전쟁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잔디 기자 전해주시죠.
00:19현지시간 19일 미 해군이 오만만에서 이란 국적의 화물선 투수카오에 발포한 뒤 나포했습니다.
00:25미국은 이 선박이 미 재무부의 제재 명단에 올라있는 상태였고 미국의 해상봉쇄를 뚫으려고 해 정지 명령을 내렸지만 따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0:35이어 미군은 투수카오 기관실을 향해 발포해 나포한 뒤 억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1이란군은 이에 대해 미국의 휴전협정 위환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00:45이란 혁명수비대는 침략자들에게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보복을 천명했고 조금 전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란군이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고 전했습니다.
00:55타스님 통신은 현지시간 20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오만만 인근에 위치한 미 해군 군함들을 향해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05이란군은 이번 드론 공격이 앞서 발생한 미군의 이란 화물선에 대한 발포와 나포 사건에 대한 보복 조치라며 곧 더 강력한 응징이
01:13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1:14다만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군의 공격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내지 않아 실제로 공격이 있었는지 피해가 있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1:26미군의 이란 화물선 나포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1:30호르무즈 해협의 긴장감은 거의 최고조로 치솟았고 선박 통항은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습니다.
01:37뉴욕타임즈는 선박 추적 사이트 마린 트래픽을 인용해 최근 24시간 동안 이 해협을 통과한 대형 상선은 중국 소유 유조선인 G서머호 단
01:47한 척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1:48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의 보복 공격을 우려해 운항을 중단하거나 위치 신호를 끄고 숨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01:56특히 유일하게 해협을 통과한 중국 유조선조차 중국인 선원이 탑승했다는 사실을 거듭 송출하며 수차례 항로를 변경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2:06이 상황이 급박해지자 영국 해상무역기구는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 일대의 위협 수준을 최고 단계인 위기로 전격 상향 조정했습니다.
02:16이 총 5단계 경보 가운데 가장 높은 단계로 공격이 거의 확실하거나 아주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02:24영국 당국은 이란군이 이미 해협을 통과하던 여러 선박을 상대로 공격을 감행했다며 군사활동 급증에 따른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하다고 강력히
02:33경고했습니다.
02:36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협상 이런 분위기에서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02:42미국은 21일 2주 출전 종료를 앞두고 이란을 향한 압박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곧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2:52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협상단 대표단이 파키스탄으로 가고 있다며 20일 저녁에 도착해 이란과 협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3:00하지만 이란 당국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며 미국이 해상봉쇄를 유지하는 한 어떠한 협상도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3:08이란 국영 IRNA통신과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파키스탄의 협상단을 파견할지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03:18특히 미국이 과도한 요구를 하고 입장을 자주 바꾸고 있으며 효전협정 위반인 해상봉쇄가 협상의 진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3:26또 미국의 군사적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한 결과 일부 미군 전투함의 이동과 바레인에서 실시된 훈련에서 특이 활동을 표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3:36미국이 이전처럼 협상 국면을 가장한 기만 전술, 즉 협상을 하는 도중 이란의 기습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겁니다.
03:44이란은 미국의 이런 가능성에 대해서도 최근 2주간의 준비를 통해 다시 충돌하게 되면 초반부터 강력한 대응을 가할 태세를 갖췄다고 경고했습니다.
03:53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03:56한국국토정보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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