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과거 마약과 폭력의 도시란 오명을 벗고, 이제는 도서관과 서점의 도시로 거듭난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도서축제가 열렸습니다.
00:10올해는 특히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참여해 한국적인 이야기와 사파로 현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00:18그림책을 넘어 한국 도서 전반으로 퍼지고 있는 K-문학의 열기를 최민정 리포트가 전합니다.
00:26메데인 강변을 따라 펼쳐진 어린이 도서축제 현장.
00:30전시부스마다 다채로운 도서를 즐기려는 어린이들로 북적입니다.
00:43올해로 2회째인 이번 도서전에서 우리나라는 주빈국으로 추천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00:49독창적인 소재와 아름다운 화풍을 가진 한국 그림책은 문화적 장벽을 넘어 콜롬비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01:05세계적 권위의 볼로니아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두 차례 수상한 정진호 작가는
01:10건축과 관찰을 주제로 강연과 워크숍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01:15다양한 것들을 시도하고 그런 것들을 만들어내는 역동성이 있는 것 같아요.
01:22이런 관심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한국 도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01:27메데인시는 올해 주요 도서 행사마다 한국을 주빈국으로 세워 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01:40하지만 과제도 남아있습니다.
01:42현지 스페인어 출판시장 규모가 작아 콜롬비아 출판사가 한국 도서를 직접 번역해 내놓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01:51따라서 이번 행사가 고질적인 번역본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물고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02:10이번 도서전을 계기로 한국 문학이 콜롬비아 독서시장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02:18콜롬비아 메데인에서 YTN 월드 최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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