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엔 미국 현지의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이상현 아메리카케의 대표와 함께 하겠습니다.
00:05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00:08네, 안녕하세요.
00:09안녕하십니까, 대표님. 지금 저희가 화상으로 연결을 하고 있는데요.
00:13어제 대국민 연설, 라이브로 들으셨습니까?
00:17네, 봤습니다.
00:18저희도 들었는데, 그래도 평소 때처럼 횡설수설, 기계하지 않고 딱 대본만 읽어서 그 부분은 좋더라고요.
00:26현지 매체들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00:28네, 내용은 짧았지만, 길이는 짧았지만 내용은 횡설수설이 맞았다. 갈팡질팡했다. 목표도, 계획도 없었다라는 여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00:41전반적으로 그렇게 평가는 좋지 않았다라고 볼 수가 있겠네요.
00:45폭순수 정도가 긍정적인 평가라는 것 같은데 언론 별로 좀 눈에 띄는 게 있었습니까, 대표님?
00:51뭐 CNN 같은 경우는 두서없이 비현실적이었다. 명확한 계획이 없었다라고 강력하게 비판을 했고요.
00:59CNBC 같은 중립 매체 같은 경우도 20분짜리 셀프 승리 선언이었다.
01:04이렇게 좀 정의를 하면서 트럼프가 SNS에 했던 말을 재탕하고 새로운 메시지를 내놓지 않고 오히려 예상보다 반대의 결과를 내놓으면서
01:15굉장히 또 언론들도 당혹해하고 이런 회견이 다 있었나 하는 분위기가 굉장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01:23한인 사회 쪽에서도 많이 당황했을 것 같습니다.
01:27최근에 현장에서 많이 보실 텐데 기름값 어떻습니까?
01:31지금 자료상으로는 미국 전역에 평균 휘발유 값이 갤런당 4.08일 달러로 나오거든요.
01:37기름값 오른 거 많이 체감하고 계십니까?
01:40예, 뭐 한인들이 가장 민감한 부분이죠.
01:44개설리, 그러니까 휘발유 값뿐만 아니라 미국 경제를 지탱한 디젤 육값이 굉장히 많이 올라서
01:49그건 결국 식품 배송이나 이런 것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전반적인 물가에도 영향을 줘서
01:55아마 그 문제 때문에 한인들이 굉장히 걱정하고 있고
01:57어제 트럼프의 연설로 종전되는 것 아니냐는 희망이 있었는데
02:03오늘 아침에 만나본 한인들은 이거 언제까지 갈 것인가라는 그런 아주 절망적인 전망도 내놓고 있고
02:10분위기가 좀 뒤숭숭한 편입니다.
02:13한인분들이 사업을 하거나 이렇게 역할을 하실 때 기름값 오른 게 직접적으로 타격이 되나 보죠?
02:19일단 한인 대부분 다 소상공인들, 스몰 비즈니스를 하고 계시는데
02:24일단 자동차가 돌아다니지 않으면 손님이 줄고요.
02:28물가가 올라가게 되면 아무래도 타격이 있어서
02:30벌써 한 식당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는 벌써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02:38사실 이게 한인만의 문제는 아니죠.
02:41모든 미국인들이 같은 상황을 경험하고 있을 텐데
02:45트럼프는 호르무즈는 우리랑 관계없다.
02:47우리는 우리가 기름을 생산하고 있다.
02:49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잖아요.
02:51이런 말에 대해서 지금 미국이라든지 현지에서는 어떻게 이 말을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02:57사실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트럼프 얘기를 지금 미국 국민들도 거의 믿지 않는 상황입니다.
03:04한국 언론들은 계속 트럼프의 말 한마디 한마디 계속 실시간으로 보도하는 편인데요.
03:10뉴욕타임스나 미국 주류 언론들을 보면 트럼프의 발언 내용은 거의 소개를 하지 않습니다.
03:15그만큼 왔다 갔다 하고 이 얘기 저 얘기를 하니까
03:19계속 따라갈 필요가 없다고 판단을 한 거죠.
03:22그러니까 호르무즈 해역이 봉쇄돼도 우리랑 상관없다고 하지만
03:26앞에는 주유소에 기름값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03:29국민들이 그것을 얼마나 믿어주겠습니까?
03:32그러니까 그런 신뢰가 지금 바닥인 상태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3:36월가 쪽에서는 이제 트럼프의 말은 일상적인 소음에 불과하다.
03:39이런 평가까지 나오는데
03:41이게 미국의 전반적인 반응인가 봐요, 그렇다면?
03:44국민들, 특히 가장 무서운 것이
03:47공화당 지지자들, 마가라고 했던 트럼프의 열성 지지자들까지
03:52지금 금을 돌리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는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03:57이란전에 대한 지지 여론도 원래 공화당에서는 84%가 넘었었는데
04:02지금은 공화당 내에서도 60%대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04:06그러니까 이제 트럼프에 봐서는 이게 가장 무서운 상황이고
04:09특히 트럼프를 추종해서 그동안 정치 생명을 이어왔던 공화당 의원들에게는
04:15아, 이제 탈 트럼프를 해야겠구나라는
04:17그런 인식을 갖게 만드는 계기가 되는 거죠.
04:21그렇다면 지금 여론조사 결과도 언급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04:25저희가 지금 CNN에서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계속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
04:29이란 공습에 대한 여론은 계속 악화하고 있고요.
04:32단순히 이걸 떠나서 나머지 여론조사에서도
04:35트럼프의 지지율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 같아요.
04:39네, 미국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이 2년도 되지 않았고요.
04:43중간선거도 치르지 않았는데
04:4430%대로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수치입니다.
04:48한국에서는 워낙 전 정권에서 30%대로 괜찮다는
04:52그런 인식이 있어서 모르겠지만
04:53미국 현직 대통령이 30%대라는 것은
04:56한국으로 봐서는 거의 탄핵 분위기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05:00굉장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05:02그래서 공화당 내에서도 중간선거 이대로는 안 되겠다.
05:05트럼프와 함께 가서는 안 되겠다는
05:07그런 인식들이 계속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05:09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중간선거가 11월 한 8개월이 안 나왔군요.
05:15한 7개월 정도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05:16공화당 쪽에서도 많이 긴장하는 것 같아요.
05:20실제로 트럼프와 거리를 두려고 하는
05:22그런 움직임들도 지금 보도가 되거나 감지되는 게 있습니까?
05:26일단 의회에서 표결을 할 때도
05:29트럼프의 뜻과는 반대로 투표하는 공화당 의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죠.
05:34그리고 또 계속 플로리다 자기 마로라고
05:37자기 사주 앞이 안방에서도 패배를 하지 않았습니까?
05:41굉장히 심각한 사인이고요.
05:43그 전 선거에서 20%자로 이겼던 지역이었습니다.
05:48그랬더니 이제 트럼프 지지를 받아서는 되지 않겠다 해서
05:51트럼프 지지를 구하는 그런 목소리들이 굉장히 많이 줄었고요.
05:54트럼프와 찍은 사진을 내리는, SNS 내리는 의원, 한국에도 그런 의원들이 많이 있죠.
06:00그런 분위기도 있고
06:02정말 중간선거는 정말 정치인들에게는 생명줄인데
06:06특히 하원 의원들에게는
06:08지금 탈 트럼프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6:13얼마 전에 미국에서 조금 전에 플로리다 말씀을 해주셨는데
06:16플로리다 선거에서 공화당이 패배를 했고요.
06:19그 전에는 보수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텍사스에서도 패배를 한 적이 있습니다.
06:23지금 이런 흐름이 계속 이어진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06:27네. 지난 주말에 열렸던 노킹스 시위.
06:30한국에서도 잘 소외과하게 됐지만
06:32그 시위가 열린 곳이 전국의 3,300곳이었는데요.
06:36이전 시위에서는 민주당 지역에서 주로 열렸었습니다.
06:39그런데 이번 노킹스 시위의 절반 정도가 공화당 강세 지역이라고 보도가 나왔거든요.
06:48공화당 사람들도 모인다는 거죠.
06:51이게 정치인들에게는 가장 위험한 신호이고
06:54내가 이래서는 안 되겠구나 하는 그런 사인을 주는 거라
06:58아마 그 시위와도 관련이 있고
07:00국민들의 민심이 심상치 않다는 것은 전부 다 피부로 느끼고 있을 겁니다.
07:05지금 대표님 거주하시는 곳이 어디입니까?
07:07저희는 조지아주 애틀란타입니다.
07:10그 애틀란타 쪽에서도 노킹스 시위가 벌어졌습니까?
07:14네. 이곳에서도 주청사, 조지아주 청사 앞에서도 열렸고
07:19한인들이 거주하는 타운에서도 열려서 한인들도 많이 참여를 했습니다.
07:24그래서 굉장히 많은 이파가 모였고요.
07:27여기서 한 5천 명 정도가 모였다면 굉장히 많은 이파거든요.
07:31그래서 모여서 시위를 하고 평화적으로 진행이 되긴 했지만
07:34사람들이 많이 참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07:37이게 계속 확산되면 거리 시위로까지 되는 것 아니냐, 한국처럼.
07:43그런 생각도 있는데 아직은 거기까지는 분석을 하기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07:47일단은 노킹스 시위에 나오는 인원들은 계속 늘어난다라는 보도는 봤는데요.
07:54트럼프가 노킹스 시위에서 공연을 한 가수라든지
07:57노골적으로 비난을 하고 있더라고요.
08:00이런 데에 대한 반응도 있습니까?
08:02그건 트럼프가 트럼프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08:06예전에는 그런 트윗이 올라오면 그게 뉴스가 됐습니다.
08:09그런데 요즘은 그게 뉴스가 잘 안 돼요.
08:13그만큼 트럼프가 하는 일이 별로 사람들에게 신뢰를 못 얻고
08:18화재도 되지 않는 게 이게 악플이라도 달려야 정치인은 좋은 건데
08:22악플도 없는 상태가 된 거죠.
08:26그러니까 어제 트럼프가 급하게 연설을 한 이유도
08:28이대로 놔둬서는 안 되겠다는 급박함이 있었는데
08:32예상과 다른 연설을 하니까 오히려 더 지지율이 빠질 거고
08:35계속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데
08:37앞으로 트럼프가 어떤 선택을 할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08:41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확실히 미국 언론이나 일반적인 유권자들도
08:45트럼프의 말에는 별로 무게감을 두지 않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
08:49그런 상황인 것 같은데요.
08:51소위 말하는 마가 쪽, 이쪽 진영에서도 분화가 이뤄진다
08:55이런 보도들도 저희가 접하고 있거든요.
08:57어떤 이야기들이 나오길래 이런 보도가 나오는 겁니까?
09:01지난주에 마가에서 가장 큰 행사라고 하는 청년 정치
09:05보수 단체에 모임이 있었습니다.
09:08그런데 참가자가 많이 줄기도 했었고
09:10젊은 보수층들이 많이 참석했는데
09:13거기서 트럼프에 대한 성적이 굉장히 많이 일어났습니다.
09:17그러니까 젊은 층에서부터 분열이 시작되고 있고
09:20마가의 주도층,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09:25남과 또 남녀에 갈려서 싸우고 있더라고요.
09:29여성 마가들은 완전 반 트럼프가 됐고요.
09:32남성 중에서도 골수 지지자, 노년층 정도가 트럼프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09:38지금 현지 분위기를 보자면 트럼프를 반대하는 마가가 6, 찬성하는 마가가 4
09:43이 정도로 좀 봐야 되지 않을까 싶고요.
09:46이게 계속 더 벌어지면 질수록 트럼프는 어떻게 되면 탄핵이 될 수도 있는
09:51그런 상황까지도 갈 수 있기 때문에
09:53트럼프로서는 아마 지금 굉장히 그런 부분에서 위기감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09:58민주당은 중간선거 이후에 탄핵 같은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10:04오히려 민주당보다는 공화당 내부에서 그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10:08민주당은 이제 선거를 의식해서 탄핵이나 이런 얘기는 좀 조심하는 편이고요.
10:14이제 가만히 있어도 이길 것 같은 분위기니까
10:16트럼프 탄핵까지 이야기할 필요는 없는데
10:18공화당 내에서 지지했던 사람들이 돌아서면 더 무섭지 않습니까?
10:23덕후가 돌아서면 더 무섭다고
10:26정말 공화당 내부에서 열성적으로 지지했던 사람들 중에
10:30빅 스피커들, 목소리가 좀 큰 사람들이
10:32벌써 탄핵 얘기를 꺼내고 있어요.
10:35이제 그런 게 좀 일상화가 되면
10:37여론이 되면
10:38이게 뭐 어떻게 걷잡을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10:43노킹스 시위 이런 것들
10:45다음번 시위 같은 거
10:47어떤 계획 같은 게 공유되는 게 있습니까?
10:50이게 뭐 그렇게
10:52한국처럼 이렇게 막 예고를 하고 하는 게 아니라
10:54이제 전국적인 조직이 있어서
10:56이제 날짜를 보고 하는 걸
10:57아직까지 차기 시위는 예고된 거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1:02알겠습니다.
11:02끝으로 이거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11:04이 전쟁에 대한 여론 같은 것들
11:06조금 전에 많이 분화하고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11:09주변에서 들으실 때는
11:10이번 전쟁의 명분이라든지
11:12이런 거를 공감하는 목소리가 많이 들립니까?
11:17그냥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1:21뭐 트럼프 자체도 그것을 명확하게 밝힌 적이 없죠.
11:24그 먼 곳에 있는 이란까지 가서 우리가
11:27무엇을 얻으려고 전쟁을 하는지
11:29이거 베트남 전보다도 더 여론이 안 좋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11:33이게 길면 길어질수록
11:35정말 트럼프에 대해서는 정말 벗어날 수 없는
11:37그런 수렴에 빠지게 될 것으로 보이니까
11:40하루라도 전쟁을 빨리 끝내는 것이
11:42트럼프로 봐서도
11:42자기가 살 길인 것으로 보입니다.
11:45그렇기 때문에 트럼프가 계속 종전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11:48지금 상황을 보면 그렇게 순조롭게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11:52지금까지 미국 현지의 생생한 목소리 들어봤습니다.
11:56이상현 아메리카 K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11:58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11:59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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