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행정부의 언급은 수시로 오락가락하죠.
00:03또 말을 바꿔서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한 달 더 유예하기로 했는데요.
00:08당장 우크라이나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00:11트럼프 행정부는 주요 20개국 G20의 요청에 따랐을 뿐이라며 뒤늦게 해명했습니다.
00:17보도에 유투건 기자입니다.
00:22미국 재무부는 지난 17일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 제품의 판매를 한 달 더 허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00:30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제재의 유예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가 갑자기 말을 뒤집었습니다.
00:37가뜩이나 중동전쟁 때문에 무기 확보 등에서 애를 먹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곧바로 반발했습니다.
00:45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원유에 지급되는 모든 달러는 결국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파괴적 공격에 사용된다고 지적했습니다.
00:52그러면서 현재 바다에 있는 러시아 유조선 100여 척이 100억 달러어치의 원유를 선적하고 있다며
01:00러시아가 추가로 얻게 될 이익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01:13유럽은 물론 미국 내에서도 비판이 잇따르자 트럼프 행정부는 국제사회의 요청에 따랐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01:34그러면서 어차피 중국으로 갈 러시아산 원유를 다른 아시아 국가나 유럽으로 돌리면 유가를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42언젠가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복원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01:48하지만 러시아가 물 밑으로 이란을 지원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에서
01:52이번 조치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1:57러시아는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의 제재 완화로 지난달에만 100억 달러에 가까운 반사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2:06YTN 유투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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