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모님을 어떻게 모셔야 하나 이게 아마 가장 큰 고민거리 중의 하나일 겁니다. 그런데 보통의 경우에는 시설로 많이 가시잖아요. 뭐 요양원으로
00:08가서 돌봄을 받으시거나 이렇게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러지 않고 시설이 아닌 집에서 통합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받는 제도가 시행이 됐습니다. 이게
00:18지난달 27일부터 시행이 됐는데요.
00:20보건복지법에 따르면 하루 평균 그 기간 동안에 809명 그러니까 총 8,900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좋다는
00:31거죠.
00:32통합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점점 늘 거 아니에요. 점점 고령사회로 가면서 그렇게 되는 거겠죠.
00:38맞습니다. 우리 사회에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노인 외에도 장애인이나 이런 약자분들도 있잖아요.
00:44그런 분들 가운데 어느 정도 신청을 했는지 봤더니 실제로 65세 이상 노인이 신청자의 98%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00:54노인 돌봄이 그만큼 절실하다 이런 얘기일 수 있고요. 특히 이 가운데 3분의 1은 고령의 장애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02지역별로는 전남과 부산, 대전 순으로 신청자가 많았습니다.
01:06이렇게 통합돌봄을 신청한 분들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받게 되는 거죠?
01:11서비스를 통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서비스를 하는 거잖아요.
01:16그러니까 하나의 서비스만 제공하는 형태가 아니고요.
01:19여러 서비스를 하나로 다 묶어서 제공하는 겁니다.
01:23예컨대 이런 게 있을 수 있잖아요.
01:25생활이 어려우신 분이라고 하면 우리가 제일 먼저 필요한 게 집이잖아요.
01:30집, 그다음에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거, 그리고 그다음에 돌봄 이렇게 되는 거잖아요.
01:36그게 다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01:38그러니까 서비스 연계 대상자가 되면 1인당 평균 3.3건의 서비스가 연계가 되는데요.
01:45우선 가사 지원과 이동 지원, 식사 지원, 그리고 방문 미용까지 받을 수가 있게 되고요.
01:52그리고 아울러, 건강관리, 장기 요양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01:56특히 지자체에 따라서는 지역 특성에 맞춰서 자체 개발한 지역 특화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02:02이게 아직 초기이기 때문에 보완할 점도 분명히 많이 있겠죠?
02:06네, 그렇습니다. 시범 실시를 하긴 했는데요.
02:08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일부분 보완할 점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데요.
02:14일단 인력과 인프라 부족 문제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02:17방문 진료의 핵심 기관이 장기 요양재택의료센터가 있는데요.
02:22전국에 이게 422개가 지정이 됐는데,
02:25일부 지역에서는 인력 확보 문제로 실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02:30또 여기에 홍보부족 문제도 지적을 받고 있는데요.
02:34노인층과 더불어서 통합 돌봄이 꼭 필요한 65세 미만 장애인들이 있는데,
02:40신청률이 아직 1%에 그치고 있다고 합니다.
02:44좀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한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02:48그래서 보건복지부는 이용자 만족도 등을 핵심 지표로 관리해서
02:51향후 지자체별 예산 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02:55네, 유용한 제도이니만큼 꼭 필요한 분들이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3:01다음 모닝픽 전해주시죠.
03:02두 번째 모닝픽은 치솟는 반도체 계약학과 인기입니다.
03:07반도체 계약학과 얘기 들어보신 적 있나요?
03:10네, 많이 들었어요.
03:10대학별로.
03:11몇 개 대학 정말 인기더라고요.
03:13네, 정말 인기 좋고요. 성적도 좋고 그렇습니다.
03:15그런데 최근에 그 인기가 더 치솟고 있다고 하는 거예요.
03:18왜냐하면 어제 저도 구두 닦으러 갔는데 구두점에 계시는 분이 하시는 말씀이
03:24요즘에 반도체 기업들이 성과급이 엄청나다면서요.
03:2810억이 넘어.
03:29그러니까요.
03:30보통 7억 준다 이런 얘기를 하기도 하고요.
03:33순이익이 몇십조는 아무것도 아닌 이런 세상이 된 거예요.
03:37그러니까 자연스럽게 반도체 계약학과에 대한 관심도 사람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요.
03:42각 대학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주요 대학에는 반도체 계약학과들이 있어요.
03:48평상시에도 입시 성적이 좀 높은 편에 속하거든요.
03:52경쟁률도 좋습니다.
03:54그런데 이런데 더 가고 싶은 욕망이 생겨나는 거예요.
03:57아니, 어차피 그 학과에 들어가면 등록금이 문제가 아니라 졸업하면 바로 그 기업으로 그냥 취직이 되거든요.
04:04그렇죠.
04:05그러면 성과급이 몇 억 이렇게 되니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거죠.
04:09그러면서 입시 학원들이 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거예요.
04:13그래서 반도체 계약학과 면접 전문학원을 표방하거나
04:18희망학생을 중심으로 반도체 반까지 끓이고 있다고 합니다.
04:21아까 의치, 한수, 반도체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04:25네, 의치, 한약.
04:26한약. 그러니까 이게 한약.
04:29이게 다 이과예요.
04:31네, 맞습니다.
04:32이거 문과 어떻게 합니까? 문과에.
04:34그건 제가 어떻게 말씀드리려고 준비한 게 아닌데 갑자기 훅 하고도 질문을 하셔가지고.
04:40우리가 인생이나 철학도 좀 생각하고.
04:44아니 어쨌든 반도체 계약학과의 입학 경쟁률이나 성적도 엄청나겠는데.
04:49네, 자연스럽게 더 올라갈 수밖에 없어요.
04:51그러니까 의학 계열 다음으로 보통은 이제 약학 계열 그 밑에 이제 다른 공학 계열이나 이런 것들이 들어갔는데요.
04:58의 약하고 거의 비등한 수준으로 반도체 학과가 올라갈 것이다.
05:02이런 전망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05:04대학별로 그러지 않아도 반도체 학과가 인기가 좋은데요.
05:08반도체 기업과 협약을 맺은 한 대학의 경우에는 정시 경쟁률이 89대 1이었었고요.
05:14또 한 서울에 있는 대학의 반도체 학과 경쟁률 역시 정시를 기준으로 해서 12대 1이었습니다.
05:20그런데 의 약과 경쟁률은요. 그렇게 높지는 않아요.
05:24물론 지원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05:25그렇죠. 한 4대 1 정도 되거든요.
05:28그것보다 훨씬 더 사실 경쟁률 차원에서 더 높은 거죠.
05:31네, 그런데 뭐 시대와 시대 분위기와 발전한 산업에 따라서 인기학과는 달라져 왔습니다.
05:37꾸준히 그래 왔는데 최근까지만 해도 의대가 좀 강세였거든요.
05:42그런데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시험 보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서 그런 걸까요?
05:46분위기가 좀 달라진 것 같은데요.
05:48시대별로 인기가 있던 학과들이 많이 다 바뀌었잖아요.
05:51아시겠지만 예전 같은 경우에는 전자공학과.
05:54그런데 이게 다시 되돌아왔어요.
05:56저희 아버지 세대가 화공과.
05:57맞아요.
05:59그다음에 저희 때 전자, 제어 이런 쪽.
06:02한창 중동부임이 불 때는 기계공학과, 건설학과.
06:06이런 것들이 인기가 있었는데 이게 금융위기 겪고 그러면서 아무래도 평생직장이 좋아.
06:13한 번 자격 갖고 있으면 그거 그냥 계속 갖고 갈 수 있어.
06:17고수급도 보장돼.
06:18그러니까 딱 의학 계열로 그냥 몰리게 된 거예요.
06:21그런데 이런 게 이제 반도체 쪽으로 조금 옮겨가고 있다고 하는 거죠.
06:25그러면서 이제 반도체 학과가 다시 대세가 되는 이런 상황이 됐는데요.
06:31인공지능학과도 요즘 인기 좋다고 하잖아요.
06:33이 흐름이 유지가 되기는 할 거라고 생각이 되지만 말씀하셨던 것처럼 문과도 좀 가고 여러과도 좀 가는 이런 움직임이 좀 있어야
06:42될 것 같습니다.
06:43경영, 경제, 철학, 심리, 교육, 정치, 외교육.
06:47어떻게 하냐고.
06:48참 많은데.
06:50걱정스럽네.
06:51다음 모닝픽은요.
06:52반차 아닌 반반차가 생겨날지도 모르겠다.
06:56이런 얘기인데요.
06:57연차는 보통 하루나 반차로 쓰게 되잖아요.
07:00그런데 지금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근로기준법을 보면 연차 휴가를 시간 단위로 쪼개서 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07:09예를 들면 하루 여덟 시간 근무하는 근로자가 연차를 삼일을 사용한다고 하면 이걸 한 달 동안 매일 하루에 한 시간씩 쪼개서
07:16쓸 수 있는 이런 제도가 시행될 수가 있고요.
07:19또 이 제도를 제대로 시행하지 못할 경우에는 근로자한테 불이익을 줬을 때는 오백만 원 이하의 벌금까지 부과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07:27네 물론 근로자 입장에서는 정말 반가운 이야기지만.
07:31저는 영사업체는 어떡하지 뭐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07:34장단점이 있을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07:37일반적인 기업들 같은 경우에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가 갑자기 병원에 가야 된다.
07:42그러면 반차 쓰고 가야 되잖아요.
07:45그러면 부모 입장에서도 연차를 소진하게 되잖아요.
07:48기업 입장에서도 그냥 반차만 쓰면 말면 되는데
07:51하루 원종일 비우거나 이렇게 하면 그만큼 인력 손실이 있을 수 있잖아요.
07:56그런 장점이 그걸 보완하는 장점이 있을 수 있는데
08:00반대로 보면 중소영세기업 같은 경우에는 한 명이 빠지면 공영 전체가 흔들리는데
08:06한 명이 아예 빠져버리면 대체 인력을 구할 수 있지만 한두 시간 단위로 계속 빠지는 거예요.
08:11그러면 그걸 대체 인력 구하기가 어려우니 이런 경우에 어떡합니까? 라고 하소연이 나온다고 하는 거죠.
08:17현실적인 대책 마련도 논의가 또 필요하겠네요.
08:20네 맞습니다.
08:21업무 대체가 어려운 중소기업 생산직군에 대해서는 좀 다른 대책이 좀 필요하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요.
08:27이런 부담을 완충할 수 있는 완충장치를 제도적으로 좀 마련해달라 이런 목소리도 있고요.
08:32또 지금도 연차나 육아휴직을 쓸 수 있지만 회사 눈치를 보는 것 때문에 못 쓰는 사람이 굉장히 많으니까
08:39시간 단위 연차휴가가 도입된다 하더라도 실제로는 인력이 충분한 대기업만 쓰고
08:44중소기업들은 잘 못 쓸 거 아니냐.
08:47그러니까 쓸 수 있도록 또 현실 가능하게 회사의 부담을 좀 줄여줄 수 있는 방법으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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