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후통첩 시한이 2시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파키스탄이 트럼프에 협상 시한 2주 연장과 휴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2주 휴전안을 접수했고, 이란도 긍정적인 반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막판 극적 합의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협상을 중재해온 파키스탄이 협상 2주 연장과 휴전안을 꺼냈는데, 트럼프의 반응이 나왔습니까?

[기자]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마감시한을 불과 5시간 정도 앞두고 SNS를 통해 협상 기간 연장과 휴전,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외교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상 기한을 2주간 연장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을 향해서는 "이란 형제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상응하는 2주간 선의의 표시로 개방해줄 것을 진심으로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은 즉각 '2주 휴전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인지하고 있다"며 "답변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아직 트럼프 대통령의 수용 여부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 정부가 2주간 휴전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과 이란 모두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지는 않으면서 중대 확전의 기로에서 충돌을 일단 피할 수 있는 시한부 합의가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특히 협상 시한 마감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나온 중재국 총리의 입장인 만큼 미국, 이란과의 교감 속에 나온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앞서 이란을 향해 강도 높은 최후경고를 했군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제시한 협상 시한을 12시간 정도 앞두고 SNS에 글을 올려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며 자신은 바라지 않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미 동부 기준으로는 7일 오후 8시까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 합의가 불발되면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을 모두 파괴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8시까지 시간을 주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그들에게 다리는 없을 것입니다. 발전소도 없을 것입니다. 불타고, 폭발하고, 다시는 사용되지 못하게 될 겁...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40806480681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트럼프 대통령의 최후 통첩 시한이 이제 2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04파키스탄이 트럼프의 협상 시한 2주 연장과 휴전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변화가 있을지 관심을 쏠리고 있습니다.
00:11트럼프 대통령도 2주 휴전안을 접수했고요.
00:14또 이란도 긍정적인 반응인 걸로 알려지면서 막판 극적 합의 가능성이 주목되는데요.
00:20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00:22신유정 특파원, 협상을 중재해온 파키스탄이 협상 2주 연장, 또 휴전안을 꺼냈는데
00:28트럼프 반응 나왔습니까?
00:31네, 쉐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마감 시한을 불과 5시간 정도 앞두고
00:37SNS를 통해 협상 기간 연장과 휴전,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00:44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외교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상 기한을 2주간 연장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00:52이란을 향해서는 이란 형제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상응하는 2주간 선의의 표시로 개방해줄 것을
01:00진심으로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01:03백악관은 즉각 2주 휴전안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인지하고 있다면서
01:07답변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01:10아직 트럼프 대통령의 수용 여부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01:14로이터통신은 이란 정부가 2주 휴전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1:20백악관과 이란 모두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서
01:23중대 확전의 기로에서 충돌을 일단 피할 수 있는 시안부 합의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01:30특히 협상 시안 마감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나온 중재국 총리의 입장인 만큼
01:35미국, 이란과의 교감 속에 나오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01:42트럼프가 이에 앞서서 이란을 향해서 간도 높은 최후 경고도 했죠.
01:49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제시한 협상 시안을 12시간 정도 앞두고
01:54SNS에 글을 올려서 오늘 밤 한 문명 정체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2:00그러면서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며 자신은 바라지 않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2:07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미 동부 기준으로는 7일 오후 8시까지
02:12호르무즈 해업 재개방 등 합의가 불발되면
02:16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을 모두 파괴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02:45이란을 향해 합의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02:48협상 타결과 대화 여지도 여전히 남겼습니다.
02:52이란에서 완전한 정권 교체가 이뤄지면서
02:55덜 급진적인 사람들이 주도하고 있다면서
02:58혁명적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썼습니다.
03:02제이디 벤스 미 부통령도 이란의 행동이 바뀌지 않으면
03:05지금껏 쓰지 않은 수단을 동원할 수 있다면서
03:08이란 압박에 힘을 보탰는데요.
03:10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3:33트럼프 대통령과 벤스 부통령의 잇따른 강도 높은 발언을 두고
03:38핵 사용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일각에서 제기됐는데
03:43백악관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03:49그럼 이란 측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03:54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도 마감 시한 당일
03:58트럼프 대통령이 발전소 공격을 실행하면
04:01중동 지역을 넘어 다른 지역까지 보복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4:06혁명수비대는 성명을 내고
04:07미국과 파트너들의 기반 시설을 타격해서
04:10앞으로 몇 년간 석유와 가스 공급이 차단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04:16또 그동안 보복 대상을 정할 때는 큰 절제를 해왔지만
04:20이제부터는 모든 고려사항이 제거됐다면서
04:23걸프 지역 아랍 국가들을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04:45유엔 주재 이란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문명 소멸 발언에
04:49전쟁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04:57지금 치열한 대치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요.
05:01여기에 또 다른 변수도 생긴 상황입니다.
05:03그렇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05:06어떤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까?
05:10미국과 이란이 새롭게 제시된 2주 휴전안에서
05:14일정 수준의 합의에 도달할 경우
05:16미국의 대규모 기반 시설 공격에 따른 확전은
05:19일단 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05:21이 경우 2주간 추가 협상을 이어가면서
05:24본격적인 종전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05:28트럼프 대통령이 핵심 시설 타격 단행에서 물러서려면
05:32호르무즈 해업 봉쇄를 어떤 식으로든 완화하는 합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05:53호르무즈 해업의 지렛대 효과를 확실히 알게 된 이란이
05:56당장 전면 개방은 안 해도 트럼프의 체면을 살려주는 선에서
06:00부분적, 단계적인 해결에 동의한다면
06:04긴장 완화에 물고가 튈 수 있습니다.
06:06그러나 협상이 최종 결렬돼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06:10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이 오늘방 현실화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06:16미국의 지상군 투입과 이란의 영내 미군기지 등을 겨냥한 반격이 이어질 경우
06:21중동은 물론 전 세계는 또 다른 차원의 불확실성에 빠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06:27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