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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대선' 서울, 정원오 vs 오세훈 맞대결 유력
최다 유권자 경기, 추미애 대 '국힘 4파전'
민주, 보수 심장 대구에 김부겸 올려 '승부수'


6·3 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 16개 광역단체의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곳곳에서 국민의힘 현역 광역단체장 대 민주당 중진들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는 모습입니다.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는 이른바 잠룡들의 출마가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강민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현재까지 광역단체장 대진표가 확정된 지역은 6곳, 부산과 인천, 강원과 울산, 대전과 경남입니다.

국민의힘 소속 현역 단체장에 민주당 중량급 인사들이 도전장을 내민 구도입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 13일) : 전국을 파란 바람으로 물들여 파란을 일으켜 6월 3일 지방선거를 승리하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지난 6일) : 4년의 압도적 성과를 토대로 더 큰 미래를 열어갈 길목에 서 있습니다.]

양당의 공천 속도가 달라 16개 광역단체 가운데 절반이 채 차진 않았지만, 대략적인 흐름을 예측해볼 수는 있습니다.

'미니 대선'으로 꼽히는 서울의 경우, 민주당 후보직을 따낸 성동구청장 출신 정원오 후보와 오세훈 현역 시장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지난 10일) : 시민이 필요로 하는 일을 먼저 챙기는 책임 있는 서울을 선택하는 선거입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지난 10일) : 거대 도시 서울을 민원해결형 리더십에 맡기기 어렵다는 게 제 판단이고요.]

최다 유권자 지역인 경기도에선 민주당 추미애 후보를 상대로, 국민의힘은 4파전 집안싸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영남 지역 후보도 일찌감치 링에 올렸는데, 삼고초려 끝에 '보수의 심장' 대구에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등판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김부겸 / 전 국무총리(지난달 30일) : 저 김부겸이가 예뻐서 해달라는 거 아닙니다. 이번에는 필요하잖아요! 써먹을 수 있잖아요!]

반면 중원인 대전과 세종, 충남에선 국민의힘이 먼저 후보를 확정 지었고, 지역통합을 기다리던 민주당이 한발 늦게 경선 레이스 불씨를 댕긴 상태입니다.

각 당의 공천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당의 뿌리'인 호남권을 채우지 못했는데, 전북은 경... (중략)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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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6.3 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04전국 16개 광역단체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00:07곳곳에서 국민의힘 현역 광역단체장 대 민주당 중진들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는 모습인데요.
00:14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는 이른바 잡룡들의 출마가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00:20강민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00:38전국을 파란 바람으로 파란을 일으켜 6월 3일 지방선거를 승리하겠습니다.
00:454년의 압도적 성과를 토대로 더 큰 미래를 열어갈 길목에 서 있습니다.
00:52양당의 공천속도가 달라 16개 광역단체 가운데 절반이 채 차진 않았지만
00:57대략적인 흐름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01:01미니 대선으로 꼽히는 서울의 경우 민주당 후보직을 따낸 성동구청장 출신 정원호 후보와
01:06오세훈 현역시장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01:10시민이 필요로 하는 일을 먼저 챙기는 책임있는 서울을 선택하는 선거입니다.
01:16이 거대도시 서울을 민원 해결형의 리더십에게 맡기기는 어렵다는 게 제 판단이고요.
01:23최다 유권자 지역인 경기도에서는 민주당 추미애 후보를 상대로
01:27국민의힘은 4파전 집안싸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1:30민주당은 영남 지역 후보도 일찌감치 링이 올렸는데
01:333부 초력 끝에 보수의 심장 대구에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등판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01:40저 김부겸이가 예뻐서 해달라는 거 아닙니다.
01:44이번에는 필요하잖아요. 써먹을 수 있잖아요.
01:47반면 중원인 대전과 세종, 충남에선 국민의힘이 먼저 후보를 확정 지었고
01:52지역통합을 기다리던 민주당이 한 발 늦게 경선 레이스 불씨를 댕긴 상태입니다.
01:57각 당의 공천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02:01민주당은 당의 뿌리인 호남권을 채우지 못했는데
02:04전북은 경선에서 이원택 의원에 꺾인 안호영 의원이
02:07단식 투쟁을 불사하며 파열함이 커졌습니다.
02:11우세 지역에서 진땀을 빼긴 국민의힘도 마찬가지.
02:14대구 경선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과
02:17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무소속 출마를 시사해
02:20지지층 분열적 신호가 켜졌습니다.
02:30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최대 15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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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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