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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민기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우리에게는 가장 큰 관심 중의 하나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일 텐데 이란은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러면서 통행료를 징수하는 방안에 대해서 계속해서 거론하고 있고 미국에서도 미국과 이란이 동시에 통행료를 같이 관리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실현 가능성은 있는 건가요?

◇ 박원곤 > 쉽지 않다고 판단되는데요. 특히 공동관리라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돈을 받으면 좋지 않겠느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 바람에 이렇게까지 얘기가 됐는데. 그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냥 생각을 깊게 하거나 혹은 주변에 있는 참모들이랑 의논할 나온 공식 정책이라기보다는 즉흥적으로 나온 얘기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비즈니스맨, 장사꾼의 속성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돈을 걷을 거면 미국이 막대한 전비를 썼으니까 여기에 대해서 돈을 걷을 때 같이 걷으면 좋지 않겠냐 해서 즉흥적으로 나온 얘기인데. 그다음에 그걸 거둬들였죠. 조금 전에 나온 얘기를 들어보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서 돈을 걷는 것은 안 되는 거고. 통행료 내는 거 없는 거고 무항해해야 되는 거다. 이것은 그럴 수밖에 없는 게 UN 해양법 협약에 따라서 통과통행이라는 것, 방금 말씀드린 통과 자체에 대한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명백하게 금지돼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고 또 국제사법재판소 판례에 볼 때도 자유통행은 관습 국제법으로 이미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많이 얘기가 나왔습니다마는 호르무즈 해협은 인공해협이 아니지 않습니까? 수에즈 운하 같은 운하가 아니기 때문에 여기서 통행료를 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요. 그럼에도 만약에 이란이 그런 식으로 요구해 온다, 저는 여기서 핵심은 전쟁이 어떻게 진행되느냐. 특히 만약에 미국이 전쟁에서 발을 뺀다면 오히려 호르무즈 해협 문제는 쉽게 풀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군사작전을 하지 않는데 이란이 계속해서 여기에 대해 돈을 받겠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심각한 문제를 국제사회에 일으킬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한국을 비롯해서 호르무즈 해협에 의존하고 있는 많은 국가들이 뭉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이미 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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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리고 우리에게는 가장 큰 관심 중의 하나가 호르무즈 해업의 개방 문제일 텐데
00:04이란은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00:08그러면서 통행료를 징수하는 방안에 대해서 계속해서 거론하고 있고
00:10지금 미국에서도 미국과 이란이 동시에 통행료를 같이 관리할 가능성이 있다.
00:15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실현 가능성은 좀 있는 건가요?
00:18쉽지 않다라고 판단이 되는데요.
00:20특히 공동관리라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돈을 받으면 좋지 않겠느냐
00:24그런 얘기가 나오는 바람에 이렇게까지 얘기가 됐는데
00:27그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냥 생각을 깊이하거나
00:31혹은 주변에 있는 자기 참모들이랑 의논을 해서 나온 공식 정책이라기보다는
00:36즉흥적으로 나온 얘기다.
00:38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비즈니스맨이 장사를 하는 장사꾼의 속성이 있지 않습니까?
00:43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돈을 거둘 거면 미국이 막대한 전비를 썼으니까
00:48여기에 대해서 한번 돈을 거둘 때 같이 거둬서 쓰면 좋지 않겠느냐
00:51즉흥적으로 나온 얘기인데 그다음에 그걸 거둬들였죠.
00:54조금 전에도 나온 얘기를 들어보면 호르몬스 해업에 대해서 돈을 걷는 것은 안 되는 거고
01:00통행료 내는 거 없는 거고 무상행 통행이 필요하다.
01:03이것은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유양해양법 협약에 따라서 통과 통행이라는 거
01:08그러니까 방금 계속 말씀드린 통과 자체에 대한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명백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01:13그런 상황이고 또 국제사법재판소 판례에 볼 때도
01:18자유통행은 일종의 관습 국제법으로 이미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01:23많이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호르몬스 해업은 인공해업이 아니지 않습니까?
01:27스웨즈 운하 같은 운하가 아니기 때문에 여기서 통행료를 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요.
01:33그럼에도 만약에 이란이 계속 그런 식으로 요구를 해완다.
01:36저는 여기서 핵심은 전쟁이 어떻게 진행되느냐.
01:39특히 만약에 미국이 이 전쟁에서 발을 뺀다면
01:42오히려 저는 호르몬스 해업 문제는 쉽게 풀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1:46미국이 여기 군사 작전을 하지 않는데
01:49이란이 계속해서 여기에 대해 돈을 받겠다고 하는 것은
01:51굉장히 심각한 문제를 국제사회에 일으킬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01:55한국을 비롯해서 호르몬스 해업에 의존하고 있는 많은 국가들이
01:58뭉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이미 틀은 있습니다.
02:012025년 말에 미국이 호르몬스 안전연합이라는 걸 구성을 해놨거든요, 이미.
02:07그렇게 해서 필요할 경우에 공동경계나 호송이나 수송 공유를 할 수 있고
02:12필요할 경우에 군함을 증파할 수 있는 일종의 기본적인 틀도 있긴 있습니다.
02:16그래서 만약에 계속해서 이란이 고집을 부린다 하면
02:19일단은 보험이나 금융 제재를 통한 압박도 가능하고요.
02:23그리고 해군 소송과 초계 강화도 가능하고
02:26유엔 안보리나 국제해양법 재판소 같은 데 제소하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02:31이란도 거기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부담감을 가질 것이다.
02:34그런데 중요한 것은 과연 어느 때 이것이 풀릴 것이냐.
02:37이것이 우리에게 유가나 우리의 세계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으니까
02:42아마 그것이 가장 관건이다라고 판단이 됩니다.
02:4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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