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 양측에 2단계 휴전안을 전달했습니다.
00:04먼저 휴전 시간을 갖고 종전까지 나아가자는 아닌데
00:08어느 한쪽도 쉽게 양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00:10협상이 타결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00:13보도에 김주영 기자입니다.
00:18중재국인 파키스탄이 양측의 적대행위 종식을 위한
00:22휴전 계획안을 미국과 이란에 전달했습니다.
00:25계획안에는 1단계로 15일에서 최대 45일까지 휴전하면서
00:29추가 접점을 찾고 2단계로 종전까지 나아가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00:34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은 이를 바탕으로
00:36미국 측의 제이디벤스 부통령, 스티브 위코프 중동특사,
00:41이란 측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00:43각각 통화하며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7길어지는 전쟁이 물가, 육가 상승 등 미국 경제에 타격을 주는 만큼
00:5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도 외교적 해결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01:07다만 양국이 핵심 쟁점인 호르무즈 해역 개방 문제와
01:11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방식에 대해
01:14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01:17특히 이란은 합의를 하더라도 미국과 이스라엘이
01:20다시 공격할 수 있다는 우려를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01:31절대적 안전장치를 원하는 이란은
01:33기한안에 결론을 내리라는 미국 측의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8이에 중재국들은 안전보장 장치를 마련하는 동시에
01:41이란이 해역 개방과 핵물질 개발에서
01:44한 발 물러서도록 설득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01:47협상 불발 시 미국은 이란에 대한 강력한 공격을 예고한 데다
01:51이란은 걸프 지역 국가의 담수화 시설 등
01:54핵심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벼르는 만큼
01:56중재국들의 마음이 급해지고 있는 셈입니다.
01:59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시한까지
02:01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많은 가운데
02:05확전이냐 전격적인 휴전이냐를 가를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02:10YTN 김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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