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달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유료할증료가 4배 이상 폭등합니다.
00:06중동사태협바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기름값 부담이 고스란히 승객에게 전가된 건데 관광업계의 집격탄이 되고 있습니다.
00:16보도에 KCTV 제주방송 김지우 기자입니다.
00:21제주국제공항이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00:24완연해진 봄기운에 개별여행객은 물론 수학여행과 연수단 등 단체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00:32올 들어 현재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습니다.
00:39하지만 당장 다음 달부터 이 같은 회복세를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00:44중동사태로 인한 고유가 여파로 다음 달부터 국내선 유료할증료가 대폭 인상되면서 관광객들의 경비 부담이 커질 예정입니다.
00:55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7,700원인 국내선 유료할증료를 다음 달에 3만 4,100원으로 4.4배 올리기로 했습니다.
01:05이달엔 유료할증료를 1,100원 인상했는데 한 달 만에 상승폭을 크게 키운 겁니다.
01:10당장 5월부터 대형항공사에서 국내선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편도 기준 유료할증료만 이번 달보다 2만 6,400원을 더 내야 하는 셈입니다.
01:22제주 여행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항공료가 크게 오른다는 소식에 관광객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01:30비행기 값이 많이 오르고 유료할증료가 오르면 여행하는 데 조금 많이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01:38도내 관광업계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01:41특히 패키지 상품이나 단체 관광객을 주로 유치하는 여행사들은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01:48항공료가 전체 여행 경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상품 가격 인상이 이뤄질 경우
01:54모처럼 살아나던 단체 여행 수요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01:59여행사에서 상품을 구성할 때 제일 크게 작용하는 요인이 두 개라고 할 수 있는데요.
02:04국내 여행일 경우에는 항공료가 대부분 가장 큰 요인이고 지금 유가 상황으로 인해서 국내 관광객을 유치할 때 항공료 급득으로 인해서 저희가
02:13유치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요.
02:15저비용 항공사들도 비슷한 수준에서 다음 달 유료할증료를 책정할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인 항공료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02:25회복세를 보이던 제주 관광이 항공권 가격 인상이라는 암초를 만나면서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기대 대신 씨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2:36KCTV 뉴스 김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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