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6일부터 사흘 동안 국방과학원과 미사일 총국 주도로 중요 무기 체계들에 대한 시험이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00:11북한이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에 나섰다고 밝힌 우리 군의 앞선 발표보다 하루 더 긴 기간입니다.
00:18특히 북한판 이스칸드리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화성 11가형에 3포 전투부, 즉 집속 탄도를 장착해 위력을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00:30이를 통해 6.5에서 7헥타르 축구장 10개에 달하는 표적 지역을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는 걸 확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0:40집속탄은 수백 개의 자탄이 들어있어 공중에서 폭발하면 민간인까지 무차별적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비인도적 무기이자 악마의 무기로도 불립니다.
00:50북한이 집속탄 실험을 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최근 중동전쟁에서 이란이 집속탄을 동원해 이스라엘의 방공망 아이언돔을 뚫은지라 그 배경이 주목됩니다.
01:02이외에도 북한은 전자기기를 무력화하는 전자기 무기체계 시험과 정전폭탄인 탄소섬유 무이탄 살포 시험도 함께 진행했다고 공개했습니다.
01:14북한은 이번 시험들이 정기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딴 대남비난담화에 의한 도발인 만큼 군사적 목적과 함께 정치적 의도도 담긴 거란 분석이
01:24나옵니다.
01:25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시험 발사를 참관하지 않았고 관련 소식이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이나 방송엔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01:35YTN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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