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전쟁 35일째,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이 공습을 주고받으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7걸프곡들의 기반시설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공격한 이란이 영내 주요 교량도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00:16중동 현지에 나가 있는 YTN 특파원을 연결합니다. 조수현 특파원.
00:22네, 요르단 암만입니다.
00:25네, 조특파원이 있는 지금 암만 곳곳에서 이란이 표적으로 지목을 했는데 현지 상황 어떻습니까?
00:36네, 미국이 이란의 최대 교량을 공습하자 이란 혁명수비대는 보복을 다짐하면서 중동 국가들의 주요 교량을 거론했습니다.
00:45요르단의 압둔 교량과 킹우세인 교량, 다미아 교량도 지목했는데요.
00:49암만 시내에 위치한 압둔 교량은 그동안 YTN 취재진이 하루에 수차례 지나온 곳으로 이란의 위협에 따라 오늘은 다른 곳으로 우회해서 이동했습니다.
00:59암만 상공에서 이란 미사일이 요격되면서 떨어진 파편에 맞아 부상자가 발생했고 물적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1:07또 혁명수비대가 영내 미국 대학시설과 빅테크 기업, 미군 병력이 체류 중인 호텔도 공격 대상에 포함한 상태인데요.
01:14암만 도심에도 미국 대학시설과 빅테크 기업들이 위치해 있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1:21주 요르단 한국대사관은 이런 위험이 있는 곳에 접근하지 말고 기뇨한 용무가 아닐 경우 즉시 요르단에서 철수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01:33실제로 걸프국 내에 있는 미국 빅테크 기업 시설들이 이란의 공격을 받기 시작했습니까?
01:43이란 혁명수비대는 바레인에 있는 아마존 클라우드 센터와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오라클 데이터 센터를 공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1:51하지만 바레인 당국자는 아마존 클라우드 센터가 아닌 바레인 통신회사가 공격을 당했다고 말해서 현재 주장이 조금 엇갈리고 있고요.
02:00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당국도 혁명수비대의 주장은 조작됐다면서 오라클 데이터 센터 피격을 부인한 상태입니다.
02:06앞서 혁명수비대는 이란 시민을 숨지게 한 테러 공격 배후에 미국 정보통신기업과 인공지능 기업이 있다며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02:15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또 메타, 테슬라 등 18개 기업을 공격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02:23이란은 걸프국들의 핵심 기반 시설도 타격하고 있습니다.
02:27오늘 쿠웨이트의 정유공장과 발전소가 이란의 공격에 피해를 입었고,
02:31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가스 시설도 공격받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02:35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에서는 로켓 공격으로 6명이 다쳤다는 소식도 들어왔는데,
02:42이란을 지원하는 헤즈볼라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2:48이에 맞서서 이스라엘도 여러 전선에서 군사작전을 이어가고 있죠.
02:56그렇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미군과 함께 이란 수도 테헤란을 계속 공습하고 있습니다.
03:02또 중부 이스파한 등 주요 도시들을 계속 공습하고 있는데요.
03:06이스라엘군은 동시에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에서도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3:11이스라엘을 겨냥한 공격을 계획한 헤즈볼라 대원 15명을 오늘 레바논 남부에서 추가로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3:18전쟁이 5주차로 접어들면서 양측에서 민간인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03:24지금까지 이란에서 1,900여 명, 레바논에서는 1,300여 명, 또 이스라엘에서 1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3:32인근 걸프국에서도 최소 20여 명이 사망했고, 미군 13명, 이스라엘군 10명이 사망했습니다.
03:39지금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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