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중동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편성한 26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00:09경제회상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추경안을 마련했다며, 이번 위기는 소나기가 아닌 거대한 폭풍우라고 진단했습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이 대통령이 먼저 추경안을 마련한 배경부터 설명했죠?
00:23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각 국회에서 이른바 전쟁 추경안 시정연설에 나섰습니다.
00:32먼저 중동전쟁이 초래한 중차대한 위기 앞에 우리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습니다.
00:41석유 공급 차질로 가격이 급등했고, 나프타 등 원재료 부족은 광범위한 민생 현장을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00:48이에 정부는 29년 만에 석유 최고가격제 도입과 핵심 품목 수급관리 강화, 피해 기업 정책금융 지원 등 대책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9또 UAE와의 협력을 통한 원유 2,400만 배를 도입을 포함해 대체 공급선 다변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01:07이 대통령은 과거 위기 사례를 돌이켜보면 외부 충격에 대응이 늦어질수록 경제와 국민이 입은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졌다고 짚었습니다.
01:16그러면서 국민이 낸 세금을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적게 사용하는 건 정부의 마땅한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01:24위기일수록 사회적 약자를 더 보호해야 한다는 원칙과 경제회생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26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01:37이 대통령이 강조한 구체적인 추경안 내용도 정리해 주시죠.
01:40이 대통령은 우선 고유가 부담 완화 3대 패키지에 10조 원 이상을 투자해 국민 고통을 덜겠다고 말했습니다.
01:48소득 하위 70% 국민 약 3,600만 명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지역 우대 원칙에 따라 1인당 기본 10만 원에서
01:57최대 60만 원까지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02또 현재 시행 중인 석유 최고 가격제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재원과 환율과 유리비 변동 대응을 위해 5조 원을 반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02:12이 대통령은 다음으로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그냥 드림센터 확대와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 2조 8천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다고 언급했습니다.
02:24이 대통령은 현재 위기는 잠깐 내리고 그치는 소나기가 아니라 언제까지 지속할지 모르는 거대한 폭풍과 같고
02:30저를 포함한 공직자부터 비상한 각오로 나서겠다며 담합 등 부당이익을 취하는 행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02:39그러면서 위기 극복의 성패는 속도에 달려있다며 이번 예산안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에도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했습니다.
02:48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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