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확대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00:06특히 주택가에 대형 폭탄을 쏟아부어 휴전 첫날 하루에만 민간인 수백 명이 숨졌습니다.
00:13김선중 기자입니다.
00:17주택가 건물이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00:20건물 잔해에서 사람들을 찾아보지만 어디서부터 구조에 나서야 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00:27이스라엘은 휴전 합의 첫날 전투기 50여 대를 동원해 레바논 전역에 대대적인 공습을 퍼부었습니다.
00:35특히 민간인들이 거주하는 주택가에 사전 경고도 없이 대형 폭탄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00:53병원마다 환자들이 밀려들지만 손 쓸 방법이 없습니다.
00:58한 달여간의 전쟁으로 의료체계가 무너진 탓에 의료진들은 거리에서 간단한 진료만 할 뿐입니다.
01:12수점만을 애타게 기다리던 주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01:17이스라엘의 공격이 주택가까지 확대되자 이제는 몸을 피할 곳도 없어졌습니다.
01:32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을 향해 처참한 학살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01:47하지만 이스라엘은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01:52레바논 남부 지역에 지상군까지 투입한 이스라엘은 추가 작전까지 예고하면서 민간인 피해는 더 늘 것으로 우려됩니다.
02:01YTN 김선중입니다.
02:06미국과 이란이 힘겹게 휴전에 합의했지만 중동은 여전히 포화 속에 휩싸여 있습니다.
02:12전쟁 발발부터 어렵게 마련된 평화의 불심화적 꺼뜨리려는 시도까지 모든 사태의 중심에 이스라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2:20김잔디 기자입니다.
02:24지난 2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감행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현란한 설득이었습니다.
02:33뉴욕타임스가 이란 전쟁 발단이 된 지난 2월 11일 백악관 비밀회의 뒷얘기를 전했습니다.
02:39미 행정부 핵심 참모들은 이스라엘의 이란 정권 교체 시나리오를 터무니없다며 강력히 만류했습니다.
02:46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지하 상황실까지 찾아가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했습니다.
02:52지금이 이란 정권을 교체할 최적기며 미사일 프로그램을 무력화하고 이란 내부 반정부 시위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고 부추겼습니다.
03:00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들의 신중론 대신 네타냐후의 주장을 받아들여 장대한 분노 작전을 승인했습니다.
03:21하지만 전쟁은 참모들의 경고대로 장기화됐고 최근 힘겹게 2주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03:27그런데 이번에도 이스라엘이 평화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03:32휴전 이후 곧바로 이스라엘은 레바논 전역에 광범위한 공습을 단행해 수천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03:38이스라엘은 헤즈볼라 제거가 우선이라며 레바논은 휴전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03:45이런 강경한 독자 행보가 어렵게 마련된 휴전 합의를 파기 위기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04:03평화보다는 자신의 안보 이익만을 우선시하는 이스라엘의 태도가 전쟁의 시작과 끝을 모두 쥐고 흔들고 있다는 비판을 연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04:12이스라엘의 행보가 앞으로 예정된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중동에 다시 전쟁의 불길이 번질지 전 세계가 우려 속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04:22YTN 김잔디입니다.
04:26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두고 미국과 이란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04:30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안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갈리바프 이란 의장은 핵심 조항이었다고 반박했는데요.
04:38분쟁 지역인 레바논을 합의 눈에 명시하지 않고 포괄적 문구로 갈등을 가려둔 탓에 휴전 첫날부터 정면 충돌하게 됐습니다.
04:47권영희 기자입니다.
04:51이번 휴전 합의의 가장 큰 뇌관은 범위의 확장성입니다.
04:56파키스탄이 내놓은 중재안의 핵심 문구는 영내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모든 적대적 행위를 중단한다는 것이었습니다.
05:04적대적 행위의 주체와 장소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은 이른바 전략적 모호성이 확인이 됐습니다.
05:11이라는 이 문구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중단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휴전으로 받아들입니다.
05:30하지만 미국은 본토 간 직접 충돌 방지에 한정 짓습니다.
05:35레바논 문제는 이번 패키지에 포함되지 않은 별개의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5:47이스라엘 역시 헤즈볼라와의 교전은 휴전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06:03파키스탄이 합의를 서둘렀던 배경도 논란입니다.
06:08호르무즈 봉쇄라는 물류대를 막기 위해 핵심 쟁점인 레바논 지명 명시 여부를 뒤로 미룬 채 밀어붙인 조건부 합의였다는 지적입니다.
06:17실제로 게이디벤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은 포함된다고 믿었겠지만 미국은 포함시킨 적이 없다며 이 같은 해석의 괴리를 사실상 시인했습니다.
06:29전문가들은 이를 외교적 봉합의 한계라고 지적합니다.
06:33갈등의 핵심인 헤즈볼라 문제를 외면한 반쪽짜리 합의가 오히려 상대국의 합의 위반이라는 보복의 명분만 깔아준 셈이 됐다는 겁니다.
06:42결국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후속 협상은 종전 문제뿐 아니라 합의문 단어 하나하나를 다시 정의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재협상이 될 전망입니다.
06:53YTN 권영희입니다.
06:58열리는가 싶던 호르무즈 해협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직후에 다시 막혔습니다.
07:04언제 통행이 재개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란이 오늘 호르무즈 해협의 대체 항로를 발표했는데요.
07:10기뢰를 피하기 위한 거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헤라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을 이란 해군의 직접적인 통지 아래 놓으려는 조처로 보입니다.
07:20한상욱 기자입니다.
07:24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가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항로 지도입니다.
07:29기뢰가 설치됐을 가능성이 있는 위험구역에 동그라미를 쳐놓고 검은 화살표로 대체 항로를 표시했습니다.
07:36대체 항로는 기존 항로보다 북쪽으로 이란 영해를 더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07:44기뢰를 피하기 위한 거라고는 하지만 해협 통제권을 가지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07:50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를 하루 10여 척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7:56월스트리트 저널은 아랍권 중재자들을 인용해 비가치 선박 통행을 엄격히 제한하고 통행료를 부과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08:07통행료는 초대형 유조선의 경우 한 번 지나는 데 최대 200만 달러, 우리 돈 약 30억 원을 내야 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08:15결제 수단도 달러가 아닌 암호화폐나 중국 위안화로 한정해 사방의 금융 제재를 무력화하겠다는 계산도 깔렸습니다.
08:22유엔 해양법상 국제해업에서의 통행료 징수는 명백한 불법입니다.
08:37중동 산유국들과 주요 에너지 수입국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08:42특히 일부 통행료가 유안화로 부과되는 점은 서방의 원유시장 영향력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짚었습니다.
08:53전문가들은 휴전이 유지되더라도 이란이 명확한 안전보장 방안을 제시하지 않는 한 선박 운항이 정성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거로 보고 있습니다.
09:04YTN 한상욱입니다.
09:06자, 그런가 하면 미국 정치권 안팎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악화설까지 지금 나오고 있는데요.
09:16관련 내용 함께 들어보시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09:20이 내용은 세계의 정치권 안팎입니다.
09:25잠시 회원님을 geworfen입니다.
09:54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전임인 바이든 전 대통령을 건강 가지고 공격하는 건 저희가 계속 봤는데
10:00지금 이번 전쟁을 두고는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 인지 능력이 지금 떨어지고 있다.
10:06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10:11의심은 하지만 뭐라고 얘기할 수는 없고 제가 의사가 아니다 보니까.
10:15그런데 일반인이 보기에도 이해하기 힘든 말들이 많거든요.
10:21대통령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비속어라든지 아니면 재미삼아 공격을 더할 수도 있다.
10:27그런 문명을 파괴하겠다.
10:29이런 식의 것들을 계속 얘기하다 보니까 이게 진짜 제정신이냐.
10:34그렇게까지 비판을 하고 있는 상황들이거든요.
10:37그리고 지금 호르무주에 관한 것도 보면 저건 국제사회가 다 자유항행을 해두는 것이 국제법인데
10:45거기에 이란이 그걸 통행렬 받겠다고 하니까 덥석 그걸 받아갖고
10:50우리와 같이 조인트에 벤처를 해서 공동징수도 할 수 있다고 해버리니까
10:55국무장관은 지금 펄펄 뛰거든요.
10:57그런데 그게 도대체 둘이서 엇박자라는 게 계산된 건지
11:02아니면 누가 진짜 정신이 나가서 하는 소리인지
11:04이런 걸 자꾸 의심하는 그런 상황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1:08원체 트럼프 대통령이 많은 말들을 쏟아내고
11:11그 말들이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다 보니까
11:14더 이런 상황을 부추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11:18민주당 내에서는 탄핵소추안 발의도 했습니다.
11:21그런데 이게 사실 숫적으로 열쇠이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은 낮다 하더라도
11:26어쨌든 내부 분위기는 계속해서 공격을 당하고 있는 것 같네요.
11:30그렇죠. 안 좋은 분위기로 갈 수밖에 없죠.
11:33최근 전쟁에서 자기 마음대로 안 됐잖아요.
11:36전쟁 시작은 아주 결기 있게 우리가 정권 교체를 할 수 있다.
11:43개전 첫날 이란 수뇌부 40여 명을 바로 암살하면서
11:47쉽게 이 정권을 무너뜨리고 내가 승리를 이룰 수 있을 것이고
11:52그렇다면 노벨상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라는 기대를 하고
11:55아니면 아주 큰 내가 역사에 유일하게 이란이라는
12:03포악한 정권을 무너뜨린 대통령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겠다.
12:06여러 가지 상상을 했겠죠.
12:08그런데 전쟁은 전혀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12:10그러면서 계속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 짜증내는 모습.
12:14그런 모습밖에 보이지 않았어요. 조급한 모습.
12:17호르몬주 회협이 갑자기 봉쇄가 되니까
12:20이걸 어떻게 열어야 될지 수단이 없잖아요.
12:23아무리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이란 압박을 이란은 꼼짝도 안 하고
12:27계속해서 항쟁 끝까지 우리는 싸우겠다고 하니까
12:31비속어도 나오고 이상한 얘기도 하고
12:34좀 더 쉽게 말씀드리면 사탕 당 떨어진 어떤 어르신 모습
12:40이런 모습밖에 연상이 안 되는 거예요.
12:43빨리 사탕을 드려야 될 것 같은.
12:45이래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저런 오해를 사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12:49대통령으로서 품위를 지킬 필요가 있다 이렇게 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