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이 지난 2024년 서울 목동 깨비시장에서 돌진사고로 12명의 사상자를 낸 70대 운전자에게 금고 3년을 구형했습니다.
00:10사고 직후 초기 알차이머로 판명된 운전자는 자신이 제대로 판단을 못하고 사고를 냈다며 피의자와 유족들에게 사과했습니다.
00:19정영수 기자입니다.
00:22시장 골목으로 승용차 한 대가 돌진하더니 갑 한 대를 휩쓸고 나서야 멈춰섭니다.
00:30지난 2024년 12월 31일 서울 목동에 있는 깨비시장에서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00:37이 사고로 과일가게에서 일하던 상인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00:43당시 운전자 A씨는 앞서가던 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가속하다 차량을 제어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52기소 넉 달 만에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금고 3년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01:02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며 자유를 제한하는 형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01:08다만 초범이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해 대부분의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16금고형은 교정시설에 수용하지만 의무적으로 노역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징역형과 구분됩니다.
01:23A씨는 최후 진술에서 자신이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사고를 냈다며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사과했습니다.
01:33A씨는 사고 1년여 전부터 알츠하이머 전조 증상인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고 3개월가량 약물 치료를 받았지만
01:42약을 모두 복용한 뒤에는 스스로 치료를 중단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48사고 직후에는 초기 알츠하이머로 판명됐으며 이후 요양시설에 입소해 1년 가까이 불구속 수사를 받았습니다.
01:57A씨에 대한 1심 선고 기일은 오는 23일 열릴 예정입니다.
02:03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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