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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분 전


[앵커]
만우절 장난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잘 다니던 수영장이 아무 말도 없이 하루 아침에 폐업을 했습니다.

수십만 원 어치 회원권을 미리 끊어놓은 회원들은 환불 받고 싶어도 방법이 없다며 황당하단 입장입니다.

수개월치 임금이 밀린 수영강사들도 피해를 호소 중입니다.

손주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의정부의 한 스포츠클럽입니다.

불이 꺼져 있고 입구는 자물쇠로 잠겨 있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하루 600여 명이 이용하던 수영장이었는데, 돌연 문을 닫은 겁니다.

수개월 치 회원권을 미리 끊어놨던 회원들은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오승연 / 피해 회원]
"제가 1월 7일에 회원 등록을 했기 때문에 아직 할부도 안 끝난 상태거든요. 만우절 장난인 줄 알았어요. 4월 1일이었기 때문에."

8년 동안 수영장을 이용하던 장기 회원에게도 안내는 없었습니다.

[피해 회원]
"전부 다 황당하지. 저희도 걱정이지만 저는 여기 매일 진짜 매일 운동하러 나오시는 분들 있어요."

수영 강사 15여 명도 임금을 받지 못한 채 갑작스레 그만두게 됐습니다.

[피해 회원]
"(강사도 소식을) 그날 알았대요. 같은 날 3월 30일 날 그러니까 다 그때 그날 안 거예요."

회원들이 고소에 나서면서, 경찰도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파악한 피해 회원 수만 100여 명입니다.

스포츠클럽 측은 코로나 시절 쌓인 적자로 건물 임대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며, "회원 명부를 바탕으로 환불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주영입니다.

영상취재: 홍웅택
영상편집: 차태윤


손주영 기자 new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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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만우절 장난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00:02잘 다니던 수영장이 아무 말도 없이 하루아침에 폐업을 했습니다.
00:07수십만 원어치 회원권을 미리 끊어놓은 회원들은 환불받고 싶어도 방법이 없다며 황당하다는 입장입니다.
00:14수개월치 임금이 밀린 수영 강사들도 피해를 호소 중입니다.
00:18손주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23의정부의 한 스포츠클럽입니다.
00:25불이 꺼져 있고 입구는 자물쇠로 잠겨 있습니다.
00:31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하루 600여 명이 이용하던 수영장이었는데 돌연 문을 닫은 겁니다.
00:39수개월치 회원권을 미리 끊어놨던 회원들은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00:45제가 1월 7일에 회원 등록을 했기 때문에 아직 할부도 안 끝난 상태거든요.
00:52만우절 장난인 줄 알았어요.
00:534월 1일이었기 때문에.
00:568년 동안 수영장을 이용하던 장기 회원에게도 안내는 없었습니다.
01:02전부 다 황당하지.
01:03저희도 걱정이지만 저는 여기 매일 운동하러 나오시는 분들이 있어요.
01:11수영 강사 15여 명도 입금을 받지 못한 채 갑작스레 그만두게 됐습니다.
01:17그날 알았대요.
01:18같은 날.
01:193월 30일 날.
01:20그러니까 다 그날 알았어요.
01:22회원들이 고소에 나서면서 경찰도 수사에 나섰습니다.
01:27경찰이 파악한 피해 회원 수만 100여 명입니다.
01:31스포츠클럽 측은 코로나 시절 쌓인 적자로 건물 임대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며 회원 명부를 바탕으로 환불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01:41채널A 뉴스 손주영입니다.
01:58스포츠클럽 찬yk주 발� inflampert prueba.
02:0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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