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기름값이 치솟고 차량 오브제가 확대되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00:05이를 반영해 서울시가 지하철 일부 차선의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을 내일부터 연장합니다.
00:12양일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6지난달 서울 지하철을 타고 내린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50만 건 늘었습니다.
00:23증가율로 따지면 3.75%로 그리 크진 않지만 주목해야 할 건 경향성입니다.
00:31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라는 상대로 공격을 개시한 이후
00:363월 첫째 주 0.7%에 그친 증가율이 점점 늘더니
00:413월 넷째 주엔 4% 가까이 뛰었다가 4월 첫째 주엔 6.83%로 껑충 뛰었습니다.
00:49시간이 갈수록 지하철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00:54시내버스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00:573월 한 달 동안 승하철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 늘어난 데 그치지만
01:034월 첫째 주는 5.4%로 뛰었습니다.
01:07그 결과 4월 첫째 주 하루 평균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를 타고 내린 건수는
01:141년 전과 비교해 100만 건이 증가했습니다.
01:19상승하면서 출퇴근 시간대에 차량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
01:23그리고 대체 교통수단, 즉 대중교통수단이 가능한 분들 중심으로 해서
01:30대중교통 이용률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01:34이런 상황을 반영해 서울교통공사는
01:36내일부터 서울 지하철의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을 각각 1시간씩 연장합니다.
01:43다만 지금 당장은 혼잡도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01:46우선 2호선과 7호선만 시행합니다.
01:49시내버스는 앞서 지난 3일부터
01:51출퇴근 집중 배차를 1시간 연장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01:56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돌입하긴 했지만
01:58기름값 안정화까지 시간이 걸리고
02:01공공기관 2부제까지 시행된 만큼
02:03대중교통 이용 증가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2:07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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