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전의 한 동물원에서 늑대의 한 마리가 우리를 탈출했습니다.
00:04소방과 경찰이 수색을 벌였지만 늑대가 도심에서 목격되며 인근 마을과 학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00:11이상곤 기자입니다.
00:15도로 위로 늑대 한 마리가 걸어갑니다.
00:18대전 5월드 동물원 사육장에서 늑대의 늑구가 탈출해 인근 도심에서 목격된 겁니다.
00:24늑대는 2024년 1월에 태어난 수컷으로 무게는 약 30kg 정도입니다.
00:32동물원 측이 CCTV로 늑대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한 건 개장을 앞둔 오전 9시 반쯤.
00:39사파리 철조망 아래 흙을 파고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3갑작스러운 맹수 탈출에 테마파크 운영은 긴급 중단됐습니다.
00:56경찰과 소방 신고는 늑대 탈출을 확인한 지 40분이 지난 뒤에야 이뤄졌습니다.
01:02대전 전 지역에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됐고 인근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 귀가 조치에 나섰습니다.
01:10소방과 경찰, 군부대와 엽사까지 투입돼 수색을 벌였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01:15대전 오월드에서는 지난 2018년 9월 퓨마 한 마리가 열려있던 방사장 출입구로 나가 4시간 반 만에 사살됐습니다.
01:26반복되는 맹수 탈출 소식에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01:31늑대다 보니까 불안하기도 하고 또 이따 밤에 퇴근할 때 마주칠까봐 또 무섭고 두렵기도 하고요.
01:39동물원을 운영하는 대전 도시공사는 늑대 탈출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습니다.
01:49YTN 이상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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