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파키스탄을 중재자로 둔 3자 회담 형태로 시작됐습니다.
00:06파키스탄이 양측과 사전 면담을 진행하며 조율에 나서 결국 대면 회담까지 성사됐습니다.
00:12오만 모스카테에서 이준협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00:18막판까지 삿바 싸움을 벌였던 미국과 이란이 드디어 종전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습니다.
00:24파키스탄 측도 함께 참여해 3자 회담 형태가 됐습니다.
00:27미국에선 제이디벤스 부통령과 위트코프 중동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쿠슈너가
00:33이란에선 갈리바프 국회의장과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회담에 나섰습니다.
00:39이번 회담은 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으로 양국 외교관계가 단절된 뒤 처음 열린 최고위급 회담입니다.
00:47회담에 앞서 양측은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차례로 만나 막판까지 회담 형식과 의제를 조율했습니다.
00:54이란 폐제 시키한 대통령은 방아쇠에 손가락을 얹은 채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고
00:59미국 벤스부 통령은 장난치지 말라고 경고하는 등 회담 전까지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01:05회담에 전제 조건을 둘러싼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01:09이란 언론들은 미국이 이란 자산의 동결 해제를 수용하고
01:13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줄어든 점을 고려해 협상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01:18하지만 백악관은 협상에 앞서 미국이 자산 동결 해제에 동의했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01:25헤즈볼라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휴전의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01:29양국은 오는 14일 미국의 중재로 워싱턴에서 만나 협상에 나섭니다.
01:35여러 변수 속에 진행되는 이번 협상의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01:39하지만 미국과 이란이 직접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시작한 만큼
01:43전 세계의 이목은 협상장에 쏠리고 있습니다.
01:46오만무스카트에서 YTN 이준협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