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SPC 시화공장에서는 최근 발생한 손가락 절단사고를 포함해 불과 1년 만에 3차례나 인명사고가 일어났습니다.
00:08정부는 총체적 관리 부실로 인한 문제라며 강도 높은 사법조치를 예고했습니다. 표정우 기자입니다.
00:17지난해 5월 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컨베이어 벨트에 윤활류를 뿌리던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졌습니다.
00:25이 대통령은 직접 공장을 찾아 산업재해가 반복되는 상황을 지적했고 SPC 측은 즉각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01:03하지만 약속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01:07지난 2월 같은 공장에서 큰 불이 나 3명이 다치고 5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01:12두 달 뒤인 지난 10일엔 컨베이어 센서 교체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의 손가락이 절단됐습니다.
01:21최근 1년 사이 같은 공장에서 인명피해가 3차례 이상 발생한 건데
01:26약속한 안전경영이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32지난달 회사 이름을 SPC 삼립에서 삼립으로 바꾸며 이미지 쇄신에 나섰지만
01:38정작 바뀐 건 이름뿐이라는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01:43노동당국은 이번 절단 사고가 통체적인 안전경영관리 부실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라며
01:50강도 높은 사법조치를 검토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01:54경찰은 현장 CCTV와 안전수칙을 확인해 사고 예방 의무를 게을리한 정황이 발견될 경우
02:02관련자를 입건할 방침입니다.
02:04YTN 표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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