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시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종합격투기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00:07휴전 협상이라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의도적으로 여유를 과시해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00:15김승환 기자입니다.
00:19관객들로 가득 찬 경기장에 빨간 넥타이를 맨 트럼프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00:24여유롭게 손까지 흔드는 트럼프 뒤로 장녀 이방타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따릅니다.
00:32벤스 부통령을 비롯한 미국 대표단이 휴전 협상을 위해 이란 대표단과 마주 앉았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찾은 곳은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있는
00:41UFC 경기장이었습니다.
00:44뉴욕타임스는 벤스 부통령이 협상 연료를 발표한 바로 그 시각, 트럼프가 경기장에서 파이터들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00:53영국 가디언은 협상 교착과 트럼프의 UFC 관람을 한 제목에 묶어 경기장에 있는 사진과 함께 배치했습니다.
01:03백악관은 트럼프의 UFC 관람 장면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나섰습니다.
01:07덴 스카비노 부 비서실장은 자신의 SNS에 트럼프가 UFC 선수와 대화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01:14해당 선수가 지금 하는 일에 감사드린다고 하자 트럼프는 너무 잘생겨서 파이터 같지 않다, 대단한 선수라며 휴전 협상이라는 긴박한 상황에 어울리지
01:25않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01:35벤스 부통령은 이란과 21시간 협상 동안 많게는 10여 차례나 트럼프 대통령과 소통했다고 밝혔습니다.
01:43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이란에 대한 추가 병력 배치 등을 예고할 때에도 자신의 골프장을 찾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습니다.
01:52YTN 김승환입니다.
01:5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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