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산 원유를 적재한 유조선이 항로를 갑자기 바꿔 애초 인도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 보도했습니다.
00:10선박 추적업체 K플러에 따르면 미국의 제재 대상인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핑순호가 현재 중국 둥잉으로 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00:20핑순호는 이번 주 초 인도 서부 바디나르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표시했으나 진로를 급격히 남쪽으로 방향을 바꿨다는 것입니다.
00:31다만 현재 추정되는 목적지가 최종적인 것이 아니며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습니다.
00:39미국은 국제유가 안정을 위해 지난달 20일 이전에 선박에 적재된 이란산 원유와 석유 제품에 한해 판매를 한 달간 허용한 바 있습니다.
00:48당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현재 중국이 제재 대상인 이란산 원유를 헐값에 사들여 비축하고 있다며
00:57이런 공급량을 일시적으로 세계 시장에 풀면 약 1억 4천만 배럴의 원유가 유입돼 이란으로 인한 공급 압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01:06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01:08한편 인도는 2019년 5월 미국이 이란산 원유 수입을 전면 제재한 이후 이란산 원유 구매를 중단했습니다.
01:16미국은 2018년 11월 이란 핵합이 탈퇴 이후 자국의 대이란 제재를 복원하면서
01:24한국, 중국, 인도, 일본 등 8개국에 대해 180일 한시정 예외를 인정했지만
01:31이듬해 5월 예외 조치를 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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