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현지시각 새벽 3시경에 지금 종료됐다고 합니다.
00:05그런데 지금 미국 대표단이 합의에 실패했다, 그리고 미국으로 돌아간다 이렇게 밝혔는데
00:10지금 협상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이죠?
00:13그렇죠. 세 차례에 걸쳐서 직접 회담의 성격으로 고강도 협상을 했는데
00:18일단 협상은 종료를 했어요.
00:20그런데 조심스럽게 평가를 해본다면
00:22완전한 결렬이라고 보다 여지를 남긴 결렬이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
00:28양측의 입장차를 좀 확인했고요.
00:30그리고 최종 제안까지 받아들였어요.
00:33그 얘기는 뭐냐면 선택지는 있다라는 것이고요.
00:36이번 협상 과정을 몇 면을 살펴보면 사실 이번 협상은 6주간의 고강도 군사적 대결을 한 후에
00:44전격적으로 마감기한 88분을 남기고 휴전 모드로 바뀌었잖아요.
00:51그 과정에 탑다운 체계였어요.
00:53그러니까 실무협상을 통해서 고위급 회담으로 가는 게 아니라
00:55바로 그냥 일목에 고위급 회담을 하는 건데
00:59그거는 강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01:01강점은 뭐냐면 신속하죠.
01:03그리고 빅딜도 가능하죠.
01:04의사 절차가 굉장히 빠르니까
01:06단점은 뭐냐면 결렬이 되면
01:08그 다음에 이루어질 어떤 보완제가 없어요, 사실은.
01:12그런데 이제 강점을 살리지 못하고
01:14단점이 부각된 건 사실이다라고 볼 수 있고요.
01:17두 번째는 원래 이게 결렬이 아니고 일부 타결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01:25그거는 스몰 딜일 경우야.
01:27그러니까 핵심은 벗어나되 같이 공통분모로 할 수 있는 부분만 작은 타결부터 하고
01:32그 다음 미들 딜, 그 다음에 빅딜로 이어가자.
01:34그 방식은 채택하지 않은 것 같아요.
01:36그러니까 결국은 결렬로 갔고 그러면 무엇을 원했냐.
01:40처음부터 빅딜을 원했던 것 같은데 무엇을 원했냐.
01:42그럼 무엇을 받고 무엇을 줄 수 있는지가 핵심이거든요.
01:45그러니까 미국은 핵 폐기를 받고 무엇을 줄 것이냐.
01:49경제 해제를 주고 동결 자산을 해제하고
01:52이 정도로 주려고 얘기했을 것 같아요.
01:54이란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핵 무기보다는
01:59한 3년 정도 트럼프 임기 동안 핵 프로그램을 일단 중단하겠다 정도를 주고
02:03포르무즈 장악, 그 다음에 고농축 우라늄을 현재 갖고 있는 걸 유지하는 거
02:08이 정도를 받으려고 했을 것 같은데
02:10거기에 이제 이견이 있었던 것이고요.
02:12앞으로는 세 가지의 방향 중에 하나로 가야 될 것 같아요.
02:16첫 번째는 2주간의 휴전을 통해서 선택지를 받았는데
02:21그 2주 내에, 남은 기간 내에 그 선택지에 대한 답을 제출할지 여부
02:26제출하게 된다면 휴전은 연장 카드까지 될 수 있겠죠.
02:29두 번째는 현상 유지.
02:30지금 최종 선택지는 받았지만 답은 제시하지 않고 평행선을 달리는 경우.
02:34평행선을 달리면 미국은 아, 이제 목표는 달성했으니
02:38일단 출고로 가야겠다는 식으로 가는 방향이 될 수 있죠.
02:42세 번째는 출고로 나가야 되는데 그래도 최종 선택지에 답을 제시하지 않았으니
02:48그러면 초토화 작전을 하고 나가야겠다 해서 세 번째.
02:51그게 이제 앞으로 봐야 될 방향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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