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악질적인 추심에 시달리던 싱글맘이 어린 딸을 남겨두고 숨진 지 1년 반 만에 사채업자가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00:09보도에 이현정 기자입니다.
00:13죽어서도 다음 생이 있다면 다음 생에서도 사랑한다. 사랑한다 내 새끼 사랑한다.
00:20지난 2024년 유치원생 딸을 키우던 30대 싱글맘은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끝내 아이를 잊지 못했습니다.
00:30악질적인 추심 끝에 벌어진 이 비극은 YTN 보도를 통해 알려지며 공분이 일었고
00:36대대적인 수사로 불법 사채업자 10여 명이 줄줄이 검거됐습니다.
00:51사건 발생 1년 반 만에 싱글맘과 지인들에게까지 문자와 전화로 막무가내 협박을 일삼은 혐의를 받았습니다.
01:00김 모 씨에 대한 1심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01:04재판부는 김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하고 717만 1149원 추직 명령과 함께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질타했습니다.
01:16또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인격 모독과 협박을 일삼았다며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티던 여성이 생을 포기하는 비극적인 사건까지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01:38여성의 지인들은 김 씨의 범행에 비해 형량이 가볍다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01:44너무 속상하네요. 한 사람의 목숨이 악질적인 저런 사람들 4년 받았다는 게 너무 진짜 눈물 나게 가슴이 아파요. 사실.
02:00앞서 김 씨는 숨진 여성 외에도 6명에게 연 2,409%에서 5,214%의 고의율로 1,760만 원을 빌려준 뒤
02:11채무자와 지인들을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2:16김 씨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황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02:23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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