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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 전


[앵커]
트럼프 대통령 연설 이후 호르무즈 해협은 더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동맹국들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은 알아서 하고, 필요하면 미국 석유를 사라고 했습니다.

동맹국들에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입니다.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널드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동맹국에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첫째, 미국에서 석유를 사십시오. 우리는 석유가 풍부합니다. 아주 많습니다. 둘째, 미뤄왔던 용기를 내십시오. 진작에 했어야 했습니다."

미국에서 석유를 사거나 호르무즈 해협으로 원유를 들여오는 국가들이 스스로 해결하라고 못 박은 겁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수입이 필요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거의 수입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수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석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은 그곳을 스스로 지켜야 할 것입니다."

사실상 동맹국에 책임을 떠넘겼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동맹국들에 대해선 '이란 참수 작전을 거부한 국가'라고 콕 집어 말했습니다.

전쟁 지원 요청을 거부한 데 대해 뒤끝을 보이고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반대로 중동 전쟁에 도움을 준 중동 지역 동맹국은 하나하나 호명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러자 미국을 뺀 채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자체 해결하려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8시 호르무즈 해협 관련 35개국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는데, 우리 정부도 참여합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편집 : 석동은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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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이후 호르무즈 해업은 더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00:05동맹국들을 향해 호르무즈 해업은 알아서 하고 필요하면 미국산 석유를 사라고 했습니다.
00:11동맹국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입니다. 김정근 기자입니다.
00:17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업 봉쇄로 원유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동맹국에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했습니다.
00:34미국에서 석유를 사거나 호르무즈 해업으로 원유를 들여오는 국가들이 스스로 해결하라고 못박은 겁니다.
00:42미국은 호르무즈 해업을 통한 석유 수입이 필요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01:00사실상 동맹국의 책임을 떠넘겼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04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동맹국들에 대해서는 이란 참수 작전을 거부한 국가라고 콕 집어 말했습니다.
01:12전쟁 지원 요청을 거부한 데 대해 뒤끝을 보이고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01:18반대로 중동 전쟁에 도움을 준 중동 지역 동맹국은 하나하나 호명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01:24그러자 미국을 뺀 채 호르무즈 해업 문제를 자체 해결하려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30영국 정부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8시 호르무즈 해업 관련 35개국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는데 우리 정부도 참여합니다.
01:39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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